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우수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건강식품원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600여 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의 식품업계 종사자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건강식품원료 박람회이다. 삼양사는 일본 식품원료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스를 확장해 고객사 및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였다.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 외에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 등의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전시했다. 아울러 실제 해당 소재들이 적용된 탄산음료, 초콜릿, 젤리 등을 시식 샘플로 제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이다.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나는 특성 덕분에 음료, 스낵, 유제품,
전라남도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페트코 드라가노프 불가리아 대사, 펑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 등 21개국 38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한다.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 등의 축하 공연,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세계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또 케이(K)-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 및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과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21개국 주한대사를 초청, 30년 역사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남도음식을 소개하고 15개국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탁주 대상을 수상한 ‘라봉’과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고집나주배약주’ 등 50여 가지가 넘는 남도 전통주를 전시하고 하이볼도 시음행사도 준비했다. 완도 전복빵, 해
젊은층들이 특히나 선호하는 인기 메뉴 '마라탕'이 위생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마라탕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600곳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11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마라탕, 떡볶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매장수 대비 각 20%, 11%, 9%를 기록했다. 특히 마라탕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상위 8개 브랜드 매장 600곳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총 11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위반유형은 '기준 및 규격위반'(54건)이었으며 '위생교육 미이수'·'건강진단 미실시'(이상 12건) 순으로 이어졌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는 상위 9개 브랜드 매장 3408곳 기준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총 371건이었다. '기준 및 규격위반'·'위생교육 미이수'(이상 97건) 유형이 가장 많았고 '건강진단 미실시'(70건)가 뒤를 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상위 10개 브랜드 매장 1만1931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총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서 인삼푸드를 선보이고 축제 먹거리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의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한 먹거리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시범 선정돼 추진된다. 백 대표가 개발한 금산인삼 활용 메뉴는 이번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 메뉴는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며 맛 보장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축제의 먹거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음식 재료로의 금산인삼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서 공개해 전방위적으로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 ‘금산인삼 푸드테크’, ‘인삼푸드트럭’, ‘금산 명품 삼계탕 판매코너’ 등 인삼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각종 음식판매코너도 마련돼 올해 축제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의 활용 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대하는 과정에 백종원 대표가 큰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오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전국에서 약 28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막일인 2일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했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한방융복합관내에 위치한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한방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은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기도 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테마 체험물은 행사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유치원, 저학년
경북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거점 APC 지원사업'에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해 국비 7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54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 과수거점 APC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5,040㎡ 부지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한다.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5, 도비 22, 시비 53)을 투입해 입․출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 품목으로 자두, 복숭아 품목을 취급해 도내 중북부권의 사과에 편중된 거점 APC와는 달리 서부권역의 규모화,스마트화된 APC로 거듭나 연간 2만 5천 톤, 1,750억 원 상당을 취급할 계획으로, 향후 동남부권의 복숭아, 포도 등 과수거점 APC 도입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는 현재 영주, 문경, 의성 3개의 과수거점
족발보쌈 전문점 일급족보가 서울 강서구 방신시장에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아미노산 등 15종 이상의 건강에 유익한 재료를 넣어 삶은 족발·보쌈을 만들고 있다. 일급족보에서는 대표 메뉴인 족발·보쌈을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불족발’, ‘불보쌈’ 등 매콤 수제 소스를 이용해 화끈한 불맛을 살린 일급족보 베스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상 가득한 비주얼과 맛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일급족보는 오픈 후 연일 만석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이 걸려 준비한 방신시장점이니만큼 더욱 친절하고 맛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시장 상권에서 프리미엄급 족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급족보’는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십전대보탕의 풍미와 일등급 프리미엄 족발·보쌈이 특징인 족발보쌈 전문점이다. 일급족보에서는 자체 개발 노하우를 통해 프로바이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단독 판매하고 있는 맥주 하이볼 ‘하피볼’ 2종(자몽허니블랙티하피볼, 야쿨하피볼)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하피볼은 달콤한 맛과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6%)로 집에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가격은 5500원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연예인 박나래가 출연해 해당 상품을 과일 등과 섞어 ‘취화채’로 제조한 것이 화제가 됐으며, 구독자 108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서 품절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피볼은 출시 이래 해당 기간 내내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체 RTD(Ready to Drink) 주류 상품 중 매출액 1위에 등극했다. GS25는 최근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하이브리드 메뉴로 새롭게 창조해내는 모디슈머 문화가 보편화됨에 따라 일명 ‘박나래 취화채 레시피’에 영감을 받은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동시에 홈술·혼술이 주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아 휴대가 편하고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GS25의 RTD 주류 전년 동기 매출 신장률은 2022년(1~8월) 34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DMO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소한 토요포차 & 로컬마켓’ 프로그램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한 토요포차’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안동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동찜닭 골목제비원 상가에서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고소한 토요포차’는 안동의 명품특산물인 고등어, 소주, 한우 등을 주재료로 사용하며, 준비된 재료를 직접 꼬치에 꽂아 구워 먹는 체험 형태의 포차로 운영되고 있다. 안동 간고등어와 한우 굽는 냄새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행사장으로 이끌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안동소주 하이볼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모두 관심을 받으며 꼬치와 함께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함께 펼쳐지고 있어 관광객은 안동의 맛과 멋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 속에 현장은 흥겨움이 가득하다. 안동시관광협위회 DMO 사업단 권혁대 회장은 “고소한 토요포차는 유명한 안동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야간 관광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함께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정동창)은 성남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식품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모집을 오는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 주제는 △남한산성 3대 음식(닭죽, 제출 산나물, 손두부 등) △갈매기살을 활용한 성남지역만의 특색있는 메뉴 개발이다. 지원자격은 식품개발 및 제조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고교생, 대학생 및 관내 예비창업자이며, 2022년도에 본 대회의 수상자는 참가 할 수 없다. 센터 설립 후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2023 성남 레시피 아이디어 경진대회“ 는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경진대회는 상대원동(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3층)에 위치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제품개발실에서 외부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며 최종 시상에는 대상 1팀 150만원, 최우수상 1팀 120만원, 우수상 3팀 60만원, 장려상 3팀 40만원의 상금이 수상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권우영 사업추진본부장은 “식품제조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분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해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중독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버섯 2,170종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 발견된 야생버섯이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판단해 채취해 먹으면 자칫 사망사고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색이 화려하면 독버섯이라거나,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이 변하면 독버섯, 또는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 등 일반 상식처럼 알려진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므로 믿어서는 안 된다. ▲색깔이 화려하고
평년보다 긴 추석 연휴, 이번 명절에는 몸에 좋은 약용작물로 건강 밥상을 차려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마, 복분자, 삽주를 이용한 약선 요리를 추천했다. △마 전= 수확기를 맞은 마로는 전을 부치면 좋다. 마는 대한민국약전에 수록된 약용작물로 기를 보하고 진액을 생기게 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 전은 껍질 벗긴 마를 0.7cm 두께로 썰어 5분 정도 찜통에 찐 뒤, 부침가루와 달걀옷을 입힌 후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부쳐내면 된다. △복분자 찰떡= 복분자 열매 부위는 약용 또는 식품용으로 쓰인다. 색이 고운 복분자는 떡 만들 때 활용하면 좋고, 간장과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물에 불려 빻은 찹쌀가루와 복분자 가루를 5대 1 비율로 섞은 뒤 물 5숟가락을 뿌려 준다. 김이 오른 찜기에 면포를 깔고 복분자 가루와 찹쌀가루 섞은 것을 고루 안친 뒤 센 불에서 15~20분 정도 쪄준다. 떡이 쪄지면 도구(방망이 등)로 찰기 있게 쳐 준 후 먹기 좋게 썰어 빵가루에 묻힌다. 삽주 조청=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약용작물로 소화작용을 좋게 하고, 기운이 부족해 땀이 많이 나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이롭다. 삽주 조청을 만들 때는 먼저, 삽
홍성군은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3 호주 국제식품 박람회(Fine Food Australia)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관은 홍성군 내 수산식품 우수기업 3개사로 운영됐고 성과로는 15건에 240만달러(약 32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어조합법인 광천삼원식품(대표 최수호)은 호주, 유럽, 프랑스 등 15개국 이상의 지점을 둔 전문 식품유통업체와 260만 달러(약 34억원)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K-푸드, K-김의 수출길을 넓혔다. 올해 37회째를 맞이하는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호주는 물론 인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 2만여 바이어가 집결하는 대양주 지역의 대표 식품 박람회로, 매년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홍성군은 전문적인 수출 진흥 및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추진했으며, 박람회 주최 매칭 뿐만아니라 aT 해외 지사를 활용한 현지 진성 바이어 연결, 현지 화교신문을 활용한 홍보 등으로 내실을 다졌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활용 상품화 촉진 외식창업 메뉴개발 교육’ 수료식을 22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외식창업자나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참여율 80% 이상 수료기준에 부합한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교육은 식품요리연구가 조영래 대표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라드유 순두부 페이스트’, ‘과일비빔장과 쟁반국수’, ‘만능양념장과 코다리조림’, ‘닭갈비소스’, ‘떡볶이소스와 국물떡볶이’, ‘이색김밥’ 등 소비자 호응이 높고, 쉽게 창업할 수 있는 메뉴를 실습해볼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홍미선씨는 “현재 외식업을 하고 있는데,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싶어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제 사업장에 적용하고 싶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손님들에게 바로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음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외식창업에 대한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
고양특례시가 고양 가와지쌀의 역사를 담은 브랜드 광고를 지난 22일 고양시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시는 광고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가와지쌀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두 연인의 서사를 바탕으로 남자 주인공이 새로운 ‘밥맛’을 찾아가는 여정을 익살스럽게 풀어냈다. 광고는 3.1운동, 행주대첩 등 한반도 오천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그 고비마다 저력을 발휘했던 ‘가와지쌀’의 힘을 강조했다. 특히,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의 맛’에서 고양특례시를 떠올릴 수 있도록 80년대 유행했던 텔레비전 광고에서 차용한 ‘그래, 이 맛이야!’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광고 영상은 실제 가와지쌀 재배지인 고양시 법곳동에서 촬영되어 가와지쌀의 5천년 역사를 생생하게 담았다. 또한 공태현, 김휘열 배우와 '조선로코 녹두전'에서 활약한 송채윤 배우가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시는 광고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와지쌀 브랜드 광고를 시청하고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캔으로 된 가와지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을 새로운 이야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