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박람회, 제주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

3,807백만 원 경제적 파급효과 거둬, 감귤따기 체험행사와 셔틀버스 운행 만족도 높아

 

201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제주감귤박람회(제주국제감귤박람회 2회)가 규모와 노하우 등 다양한 면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은 2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조직위원, 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주감귤박람회’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 제주감귤박람회’는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5일간 우수감귤 전시관, 제주농업관, 산업전시관, 농자재전시관 등 전시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통해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평가회는 행사 대행을 맡은 제주MBC 결과보고서 및 멕스포(대표 신창열 백석예술대학교 교수) 평가 용역결과 등을 발표한 후 전시, 행사, 공연, 방문객, 지역경제효과 등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평가로 진행하였다.

 

또한 성공적인 제주감귤박람회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제주감협 이성일, 농협제주지역본부 강경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허정민, 현수호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진아 팀장과 협조기관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2019 제주감귤박람회 개최로 3,807백만 원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했으며 관람객은 여성 증가와 아이들과 함께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감귤따기 체험행사에 5,0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운행한 셔틀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94.2% 높은 만족도를 보여 앞으로 확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더불어 제주감귤 100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제주감귤 산업의 성장을 위한 공감대가 조성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감귤 비즈니스 위상 정립, 지역경제 활성화, 감귤산업이 가진 친환경적 가치와 사회·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등 미래지향적 박람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부여 받았다.

 

양병식 위원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개진된 내용을 앞으로 개최하는 감귤박람회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농업박람회로 도약하는 발판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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