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음식 장인들이 전남도가 개최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시는 ‘남도의 맛!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전시부 경영부문에서 나주시민 선명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선명숙 씨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 씨는 이번 경연대회서 나주를 대표하는 홍어와 배를 활용해 남녀노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배홍어건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천수봉 남도음식명인도 ‘떡무궁화지도·나주장터비빔밥·매발톱꽃·오방색홍어찜·인삼꽃주’ 등 나주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음식을 출품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나주 홍어를 활용한 홍어삼색김밥을 요리했으며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홍어삼합·홍어무침 등 숙성홍어의 진미를 선사하며 홍어 고장 나주의 진면모를 드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주 음식의 위상을 검증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이 ‘한식 브랜딩 로고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식의 새로운 브랜드 키워드인 ‘Adventurous Table’을 활용해 한식을 홍보할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Adventurous Table’은 다양한 식재료에서 비롯된 한식의 다채로운 메뉴와 맛, 무궁무진한 이야기,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탐험한다는 의미로 해외에서 새롭고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 잡은 한식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브랜드 키워드다. 8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접수가 진행돼, 총 112건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출품작의 △활용가능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독창성을 평가해 총 4점을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식진흥원 이사장상,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자 이현우 씨는 “8각 소반과 젓가락의 조형적 요소를 활용해 나침반을 표현하고, 8각 소반은 균형 잡힌 한식을, 젓가락은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나아가는 이정표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현우 씨의 작품은 한식 브랜드 키워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
충북농업기술원은 못난이농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TF팀에서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로 만들어진 가공품 3가지는 고추장, 캐러멜 및 떡볶이 분말소스로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토마토는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고 있으며, 빨간색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농산물 중 하나이다. 이런 기능성이 풍부한 토마토는 수확기에 홍수 출하가 되면 저장성이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 못난이 토마토는 판매 가치가 없어 폐기되어 농가에 큰 손해가 된다. 토마토 유통업체인 흙살림의 이수현 과장은 “토마토 홍수 출하 시기에는 하루에 버려지는 토마토가 수백 kg까지 되어 연간 손실이 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주게 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 기술원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완성했고, 토마토 고추장은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고, 캐러멜은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며 달콤해 토마토를 1년 내내 먹고 싶어하는 소비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지난 10월 4일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 쌈지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서면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서면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의 서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오리예술단의 흥겨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그룹 이쁠과 가수 아라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서면 지역을 방문한 내국인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플리마켓과 무료 팝콘 및 솜사탕 제공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은하수 맛집 거리 참여 업체 27곳에서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간의 협력을 증진하고, 서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외국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시범)」 의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 사업은 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시범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집공고부터 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가 영어로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제출 양식도 기존 15장에서 6장으로 대폭 축소하는 등 외국인 창업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외국인 창업자를 모집한 결과 102개사가 신청하여 경쟁률은 10.2:1(최종 10개사 선정)을 기록했으며, 신청자의 국적도 아시아 50%, 북아메리카 24.5%, 유럽 23.5%, 아프리카 2% 등 다양했다. 선정절차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사업성 및 혁신성뿐만 아니라 국내 정착가능성 및 국내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정보통신(IT) 분야 6개사, 생명과학(바이오) 1개사, 녹색기술(그린테크) 1개사, 제조 1개사, 유통(커머스) 1개사 등 총 10개사이며, 미국·영국·스웨덴·대만 등 국적도 다양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서비스 현지화 및 고도화, 사업모델(BM) 혁신 등에 소요되는 사업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비취에 물들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의 김보배 대표는 강진에서 유일하게 가업을 이어받아 2021년 갤러리형 카페 ‘비취에 물들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관광객이 직접 고른 B급 청자에 음료를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거시기 청자’를 통해 기존의 청자 전시·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청자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고려 청자, 강진 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는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강진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파트너사 ‘달비’와 함께 ‘오늘의 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현대 생활에 맞는 청자 양식기 세트와 굿즈를 개발했다. 김보배 대표는 ‘오늘의 청자’를 통해 도자기 브랜드에서 생활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강진 청자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강진군의 ‘강진칠량봉황옹기’도 백년가게 소상공인 유형으로 파이널에 진출하며 강진군의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강진 청년 사업가들의 눈부신 성과는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 디저트 회사 Kareem Sweets (1987년 설립)에서 제조한 진짜 중동의 맛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Kareen Sweets가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을 중동의 참맛을 담아 한국에 출시한다. 일명 ‘두바이 초콜릿’으로 알려진 쿠나파 피스타치오 제품을 비롯해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독일, 쿠웨이트, 캐나다에 이어 6번째 공식 출시국이다 37년 역사 Kareem Sweets의 정통 아라비안 디저트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 바이럴 마케팅의 두바이 초콜릿을 사우디에서 만든 진짜 아랍의 맛, 블린더 초콜릿으로 1987년 설립된 Kareen Sweets는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급 디저트 제조원이다. 이번 초콜릿 출시를 시작으로 ‘아라비안 디저트’를 한국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Kareen Sweets는 전체 부재료를 직접 생산해 깊은 풍미와 고급스러운 질감, 수준 높은 맛을 지니고 있다. 6종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라비안 디저트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는 ‘
구미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송정맛길에서 열린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틀 동안 약 17만 명이 방문하며, 구미푸드페스티벌은 가을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송정맛길의 상징적인 조형물 제막식과 은하수 점등이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도심 속 캠핑을 연상시키는 ‘삼겹굽굽존’은 큰 인기를 끌었다. 60개 업체가 참여한 ‘냠냠쇼케이스’는 구미의 다양한 요리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150여 개의 메뉴를 선보인 맛집 부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독특한 미식 체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으며, 가족 단위 쿠킹클래스는 건강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MZ세대를 겨냥한 무소음 EDM 파티와 전국가요제, 포크페스티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을 돋웠으며, 일본 요리연구회의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 등 일본 음식도 소개돼 국제적인 매력을 더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개선된 점이 눈에 띄었다. 작년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
경남도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경남TV’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남TV’ 시청자 여론을 파악해 향후 채널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 2,102명(남 999명, 여 1,103명)이 참여했다. 응답 결과 90%가 ‘경남TV’ 채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경남TV’가 제공하는 관광‧행사 영상 시청 후 경남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68.8%로 나타났고, 채널을 이용하면서 지원 정책을 신청하고 혜택을 받은 적 있다는 응답자는 62.4%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경남TV’ 시청 후 실제 경남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도민들이 지원 정책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다는 점이다. 지난 7월 실시한 도 대표 소셜미디어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도 소셜미디어 방문 목적으로 58.8%가 관광·여행 정보를 선택했으며, 향후 확대하기를 희망하는 정보에서는 62.7%가 축제·공연·전시·행사 정보라고 응답한 만큼 경남을 관광하기 위해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과 ‘경남TV’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EU)이 얀쿠브레 동교점에서 운영한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이 유럽연합 최고의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킹 클래스, 토크 세션, 유럽연합 음식에 대한 OX 퀴즈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 제품의 풍부한 맛, 정통성,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 식품 안전과 높은 품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의 가장 주된 개최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소비자들이 ‘지리적 표시 제도(GI)’의 중요성과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리적 표시 제도는 특정 지역과 연관된 제품의 이름을 보호하는 제도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 그 지역과 관련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지리적 표시는 ‘PDO (원산지 명칭 보호)’와 ‘PGI (지리적 표시 보호)’ 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의 경우 해당 제품이 유럽연합의 엄격한 유기농 규정을 준수했다는 사실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함께 10월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소진공 일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7.3)'을 시작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7.29, 8.7, 8.21)', '추석 민생안정대책(8.28)', '최근 내수경기 점검 및 대응방향(10.2)',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방안(10.2)'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전방위적으로 발표·추진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경영위기 극복, 확실한 재기 지원, 스케일업 등에 중점을 두고 ‘25년 예산안에 편성된 5.9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원활히 집행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중이다. ’25년 예산안에서는 경영여건별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3.8조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 지원(연 30만원)을 위한 신규예산 0.2조원,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확대(5→5.5조원)를 위한 할인발행 및 수수료 지원예산 0.4조원 등을 반영하여 ’25년에도 소상공인의
강남구가 운영하는 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5일 ‘1인 가구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센터와 한국외식관광진흥원이 협력해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요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주제는 1인 가구가 쉽게 만들 수 있는 한 끼 식사 레시피였다. 지난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1차 예선을 통해 총 8개 팀(가열 부문 4개 팀, 비가열 부문 4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본선 결과 김보경‧정경희 씨의 두부 소보로 덮밥 feat. 간장과 미소된장, 탁지혜 씨의 ‘우리 집에서 본 지중해’(피자밥)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2팀씩 선정했다. 센터는 수상자들의 레시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외식문화진흥원 원장인 노고은 셰프와 함께 시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레시피를 책자로 제작해 1인 가구에 배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요리법을 서로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 활성화 및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에 발맞춰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 기획이 추진됐다. GS25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로 선보이는 간편식은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이다. 20종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요리 고유의 풍미를 현지 수준으로 잘 구현해 낸 5종의 메뉴가 출시 상품으로 최종 결정됐다. 가장 큰 흥행이 예상되는 상품은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이다. 김치불닭(한국),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무려 4개국을 상징하는 메뉴를 대용량 볶음면 상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8인분이며, 4개 국가의 면 메뉴가 각각 2인분씩 구성돼 있다. 스프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고객은 원하는 메뉴별로 조리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MZ의 뒤를 잇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들에게 ‘추구미(=롤모델, 워너비)’를 말 그대로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다. 이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따라 소비하던 ‘디토(Ditto) 소비’의 확장 및 개인화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도 메뉴판에 없던 메뉴를 취향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내거나, 토핑을 취향껏 조합하여 즐기는 등 ‘추구미’를 드러내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적극 활용하면서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본죽•본죽&비빔밥,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보는 이색 신메뉴 ‘반반쮺’ 본죽•본죽&비빔밥은 최근 2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쮺(죽+죽)’ 메뉴를 선보여 SNS,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반쮺은 스테디셀러인 새우죽, 해물죽, 홍게품은죽 등에 중독성 있는 죽을 더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양한 죽을 한 번에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 본죽·본죽&비빔밥은 반반쮺 시즌1으로 출시된 '참깨계란새우쮺', '로제해물쮺' 등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메뉴로
거제시에서 ‘2024년 제2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참가자를 10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거제시 전국요리대회는 “청정 거제, 맛의 파도를 타다”라는 슬로건 아래 거제 수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12팀이 진출하며, 오는 24일 거제대학교에서 경연대회를 펼친다. 대회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상금200만원, 거제시장상), 최우수 1팀(상금150만원, 거제시장상), 우수 2팀(각 상금100만원, 거제시장상) 등 총 12팀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거제시에서는 △공급처 확대 시 유통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디자인의 포장재 지원, △관광상품화를 통한 거제시 차원의 적극 홍보 등 요리대회 수상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제1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한 손 가득! 거제 담은 선물’을 주제로 지역 농수축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디저트류 음식 경연이 열렸다. 전국에서 88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2팀이 본선에 출전해 2팀이 우수상, 10팀이 장려상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