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트

인천시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제조업 중심, 양질의 민간일자리 32억 4,900만원, 1200명 고용창출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고용노동부의‘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하 지산맞) 공모에 2개의 혁신프로젝트 6개 세부사업과, 5개의 일반지산맞 사업 등 32억 4,900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200여명)을 확정‘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해당 지역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하여 국비(고용보험기금)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市는 공모사업에서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 인천이 겪고 있는 제조업 현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 청년층의 취업을 유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중소기업(제조업) 일자리 희망프로젝트’를 2018년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

(혁신프로젝트사업 소개) 혁신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 등 6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①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② 산업단지 일자리 활력 높이기’라는 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뷰티.항공 등 市의 전략산업 육성과 고용정책을 연계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근로환경 개선과 경력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인천 소재 뿌리산업 기업체에서 정년퇴직자를 지속 고용하거나 재고용할 경우 기업체에 1인 월30만원의 고용연장 지원금 제도를 신설한다.

지역 청년층의 중소기업 체험 확대와 인식개선, 기업애로 확인과 고용정책의 공유 확산, 구인.구직자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지역 환경과 문화 및 특산물을 활용한 취.창업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혁신프로젝트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여 지역 청년층의 취.창업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문 취업 연계기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추가하였으며, 중소기업(제조업) 근로자들의 합동연수 프로그램 등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양극화를 줄이고, 이 외에도 지역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일반 지산맞사업 소개) 일반 지산맞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사업, 인천소재 기업체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신중년 세대들의 생애경력설계를 진단으로 한 취업 및 자격증 연계를 위한 사업을 신규로 실시하고, 지난해 고용정책 우수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으로 청년층의 신규 구인 수요가 많은 SNS 마케터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취업연계‘청년취업공작소’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2월 중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그리고 수행기관간 사업 약정 및 협약 체결, 사업비 교부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수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홉이 취향이 되는 시대…홉 중심 맥주가 무더위 주류 시장 이끈다
장마와 예상치 못한 폭우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날이 뜨거워 질수록 찾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맥주다.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나날이 견고해지면서 맥주 시장은 단순히 ‘차가운’ 온도만으로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는 부족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맥주 본연의 맛과 풍부함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며 맥주 매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세계 맥주 시장의 약 86.5%를 차지하는 라거의 경우 도수가 낮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뒷맛이 깔끔한 스타일의 맥주가 선호되는 경향이 짙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맥주의 핵심 원료인 ‘홉(Hop)’이다. 향과 밸런스를 좌우하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쌉쌀한 풍미와 은은한 아로마, 입 안을 상쾌하게 정리해주는 마무리감 등의 미묘한 차이를 만들며 여름철 소비자의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 홉은 ‘쓴맛’보다 ‘향과 밸런스’의 기준 기존에는 홉(Hop)을 ‘.쌉쌀한 맛의 원료’로 인식했지만, 최근에는 향과 균형감을 결정짓는 핵심 재료로 재조명 받고 있다. 포도에 품종과 테루아가 있듯, 홉 역시 재배지와 품종에 따라 맛과 향이 뚜렷하게 달라진다. 그 중에서도 체코 자텍(Z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