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일산, 주안, 서대전역내 매장 3개소에 대한 청년창업 지원매장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매장은 일산역내 제과, 간식 또는 음료, 후식 업종과 주안역내 전문제과 또는 분식 업장 그리고 서대전역내 분식 또는 도넛 및 패스트푸드, 기타간식 업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사업자등록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이며, 프랜차이즈 미가맹 사업자로 고유의 브랜드 및 레시피로 운영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는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후 반드시 대표자 본인이 직접 코레일유통 본사 3층 사업제안접수처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매장운영자에게는 사업제안보증금 500만원 및 계약보증금 3000만원을 면제하며, 최대 3년간 영업기간 보장 및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내에서 전기 수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필요시 전문컨설팅도 지원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코레일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통한 정부 정책 동참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청년지원 매장을 늘려 청년들의 열정과 꿈을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2015년부터 청년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준비해 현재 대전역 쁘띠박스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