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밀·콩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 쌀 소비 정책 ▲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11월 29일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 총 24점을 선정하여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시상(장관상 총 4점)한다. 올해는 국제곡물 수급 불안으로 식량안보 이슈가 뜨거웠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가루쌀 신제품 출시 등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은 정책이 이목을 끈 만큼,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총 354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쌀 소비 정책은 “현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건강쌀밥 키트”,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는 “프리미엄 비건 쌀 휘핑크림”,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촉진 및 비건 시장 창출”, ▲아침밥 먹기 콘텐츠는 “아침밥, 오히려 좋아!”가 주제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향후 정책 개발 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오뚜기가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년간 액센츄어 등 컨설팅 업계에 종사한 그는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만 현지 제조기업들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며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2009년 LG전자에 입사해 CIO 정보전략팀장(전무),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한 김 부사장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체계적인 사업 인프라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비즈니스 역량을 보유한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빕스풀 윈터 파티' 콘셉트의 겨울 신메뉴를 출시한다. 여러 명이 나눠먹기 제격인 고품질 스테이크 라인업을 늘리고 '와인&페어링존'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선보인 '스테이크 콤보&플래터' 카테고리엔 '그릴드 랍스터&채끝 스테이크' '허브갈릭 램&채끝 스테이크' '안심&채끝 스테이크' '스테이크 플래터' 4종이 포함됐다. 한 메뉴로 2~3가지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모임 구성원 모두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와인&페어링존에선 기존 레드, 화이트 와인 외에도 스파클링 와인과 '논알콜 라즈베리 카시스 펀치' '논알콜 유자 스파클링 칵테일' 등 논알콜 파티 칵테일을 선보인다. 알리오 소스로 마리네이드한 문어요리인 '알리오 뽈뽀',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방울토마토와 보코치니 치즈로 입맛을 돋우는 '윈터 카프레제' 등 페어링 메뉴도 마련돼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선보인 빕스의 '네버엔딩 미식 버라이어티'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이번 겨울에도 즐겁고 다채로운 미식 버라이어티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파티에 필요한 즐길거리를
찬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따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익히기만 하면 맛있고 푸짐해 가성비가 좋은 닭고기 국물 요리 밀키트 3종을 추천한다. ‘닭한마리 칼국수’는 담백한 국물에 닭고기와 면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쫄깃한 육질의 닭고기가 먹기 좋게 손질돼 있고 깊은 맛을 내는 치킨스톡, 부드러운 칼국수면, 채소 등 닭한마리 칼국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있다. 냄비에 재료를 담고 끓이기만 하면 칼칼하고 깔끔한 닭한마리 칼국수가 완성된다. 집에서 부담 없이 건강한 보양식을 맛보고 싶다면 ‘누룽지 닭백숙’을 추천한다.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가 썰어져 있고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 치킨스톡, 누룽지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다. 황기, 헛개나무, 오가피, 뽕나무, 당귀 등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은 ‘황기백숙용 티백’과 치킨스톡이 어우러진 깊은 국물 맛에 누룽지의 구수함까지 더해져 맛이 일품이다. 좀 더 색다른 닭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국물 닭떡볶이’ 2종을 즐겨봐도 좋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국민 간식 떡볶이에 닭고기를 푸짐하게 더해 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외식브랜드의 특별 메뉴가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와 맞고 기존 팬층이 탄탄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은 효과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꼽힌다. 일본의 도넛 브랜드 '미스터도넛'은 올해로 6년째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IP를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미스터도넛은 11월 1일 2023년 ‘미스도 포켓몬 도넛’ 라인업을 발표하고,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포켓몬과 한가로운 쉼”을 테마로 총 5종류의 상품으로 ▲피카츄 도넛, ▲고라파덕 도넛, ▲몬스터볼 링, ▲잠만보 도넛, ▲잠만보의 만족 커스터드&휘핑 도넛이다. 판매기간은 12월 하순까지다. 매년 가장 인기를 끄는 ‘피카츄 도넛’은 부드러운 이스트 반죽에 초콜릿 휘핑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가격은 테이크아웃 302엔(한화 약 2,600원), 매장 308엔이다. ‘고라파덕 도넛’은 부드러운 반죽에 휘핑 크림을 넣고 캐러멜 커스터드 맛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했다. 초콜릿을 사용해 고라파덕 특유의 멍한 표정을 잘 표현했다. 가격은 피카츄 도것과 동일. 도넛 제품외에도 담요, 도시락통, 파우치 등 굿즈도 판매한다.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누적 매출액 80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전주시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전주맛배달’이 11월 4주차를 기점으로 누적 매출액 8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맛배달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입점·중개·광고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온라인 결제를 통해 지역 기반의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말 출시한 공공배달앱이다. 전주맛배달은 이후 현재까지 누적 380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하고, 가입 소비자 6만6000여 명과 누적 주문 건수 37만 건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전주맛배달에 가맹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소비자의 전주맛배달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의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사업과 연계해 전주맛배달 가맹점 대상으로 메뉴 사진 무료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메뉴별로 고품질의 연출 사진을 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관련 비용 절감을 이끌어내며 ‘전주맛배달’ 입점 시 애로사항을 해소해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가 약 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다 참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폐막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3% 많은 수치로, 현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개최된 올해 4회를 맞은 ‘2023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옛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 주제에 맞는 다양한 콘퍼런스, 세미나, 스타트업 IR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래 식품 산업 및 트렌드 제시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세미나 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 얻어 주요 식품, 푸드테크 기업들의 콘퍼런스와 전문가 포럼, 세미나는 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대체식품과 조리/서빙 로봇, 팜테크, 포장 및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푸드테크 산업을 이끄는 신기술 시연과 창업 콘테스트, 쿠킹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해외 바이
전라남도는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영암 단감 박문수 농가와 보성 참다래 박창현 농가가 최우수상, 나주 배 김행복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해 전남 과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의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전국 각 시·도에서 추천한 사과, 배, 단감 등 일반과수 7종과 밤, 떫은 감 등 산림과수 4종을 대상으로 외관 및 계측, 과수원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모두 46점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장관표창과 200만 원, 우수상·장려상·특별상은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영암 박문수 농가는 도포면에서 단감 2.1ha를 14년째 재배하는 30대 청년 농업인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 농사 시작부터 현재까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업자재에 등록된 자재만을 사용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 박창현 농가는 벌교키위영농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벌교읍에서 참다래 1.1ha를 재배
하루가 다르게 유행이 흐름이 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이어지는 롱테일(Long tail) 키워드가 바로 저당질이다. 코로나를 거치며 건강, 체중관리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는 저당질 관련 상품이 시장에 확고히 안착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 시대에서 일본 소비자의 건강지향 의식이 높이짐에 따라 관련 상품의 라인업이 넓어지면서 커다란 성장을 했다. 코로나의 감염병 단계 완화 조치 이후에도 건강지향 의식은 줄어들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주세 개정에 따라 당질을 커트한 맥주 상품의 발매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당질과 장내 환경의 관계성이 학술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프리바이오틱스 관점에서 개인의 장내 환경에 맞게 당질을 섭취하는 상품 제안도 등장하고 있다. 비건 관련 정보를 다루는 VEGAN’S LIFE 편집부에서 실시한 당질에 관한 의식조사(응답자 320명)에 따르면, 평상시 식생활에서 당질을 신경쓰는 사람은 82%가 넘는다. ‘체형/체중이 신경 쓰인다’, ‘건강을 위해’ 등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당질에 대해 신경 쓰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질을 의식하는 이유로서는, 앞에서 기술
SPC 배스킨라빈스가 겨울 대표 간식 단팥죽을 배라 스타일로 재해석한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을 시즌 메뉴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죽 제품으로 국산 팥으로 만든 따듯하고 달콤한 단팥죽 위에 도라에몽의 동그랗고 하얀 주먹을 닮은 소금우유 아이스 모찌를 올려 완성했다. 새알심 대신 아이스 모찌를 더한 단짠 조합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11월 수도권 지역의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눈 소식이 있었던 11월 17일 전후 3일간 평균 판매량이 약 30% 증가하는 등 배스킨라빈스 스타일의 단팥죽을 찾는 소비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추운 겨울 생각나는 ‘도라에몽의 하얀모찌 단팥죽’은 12월 말까지 전국 400개 점에서 매장 방문, 배달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팥의 식감이 살아있고 달콤한 맛이 두드러지는 아이스 모찌가 올라가지 않은 ‘단팥죽’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겨울 간식 붕어빵, 고구마 등을 재해석한 다양한 이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의 맛 ‘도라에몽의 팥붕! 슈붕!’은 붕어빵과 팥을 콘셉트로, 달콤한 팥과 슈크림 아이스크림 조합에 풍
피자 배달 전문점 빅스타피자에서 신메뉴 마라한판피자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마라한판피자'는 마라 로제 소스뿐만 아니라 마라탕의 인기 토핑들을 그대로 활용한 마라 맛 시카고(딥디쉬) 피자다. 푸주, 분모자 당면, 백목이버섯, 소시지, 고추부각 등 마라탕의 인기 토핑이 그대로 올라간 이번 피자는 마라 입문자들에게 로제 소스와 시카고 피자 스타일로 한층 중화돼 부담 없이 다가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유명 먹방 유튜버인 '히밥'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대만 여행 중 현지 음식점을 탐방하던 유튜버 히밥이 빅스타피자 대표에게 연락해 마라를 활용한 퓨전 음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이번 신메뉴가 탄생하게 되었다. 신메뉴 '마라한판피자' 출시 히스토리가 담긴 5편의 에피소드는 '히밥'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빅스타피자 측은 이번 신메뉴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히밥 세트 메뉴 4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밥 세트 메뉴 4종은 12월 31일까지 배달앱 한정으로 6000원 할인 및 핫도그 선착순 랜덤 증정 등이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우리술 소비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작년 대비 36% 증가하는 등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개막식,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우리술 양조장·먹거리관, 막걸리·누룩 빚기 및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하거나 시음할 수 있는 특별 경매쇼·시음회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전통주 산업은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전통주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전통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39.6% 늘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탈 제이드가 다가오는 겨울 기력을 돋울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의 컨셉은 ‘해륙진미’ 로 쌀쌀해지는 겨울, 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산 굴과 겨울 시즌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구황부추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신선한 통영굴을 가득 넣은 겨울 시즌의 시그니처 메뉴인 ‘통영 굴짬뽕’ 과 통영굴과 해산물을 담백한 화이트 소스와 함께 곁들인 ‘통영 굴로장생 덮밥’, 바삭하게 튀겨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즐기는 ‘통영 굴튀김’ 등 3가지 한정 메뉴를 통해 겨울철 입맛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알이 실한 통영산 굴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의 ‘통영 굴짬뽕’은 매년 고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선호 1위 메뉴로 겨울철 기력을 돋구어줄 맛과 감동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로드샵 한정으로 판매하는 구황부추 요리 역시 주목할만 하다. 노란 빛깔에 영양이 풍부한 구황부추는 겨울이면 중국 황제에게 ‘보양식’으로 진상되던 진귀한 식재료였다. 이번 시즌에서는 돼지고기를 함께 페어링한 ‘구황부추 돼지고기 볶음’ 과 딤섬, 요리, 식사를 함께 구성한 한정 코스도 선보인다.
유럽 연합(EU)은 11월 2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EU는 2023년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국내 식품업계 전문가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EU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B2B 행사를 진행해, 11월 21일의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B2B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이후 더 진일보한, 한국과 EU의 60년간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한 무역 역사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크리스토프 베스(Christophe Besse) 주한 EU 대표부 공사참사관 및 와인앤푸드 김정규 상품 팀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관계자 및 수입업체, 유통업체, 식품 제조업체, 호레카 및 언론사 등 국내 식품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EU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을 맞아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