[글로벌 벤치마킹]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中 레토르트 수산식품

중국 수산 식품은 타 식품에 비해 발전이 느린 편이었다. 하지만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레토르트 식품 시장의 소비가 늘어나며 수산 식품에도 영향을 미쳤다. 수산물 가공품의 종류와 형태가 다양해지며 수산품 간편 조리화 과정 또한 차츰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8월 27일 궈롄수산에서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보고에 따르면 레토르트 식품은 원가를 줄이고 수익을 확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는데, 상반기 수산 식품 가공품 수익은 19.02억 위안(한화 약 3,426억 원)으로 기업 전체 수익의 90.6%에 달하며 동기 대비 10.65% 성장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징둥셩셴(京东生鲜)의 레토르트 수산식품 판매량은 매년 평균 100% 이상으로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솽스이(11.1~11) 기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산품 구매량은 92배 가량 폭등했다.

 

 

허마셴셩(盒马鲜生)이 발표한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54%의 20대 청년들이 직접 재료를 구매해 음식을 조리하지만, 역시 레토르트 식품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레토르트 식품은 해산물 요리의 복잡한 조리 과정, 소요 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외에 기타 전문 요식업계 또한 조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 레토르트 수산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중국 수산 업계는 60% 이상이 소매 양식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소규모 양식장의 경우 기후 변화나 전염병 등의 천재지변을 예측할 수 없어 품질의 보장이 불가능해지고 성장에 한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레토르트 수산 식품은 재료, 개발, 제조, 운송,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체계화하여 시장의 유효적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 식품 공급 체계는 과거 ‘양식-중간상-소비자’에서 ‘양식-레토르트 가공-소비자’의 형태로 변화하며 안정화됐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투움바 원조 ‘아웃백’, 투움바 신메뉴 누적 14만개 판매 돌파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투움바 파스타 신메뉴 2종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웃백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투움바 파스타를 선보인 원조 브랜드다. 크리미한 소스와 넓적한 면을 활용한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국내 투움바 열풍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기준 투움바 파스타는 250만개 이상 판매되며 단일 메뉴 기준 최상위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지난 3월 아웃백은 투움바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를 새롭게 선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트러플 페이스트와 크림,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는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매콤한 로제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맛을 더했다. 두 메뉴는 출시 이후 7월 1주차까지 누적 14만개가 판매됐다. 아웃백 관계자는 "투움바는 아웃백을 대표하는 메뉴이자 고객의 기대가 가장 큰 메뉴 중 하나로, 이번 신메뉴 역시 그 정체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세밀하게 반영한 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할 때 치유농장으로 오세요!
농촌진흥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농장, 마을, 기관 등 치유농업시설을 안내했다.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식물·곤충·동물·농촌 경관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 채소, 식용 꽃 등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방문객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이끈다. 경남 김해시에 있는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다.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알로에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를 즐길 수 있다.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치유농장시설 세부 정보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과 각 농장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시설 육성 등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