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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소상공인 지원 구원투수 역할 톡톡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본점직원 30여명 영업점 현장 긴급 파견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민우)이 경기침체에 빠진 도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최저임금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에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신보를 찾는 기업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올해 1,2월 보증접수된 건은 약 13,300건으로 전년 동기 약 8,100건 대비 약 64% 상승했다.

이러한 보증접수 건수는 얼마나 많은 기업인들이 보증신청을 하기 위해 경기신보를 찾아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보증수요 증가로 인해 고객들은 필요한 자금을 받는데 1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돼 적시 자금이용이 어렵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인력부족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이민우 이사장은 특별지시를 통해 지난 26일부터 본점 직원 30여명을 영업점으로 파견하며 영업점의 업무 과부하를 방지하고 자금의 적시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민우 이사장은 바쁜 영업점 업무를 돕고자 직접 평택지점에 방문해 찾아온 고객들의 보증상담을 돕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보증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 직원들의 피로도가 상당하다”며,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보증지원을 하고 있지만 힘이 부치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적시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보증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가능할 때마다 영업점 현장으로 나가 직원들과 함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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