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이천시와 지역 농산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문화 교류 MOU 체결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경기도 이천시, 이천문화재단과 건강한 요리 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지난 8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박진선 샘표 대표이사와 김경희 이천시장이 만나 쌀을 비롯한 이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이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을 주제로 이천문화재단이 기획한 ‘기업열전’ 시리즈에 샘표가 첫 주자로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샘표와 이천시가 쉽고 맛있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됐다. 샘표와 이천시는 밥맛 좋기로 유명한 이천 쌀에 새미네부엌 캐릭터 ‘새미’를 적용한 소포장 ‘새미쌀’을 출시하고, 각종 김치와 밑반찬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새미네부엌’ 브랜드를 테마로 한 전시를 기획·운영해 많은 사람에게 요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샘표와 이천시의 인연은 1983년에 시작됐다. 당시 샘표는 최고의 생산 시설을 갖추기 위해 청정하고 물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천에 공장을 착공해 198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1등 샘표 간장을 생산하고 있다. 샘표는 1980년대 이미 이천공장을 소비자들에게 개방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공장 내부에 갤러리를 마련해 공장 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런 인연으로 이천문화재단이 기획한 ‘기업열전’의 포문을 열게 된 샘표는 8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늘, 요리하는 새미가 있다’ 전(展)을 개최한다. 단순히 기업의 역사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식과 요리를 둘러싼 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발견해 나가는 체험형 전시로 마련됐다. ‘오늘 뭐 먹지?’, ‘그걸 어떻게 요리해?’, ‘요리, 꼭 해야 할까?’ 같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샘표의 우리맛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보와 레시피도 만나게 된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새미’에게 명예 이천시민증을 전달했다.

 

샘표는 77년간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 없는 샘표 간장과 재료의 참맛을 살리는 연두 등을 생산하는 ‘샘표의 중심’이자 ‘임금님표 이천쌀’로 대한민국 밥상을 책임지는 이천시와 협업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누구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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