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큰 화제가 된 이색 케이크가 한국에도 등장했다. 최근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 등 ‘캔’에 담긴 케이크를 선보였다. 캔에 담긴 케이크는 주로 유명 수제 케이크 전문점이 수제로 만들어 판매되고 있는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해 디저트 케이크를 즐기는 20·30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가 선보이는 캔에 담긴 케이크 2종은 330mL 용량의 투명한 음료 캔에 내용물이 담겨 케이크 속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뚜껑을 열어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캔에 담긴 케이크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편의점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상품인데, GS25가 유명 케이크 전문점인 빌리엔젤과 함께 하루 최대 2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토록 제조 공정 최적화 작업을 오랜 기간 거쳐 업계 최초로 출시될 수 있었다. 빌리엔젤허니밀크케이크에는 케이크 시트·우유크림·꿀·크럼블 토핑 등이 잘 어우러졌고, 빌리엔젤다크초코케이크에는 초코 케이크 시트에 다크초코 크림·초콜릿 토핑 등이 들어갔다. 2종의 가격은 3900원이다. GS25가 케이크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캔에 담
논산시가 지난 23일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할 대상자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 농특산품의 세계화를 향해 가며 대대적 국제행사를 열겠다는 의지 속에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추진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논산시는 2027년 개최 목표인 세계딸기엑스포에 맞춰 딸기산업 전반의 육성ㆍ진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7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르는 핵심전략 구상 및 추진방향 도출 등 과업 부문에 대한 세심한 평가ㆍ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논산의 딸기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헌신을 약속했다”며 “세계딸기엑스포라는 새로운 꿈이 현실적 결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 시장은 논산세계딸기엑스포 개최라는 웅대한 도전을 성사시키기 위한 장기적 비전을 밝혀나가고 있다. 특히,
농특산물 유통기업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와 중년 여성 웰니스 기업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는 안동시와 협업해 10월 20일 ‘ANDONG SOJU HAUS : Local to Global’ 파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의 로컬 음식인 ‘안동소주’와 독일어로 ‘지역 커뮤니티, 모임, 마을’을 의미하는 ‘HAUS’를 결합해 지역 브랜드인 ‘안동소주’를 글로벌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옥 파티 이벤트다. 안동소주 하우스 파티에는 전문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총 3종의 안동소주 칵테일이 제공됐다. 오프라인 파티 참여자들은 안동소주 칵테일 인기투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인 미스터아빠 랜덤박스를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안동소주로 만들어진 칵테일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2030세대와 외국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파티에는 사전 예약에만 외국인을 포함해 120여명이 신청했고, 현장 방문 인원은 200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미스터아빠와 바바그라운드의 협업이 만들어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철저한 준비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글로벌 감각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 커리가 886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의 방송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티아시아는 쯔양이 먹고 반한 티아시아 커리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월 20일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아시아 커리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세계 유명 커리를 맛볼 수 있다며 치킨 마크니, 비프 마살라, 게살 푸팟퐁 등 티아시아 커리 7종을 하나씩 데워 흰 쌀밥, 돈가스, 치킨, 난 등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티아시아 커리에 파김치를 곁들여 고봉밥을 싹싹 비우는 모습도 보는 이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했다. 2021년 론칭한 티아시아 커리는 획일화된 맛의 이미지가 강했던 국내 카레 시장에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커리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태국과 인도의 왕실요리 셰프와 공동으로 연구해 여행지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정통 커리를 우리 입맛에도 잘 맞게 구현,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2초에 1개씩 팔리는 대세 커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비프 키마’, ‘스
주류업계가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 전략으로 업그레이드 된 이색 굿즈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다. 실용성이 떨어지는 일명 ‘예쁜 쓰레기’ 대신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브랜드의 특성이 담긴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먼저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의 ‘라거 미니화로대 패키지’가 대표적으로, 칭따오는 최근 칭따오 라거 500ml 캔 6개와 미니화로대 1입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미니화로대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차박 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나서는 캠핑족과 나들이족을 공략해 출시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한정 판매된 이번 패키지는 1~2인용 조리에 알맞은 작은 사이즈에 설치가 간편한 접이식 화로, 석쇠, 전용 가방 등으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칭따오 미니화로대 패키지는 단순 사은품을 넘어 퀄리티 높은 굿즈라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 사이서 입소문을 얻었으며 문의가 쇄도했다. 해당 패키지를 접한 소비자들은 ‘캠핑러들에게 제격’,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잡았다’, ‘꼬치류는 물론 간단한 구이류에도 손색이 없다’, ‘맥주와의 구성은
유럽 연합(EU)은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이하 올가)와 함께 유럽의 우수한 식음료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 소비자들이 다양한 유럽의 정통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올가 13개 매장(서울 7개, 경기 5개, 인천 1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 올가 13개 매장에는 다양한 EU 국가의 최상급 식료품들이 전시되며, 한국 소비자 취향을 충족할 유럽 제품 시음, 시식 팝업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16개 유럽 국가의 137개 식음료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EU 유기농 식품에 대한 최대 20%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건강, 식품 안전 및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올가는 국내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 소비의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다. EU와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올가와 함께 손잡고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EU 인증을 받은 정통적인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한국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국내 식품 애호가들을 위한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10월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 동글동글 ‘동양배’와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는? 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 서양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다. 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녹색 껍질이 많고 대개 표주박 모양을 띤다. 동양배와 달리 수확 후 저온 저장한 뒤 상온에서 익히는(후숙) 과정을 거쳐 먹는다. 이렇게 하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단맛과 향이 향상된다. 수출 실적 1위 과일이 우리 배? 배는 국산 과수류 중 10년 연속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효자 품목이다. 수출액은 2012년 4,981만 5,000달러에서 2022년 7,435만 9,000달러로 10년 새 50% 가까이 성장했다. 주로 수출하는 나라는 대만과 미국이며 최근에는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배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O4O(Online for Offline) 시너지 확대를 위해 카카오의 새로운 로컬 기반 서비스인 카카오톡 ‘동네소식’에 입점한다. ‘동네소식’은 카카오톡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동네 소식과 근거리 오프라인 매장의 알림 정보를 확인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역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개별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개별 비즈니스 계정에서 경영주가 직접 매장의 주요 행사와 정보를 입력해 알리고 싶은 소식을 전달한다. 해당 소식은 일 평균 300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카카오톡 친구 탭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카카오맵과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동시 포스팅된다. GS25는 온라인으로 고객과 상호작용할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점 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효과를 기대하며 동네소식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점포별 마케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고객에게 매장의 할인 정보, 이벤트 소식, 신상품 소개 등을 통해 개별 점포의 경쟁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톡 동네소식은 현재 서울 송파구/경기 분당구·수정구에서 베타 서비스 중이며, GS25는 해당 지역의 50여개 매장
GS25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이른 10월에 딸기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10월 24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넥스트 딸기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평년보다 빠른 출시이지만 균일하고 고품질 딸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 딸기를 사용해 가격은 4900원으로 높은 편이나, 출시 기념으로 1800원 할인된 3100원에 판매한다. 딸기 샌드위치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 주문을 개시하며, 딸기의 계절이 왔음을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S25의 온라인 딸기 샌드위치의 2022년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약 215% 상승세를 보인 인기 상품이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지만,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재배 토탈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해 K-스마트팜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S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음식배달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7월 6일부터 7월 19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76명을 대상으로 음식배달앱 이용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7월 배달앱 3사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3040만9523만명으로 집게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음식배달앱 서비스가 폭등하는 배달비, 엔데믹 등의 영향으로 그 인기가 주춤하더니 다시 활력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음식배달앱 서비스가 전과 같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큰 폭의 할인 혜택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 유추된다. 그렇다면 핵심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4060의 음식배달앱 이용 형태는 어떨까. 먼저 4060 신중년에게 음식배달앱 이용 경험도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전체 95.2%의 응답자들이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때, 음식배달앱 이용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4.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