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라이프

​[설 연휴 나들이]경남도, 설 연휴 가볼 만한 '아름다운 곳' 추천

관광지 할인혜택 정보제공, 민속놀이 등 설연휴 연계 행사 집중 홍보

경상남도가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 친지와 함께 가볍게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발표했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부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썰매장, 최근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식물원, 명절 증후군을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카페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쉴 거리가 있는 26곳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정보 등을 소개했다.

 

이번 경남도 추천 관광지는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8개 시군으로부터 26곳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먼저 ‘내륙권’에는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이 있다.

 

‘가야권’에는 영어공부도 하고 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나무에 관한 모든 걸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민속놀이와 무료 영화감상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양산 시립박물관, 아이, 어른 모두가 즐거운 양산 야외 스케이트장,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영산 전통얼음썰매장이 있다.

 

 

‘지리산권’에는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박경리문학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천년의 향기와 풍경을 담은 하동 야생차밭,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이 있다.

 

 

마지막으로 ‘남해안권’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철새들의 군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레트로 감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통영 서피랑 마을 점빵 나들이,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천국의 계단 커피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카페 남해 이색 카페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이 있다.

 

경남도가 제공하는 설 연휴 가볼만한 곳의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SNS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을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등과 함께 개최하고 관광지 홍보와 입장료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분들이 경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 친지와 함께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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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식육추출가공품(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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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5~9일 개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11월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진주시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7개의 대형 테마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 7개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 구성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종자생명관 ▲홍보관 ▲녹색식품관(2개 관) ▲농기자재관 ▲농업체험관(2개 관)으로 구성된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유관기관의 홍보 및 전시공간인 ‘홍보관’에는 경상남도와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경상국립대,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진주박물관, 국제교류도시, 국립산림과학원, 진주농업관 부스로 이뤄져 있다. ‘녹색식품관’ 두 개관은 총 130개 부스로 구성되며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남벤처농업협회, 남해안남중권 및 타도 소속 시군의 우수 농식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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