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하며 가장 힘든 순간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음이라는 단어 자체가 조금은 종교적이라 느끼겠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배우자와 자식을 위해 꼭 성공하겠다는 믿음과 나를 믿어주는 직원을 위해 성공하겠다는 믿음 등 성공해야할 수많은 믿음 속에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힘든 순간이 매번 찾아오고 이로 인해 우리들은 믿음을 잃어버리기 일쑤이다.
수금이 원활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다거나 빚을 져서 당장의 직원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말이다. 물론 사업이 번창할 때도 항상 성공해야 할 믿음을 갖고 있어야하지만 힘든 순간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품고 살아야할까?
‘힘드네, 정과장! 술이나 마시러 갈까!’
필자가 O육가공회사에서 일할 적에 모셨던 사장님은 꽤 실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업계에서 인맥도 좋았고, 경험도 풍부했고 노련했다. 하지만 메르스와 세월호의 여파로 모든 업종이 큰 어려움을 겪었듯 O회사도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경제가 회복되지 않자 결국 파산을 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쌓여있는 빚 앞에서 일어서질 못해서 결국 또 회사 문을 닫게 되었다. 당시 O사장님이 출근부터 듣는 노래는 들국화의 ‘그대여, 걱정말아요’였다. 아침에는 힘낸다고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영업을 했지만 점심 먹으며 반주를 마시고, 반주랍시고 계속 마시다보니 알콜 중독에 빠지게 되면서 과거 잘나가던 시절만 이야기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결국 o사장님은 자기 신세를 매일 한탄하게 되었고 과거만 회상하다 다시 일어설 수 없게 되었다.
O사장님이 겪은 극심한 경제난과 압박 등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점점 자신을 조여 오는 상황에 스스로 무너진다면, 분명 다시 일어서기는 배로 힘들어 질것이다. 그렇기에 힘든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것이 다시금 일어서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올 지라도 자신에 대한 믿음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는 방법을 이 시간 소개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 하루의 시작은 1분 명상으로 시작하자!
잠에서 깰 때는 하루 중 가장 머리가 맑은 상태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살리지 못하고 우리는 ‘오늘도 또 시작이네.’, ‘출근하기 싫다.’ 등의 푸념을 하며 일어난다. 이 시간을 바꾸고 최고의 하루로 만들기 위해 바로 일어나지 말고 1분 동안 최고의 하루를 만들기 위해 명상을 하시기 바란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나는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살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를 준비하기 바란다.
두 번째. 주어진 일에 성심을 다하자!
일을 하다보면 열심히 해도 안 될 때가 있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해도 안 되는 현실은 자신이 창조하는 것이라 필자는 확신한다. 만약 힘든 상황에서도 그 일이 꼭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다해 일한다면 그 일은 꼭 잘 이루어 질 것이고, 혹여나 그 일이 당장의 성과로 안 나타날지라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듯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실패를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여기자!
필자도 결과적으로 실패한 요리사이자 사업가였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더 나은 삶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가능성들이 나를 도와주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일에 실패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실패를 마음에 새기고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어찌 생각하면 반복되는 생활에 회의감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자신의 믿음을 사용하여 성공을 이뤄 가시길 염원한다. 마음의 변화 하나로 모든 상황들을 풀고 새로운 상황을 창조하실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