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트

제주도, 일자리·경제 분야 추경 예산 ‘조기 투입’

일자리·경제 분야에 190억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일자리·경제 분야 예산 190억 원을 조기에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경이 조기에 투입되는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37억 원) ▲공공근로사업(100억 원)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10억 원) ▲소상공인 및 물류 지원(43억 원) 등이다.

먼저, 청년실업 완화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신성장 산업 청년인재 육성(26억 원), 청년고용 친화적 마이스(MICE)산업 육성(5억 원), 지능형 관광콘텐츠 청년 재능인 발굴 육성(4억 원), 물류기업 청년일자리 지원(2억 원) 등에 총 37억 원(국비 16억 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16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한다. 연말까지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 부담분 사회보험료(고용, 국민연금, 산재)를 1인당 월 3만 원씩 연간 최대 36만 원을 올 하반기부터 지원한다.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지원대상 : 10명 미만 사업장, 월평균보수 210만원 미만 근로자

지원내용 :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고용보험+국민연금) 최대 90% 지원

고용보험 임의가입 대상인 1인 자영업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보험료를 월 3만 원씩 지원해, 폐업시 실업급여를 월 최대 169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및 물류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신규, 3억 원), 혁신아이템 사업화 지원(신규, 2억5천만 원), (가칭)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5억 원), 도내·외 공동물류센터 운영(1억5천만 원 증액)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된 일자리·경제 분야 예산이 도민과 기업 등 경제주체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추경을 통한 일자리 예산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등 시급한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민간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고용친화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오늘] MZ세대 겨냥 ‘슬로우에이징’ 식음료 인기
화사한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외모 관리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에 주목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다. 특히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웰에이징(Well Aging)’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단순히 어려 보이는 것을 넘어 지금의 나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루틴에 주목하고 있다. 노화를 앞당기는 주요 원인으로 자극적인 식습관이 꼽히는 만큼, 유통업계는 ‘덜어냄’에 집중한 슬로우에이징 콘셉트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카페인, 칼로리, 당류 등을 줄이면서도 맛과 편의성을 유지해, 건강과 일상의 리듬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를 겨냥했다. 카페인 덜어낸 커피향 보리차는 어때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 중심에는 ‘카페인 디톡스’가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수면 장애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풍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대체커피’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 다크로스트’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에 로스팅 과정을 통해 풍부한 커피향까지 더한 블랙보리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이다. 건강 관리 트렌드의 영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메뉴개발·전수] '흑염소 보양 3종' 메뉴개발 과정 주목
이제 개고기 대신 '염소고기'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