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모범음식점, 맛고을 등 식품접객업소 영업자와 종사자들이 타 지역 우수업소를 방문,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평창군 봉평면 소재 효석문화마을음식문화거리 및 우수 외식업소, 봉평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외식업소는 봉평 지역 특산물인 메밀요리 분야의 1호 명인으로 선정된 오숙희 명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백년가게, 안심식당,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로 지정된 업소다. 이어 봉평 재래시장을 방문, 외식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탐구했다.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한 인삼을 이용한 삼요구르트 교육을 듣고 참여자들은 업소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정명숙 덕성원 대표는 “지속적인 메밀음식 연구 개발로 메밀요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오숙희 명인의 음식에 대한 마음가짐과 경영철학 등을 청취하고 음식문화 개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특히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식업소 운영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음식배달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7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6명을 대상으로 음식배달앱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7월 배달앱 3사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3040만9523만명으로 집게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음식배달앱 서비스가 폭등하는 배달비, 엔데믹 등의 영향으로 그 인기가 주춤하더니 다시 활력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음식배달앱 서비스가 전과 같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큰 폭의 할인 혜택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 유추된다. 그렇다면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4060의 음식배달앱 이용 형태는 어떨까. 먼저 4060 신중년에게 음식배달앱 이용 경험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95.2%의 응답자들이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때, 음식배달앱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4.8%에 그쳤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흑우를 제주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학계, 생산자단체, 흑우농가,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의견수렴 간담회를 갖고 ‘돈되는 제주특산품 흑우육성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흑우는 제주 고유의 향토 유전자원으로 희소성과 존재가치가 인정돼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만의 독자성을 지닌 흑우의 품질 향상과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자 9월 22일 흑우발전 심포지엄 개최와 함께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3월 28일, 10월 12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돈 되는 제주특산품 흑우육성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육두수는 2023년 1,087두에서 2030년 2,000두, 연간 출하두수는 2023년 300두에서 2030년 600두를 목표로 삼았다. 현재 인공수정으로는 원종(순수흑우), 실용축(흑우+한우)의 증식과 개량에 한계가 있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수정란 이식을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체계 확립과 함께 한우에 비해 사육 및 개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흑우 지원조례에 근거해 목표 수준 도달 시까지 직불금 형태로 한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생산
서울 골목상권이 새롭게 브랜딩 되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공개한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골목상권 7곳(경춘선숲길, 선유로운, 양재천길, 오류버들, 용마루길, 장충단길, 합마르뜨)의 올해(2023년 1~8월) 총 매출은 1917억원으로 전년 동기(2022년 1~8월) 대비 약 3.4% 증가했다. 외식업 매출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4.1% 증가한 1063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분석 대상이 된 7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이다. 7개 골목상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리브랜딩을 통해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은 양재천길(583억원)이었다. 문화와 생태가 공존해 살아나고 있는 선유로운(453억원) 상권과 합정역 7번 출구 일대의 합마르뜨(347억원) 상권이 그 뒤를 이었다. 증가세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총 매출이 약 30% 증가한 장충단길 상권이 제일 두드러졌다. 합마르뜨(9.2%)와 오류버들(6.6%) 상권 등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성별·연
대구광역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 중 ‘안전’하고 ‘품질’ 좋은 5개 식품을 지역을 대표하는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하고 10월 17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나, 올해는 지역의 우수식품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동 사업이 조례 개정을 기반으로 본격 확대됨에 따라 ‘대구 10미(味)로 대표되는 식품 중 하나인 막창’ 등 대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산물가공품까지 포함됐다. 2호로 인증된 제품들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은 기본으로 설립 3년 이상, 면적 100㎡ 이상, 품목제조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로 모집(5~6월)된 17개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7월)를 진행했고, ‘적합’ 판정된 기업(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품질검사 및 방사능 검사)(7~8월), 품평회(9월), 심의(10월)를 거친 결과 ‘가지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대구의 식품들’ 중 지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최종 인증됐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5개 기업의 5개 제품이며,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 ‘제품명’(대표 제품)으로 인증됨에 따라 ‘22년 인증된 ㈜홍두당을 제외하고 4개 기업이 신규 기업으로 포함됐다. 이로써 ‘대구우수식품’은 ’22년 인증 제품 포함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육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팀 구성·운영을 통해 제주 말고기 소비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 말고기를 제주 대표 음식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예로부터 건강식으로 알려진 말고기는 전문적인 비육과정을 거치면 쇠고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담백해 제주향토음식으로 소비되고 있으나, ‘질기고 퍽퍽하다’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상존해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지 못해왔다. 이에 제주도는 마육산업의 생산 및 기반시설 구축과 말고기의 소비 대중화를 위한 말고기 냉장유통 시스템 구축, 품질 고급화, 전문 비육마 생산목장 설치, 제주 말고기 판매 도지사 인증제 및 인증점 시설 개보수 지원, 소비 및 우수성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도, 양행정시, 축산진흥원, 축협, 제주 말고기 판매 인증점,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마육 소비 대중화를 위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말고기의 소비 대중화를 위해 일정기간 비육기간을 거친 후 도축하고 육성 단계에서 거세를 실시해 고품질의 마육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생축의 거래방식은 지육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농업을 중점 육성한 결과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1의 생산지로 발돋움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2023 아열대작물 재배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재배면적 4천126ha의 59%에 달하는 2천45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도별로는 경남 1천91ha, 제주 399ha, 전북 84ha, 울산 22ha, 경기 20ha 등이다. 주요 작물은 약 24개 품목으로 채소·특작은 오크라·삼채·여주·공심채·강황·얌빈·롱빈·인디언시금치·커피 등이다. 과수는 망고·패션프루트(백향과)·올리브·파파야·바나나·키위·무화과·파인애플·비파 등이다. 이처럼 전남이 아열대작물 최대 생산지로 부상한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집중 육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열대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육성사업과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생산 및 유통시설 구축비 224억 원을 투입했다. 여기에 정부 공모사업인 해남 기후변화대응센터(2021년 4천79억 원)와 장성 아열대작물 실증센
목포는 다도해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동양화와 같은 항구도시이다.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방파제 구실을 해 천연적인 항구의 조건을 갖췄다. 지난 13일 역대급 규모로 치러진 제 104회 전국체전을 찾는 인파가 가득했다. 이에 아름다운 목포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한다. 맛의 도시 목포! ‘맛 투어’로 입이 즐겁다. 목포는 서남해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의 고장이기도 하다. 홍어삼합, 세발낙지, 꽃게무침, 민어회, 갈치조림 등 목포의 5미(味) 뿐만 아니라 준치무침, 보리굴비, 깡다리조림, 우럭지리 등 맛깔난 요리들이 즐비하다. 목포는 ‘맛의 도시’다. ‘맛 하면 목포’, ‘목포는 어딜 들어가도 맛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대한민국 최고의 맛은 남도음식이라고 하는데, 남도 맛의 본향이 바로 목포다.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지리적 위치 덕분에 신선하고 맛있는 식재료 풍부하다. 서남해 청정바다와 미네랄이 풍부한 갯벌, 비옥한 농토에서 자란 농수산물에 목포사람들의 전통을 이어온 섬세한 손맛이 더해져 게미진 목포음식으로 탄생한다. 목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맛집 투어만 해도 하루가 부
지난 6월 오사카의 중심지인 주오구 난바지역 한국의 차돌박이 프랜차이즈 ‘이차돌 난바점’이 3층 규모로 문을 열며 일본에서 높아진 K-푸드의 위상을 실감케했다. 지금도 수많은 국내 외식 브랜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외식 시장 규모가 큰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시장조사, 법률적 문제 등에 막혀 쉽지만은 않다. 이에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은 지난 5~8일, 나흘간 한국 외식 시장 조사를 위해 방문한 일본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국내 우수 외식브랜드를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알지엠컨설팅은 30년간 한·일 외식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오며 코오라, 기린비어페스타 등 브랜드를 한국에 진출시켜왔으며 또한, 현지 전문가와 협업해 이번 이차돌의 일본 진출 업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서울 대표 토속음식점 백년가게 ‘마포나루’ 일정 중 처음 방문한 외식업소는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30년 역사의 토속음식점 ‘마포나루’(대표 하영옥)다. 마포나루는 한국의 옛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으로 닭찜, 한방갈비찜, 나루보쌈, 해물파전 등 토속음식을 나
제천시는 백운면 소재 넉넉한사람들㈜이 생산하는 사과당근즙이 지자체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10월말부터 코레일관광개발의 KTX열차 자판기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KTX열차 자동판매기 지자체 추천 우수상품 입점 제안 모집을 추진했으며, 넉넉한사람들㈜의 사과당근즙을 포함해 총 6개 제품(스낵 4, 음료 2)이 선정됐다. 이번에 입점될 제품들은 하루 약 22만 명이 이용하는 KTX열차 내 230대의 자판기를 통해 10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인 넉넉한사람들㈜의 사과즙이 대만 수출에 이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KTX 자판기 입점으로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호반프라퍼티(주)는 외식창업지원 프로젝트 'H다이닝'을 통해 청년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모집, 지원한다. H다이닝은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임대비 및 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외식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우수한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H다이닝 3기는 창업희망청년, 소상공인 그리고 10개 이하의 매장 수를 보유한 중소업체를 모집하여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아브뉴프랑 광명점에서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사업장이 제공되며, 인테리어 조성 및 주방기기/기물 등 제반 설비 대여, 운영 전후 외식 경영 컨설팅 및 멘토링이 지원된다. 지난 21년부터 진행된 H다이닝 1기와 2기 사업에는 '그함박'과 '입분식 가정집'이 선정됐는데, 개점 2개월 만에 월 매출 5,000~6,000만 원을 달성했다. 지원 기간 종료 후에는 자립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받았고, 현재도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H다이닝 1기 그함박 대표는 “기존의 골목상권을 벗어나 복합몰에 입점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
전북 고창군의 명품 멜론이 추석이 지난 요즘에도 연일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판매되는 고창 멜론 가격은 3만5000에서 4만원으로 타지역의 일반 멜론 가격(3만원~3만5000원)에 비해 8% 높게 받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으로 극심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과 사업지원 등 행정,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창은 150농가 10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7~8월 이상기온 및 연작장해등이 발생하여 농작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급성 시듦 현상이나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황화바이러스(CABVY)등은 수확시기에 양질의 멜론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등을 사용한 식물면역력 향상과 바이러스를 전이하는 매개충을 예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해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대외적으로도 고창멜론의 품질을
삼양식품이 오는 11월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ep-BTI’ 테스트에 참여한 뒤 선정된 라면 한 가지를 시식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이날 서울시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행사는 하루 최대 2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날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 이어 14일 성수, 오는 15일 홍대에서 진행된다. 14일 행사에는 방송인, 먹방 크리에이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현장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2주차는 20일 남양주 캠핑장, 21일 대관령 삼양목장, 22일 양양 인구해변에서 진행한다. 3주차는 27일 부산 밀락더마켓, 28일 경주 보문단지, 29일 단양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열린다. 4주차는 다음 달 3일 서울 경희대학교, 4일 문래창작존, 5일 이태원에서 개최한다. 맵탱 브랜드는 매운맛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삼양식품이 8월 새롭게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매운 볶음면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매운 국물라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가맹점 10곳 중 3곳 이상이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최근 5년간(2019∼2023년 7월) 프랜차이즈 편의점 688곳을 점검한 결과 219곳(31.8%)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가맹점 수 상위 10위권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점검한 결과에서는 사업장 895곳 중 278곳(31.1%)이 임금을 체불했다. 편의점 가운데 임금체불 사업장이 가장 많이 확인된 곳은 GS25(294곳 중 88곳 위반, 29.9%)와 CU(253곳 중 86곳 위반, 34.0%)였다. 또 전체 점검 사업장 대비 임금체불 사업장 비율은 세븐일레븐(105곳 중 38곳 위반, 36.2%)이 가장 높았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위반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208곳 중 81곳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됐다. 파스쿠찌는 51곳 중 19곳(37.3%), 컴포즈커피는 87곳 중 28곳(32.2%), 이디야는 260곳 중 77곳(29.6%)에서 임금을 체불했다. 점검 대상 편의점 688곳 중 520곳(75.6%), 커피전문점 895곳 중 756곳(84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