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로 만든 ‘한끼톡톡’이 CU편의점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출시된다. 대왕님표 여주쌀 ‘한끼톡톡’은 150g(개당 1,500원 판매)의 소포장 진공쌀로 낱개구매가 가능하며, 1~2인 가구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중량으로 개발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CU는 쌀 소비량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편의점에서 인기 높은 소포장 진공·세척 쌀을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6월 한 달간 CU편의점에서 해당 상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다양한 소비계층을 겨냥한 먹거리 상품이 개발되어 여주쌀 소비의 새로운 판매망이 될 것”으로 “여주쌀 판매를 위해 노력한 농협 관계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 메뉴가 잇따라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모두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이를 6월 1일부터 각 제과점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삐에스몽테제빵소 등 19개 업체에서 76개 종류의 가루쌀 메뉴를 개발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가루쌀 신메뉴를 홍보하고,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빵지순례 이벤트'를 추진한다. 빵지순례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올해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한 30개 제과점과 성심당, 홍두당 등 모두 32개 제과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빵 구매를 인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메뉴들은 대한민국 유명 빵집들이 수 개월간 고심해서 만든 신메뉴들로 맛뿐만 아니라 국산 햇가루쌀을 사용한 건강한 제품들"이라며 "빵지순례에 참여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맥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4일 하이트 진로는 1분기 매출의 성장의 이유로 맥주 매출의 증가를 꼽으며 켈리의 매출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영업이익 4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도 신제품 크러시의 판매량이 상승하며 맥주 매출이 25.7% 오르는 등 맥주업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사이에서 알코올 섭취를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생긴 변화다.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맥주 소비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외식업계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대표 메뉴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는 고소한 계란 지단과 모짜렐라 치즈에 스팸과 스쿨푸드의 특제 무짱아치로 짭조름함과 매콤함을 더해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스쿨푸드 김밥 메뉴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중인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를 스쿨푸드의 특제 마요네즈 디핑소스에 찍어 먹으면 절로 맥주를 부르는 더욱 진한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는 마케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관을 확립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단순히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까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면서 이러한 마케팅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로 이어져…충성 고객 확보 가능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브랜드 공식 캐릭터인 ‘따오’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따오’는 1903년 중국 청도에서 태어난 판다로 세상의 모든 즐거움을 경험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는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이다. 칭따오는 ‘즐거움을 따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펀(FUN)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칭따오는 따오 캐릭터를 활용해 편의점별 스페셜 에디션 캔을 출시한 바 있다. 맥주를 즐기는 따오, 야구 유니폼을 입은 따오, 양꼬치를 즐기는 따오 등 각각 다른 디자인의 따오 일러스트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칭따오 특유의 유쾌함을 엿볼 수 있는 ‘작게판다’, ‘많이판다’ 패키지도 선보였는데, 귀여운 따오 캐릭터 일러스트와 재치 있는 네이밍으로 소비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8일 ‘푸드e음’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식품산업의 성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혁신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푸드e음’을 구축하였다. 이어서 방대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일원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을 확보하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들이 식품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유망 식품산업의 성장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푸드e음(www.foodpolis.kr/fbip)’은 식품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되는 플랫폼이다. ‘푸드e음’에는 민·관에 흩어져 있던 식품 관련 특허, 논문, 통계 등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사용자의 적절한 활용을 돕는 데이터 시각화, OPEN API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율적 비즈니스를 위해 기업 간 정보 등록 및 매칭시스템도 마련됐다. 푸드e음에서는 ▲식품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 및 농가 ▲전문 제조기업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가 지난 4월 선보였던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의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했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샐러드 인기 메뉴인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토핑 재료로 활용, 양상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슈레드 치즈까지 알차게 들어간 메뉴로, 사이드 메뉴 중에서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인기리에 판매된 이유는 42kcal라는 낮은 열량, 합리적인 가격, 풍성한 구성의 가성비 메뉴라는 점이다. 아침이나 점심 식사에 가볍게 신선한 야채를 충전하거나, 운동 전후 간단한 한 끼 또는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어 건강식을 찾는 직장인들과 다이어터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써브웨이는 인기 요인으로 재료를 하나씩 고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주문 방식과 샐러드 맛의 중요한 요소인 소스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인 ‘식사 순서 다이어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식사 순서 다이어트’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하여 혈당 스파이크(급상승)를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미니 로티세리 치킨 샐러드’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신한카드가 트렌드 미디어 ‘캐릿’과 함께 미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10대와 20대가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주로 소비하고 있는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최근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먼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대가 주말에 외식을 위해 자주 찾는 지역이 어디인지도 지난 5년간(2019년~2023년)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했다. 2019년만 해도 명동·충무로·남산 등이 위치한 중구가 1위로 가장 많은 이용 건수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홍대·합정·상수 상권을 중심으로 20대의 소비가 이뤄지면서 마포구가 1위로 올라섰다. 마포구는 홍대 상권이 연남·망원 지역으로 확장되고, 아이돌 생일 카페 문화가 해당 상권으로 집중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어 강남구와 종로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영등포구와 성동구는 2019년 대비 2023년 20대의 소비 비중 증가 폭이 가장 큰 마포구(+3.5%p) 다음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영등포구(+2.2%p)의 경우는 더현대 서울이 입점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성동구(+1.9%p)는 맛집과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극적이고, 중독
12년만이다. 2013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그간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Asia’s 50 Best Restaurant, 이하 A50BR’ 시상식을 개최하는 동안 서울에서의 개최를 꿈꾸지 않았을 리 없다. 2014년 리스트에 <정식당> 단 한 곳으로 시작된 한국 레스토랑의 등재 숫자가 점차 늘고, 글로벌 미식 신과 교류해온 한국 셰프들의 부단한 노력, 부상하는 한식의 인기 등에 힘입어 2024년 3월 26일, 드디어 서울에서 A50BR 시상식이 개최됐다. 서울 곳곳에서 열린 이벤트는 시상식 전후로 열기를 더했다. 한식의 근간을 소개하는 워크숍, 영 셰프와 베테랑 셰프들이 전한 새롭고 깊이 있는 서울의 맛, 지금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바 3곳과 셰프 6인이 각각 짝을 이뤄 대미를 장식한 애프터 파티까지.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부터 아시아를 너머 전 세계에서 서울로 모여든 셰프와 미디어를 환대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뭉쳐져 한곳을 향했다. 아시아 미식계에는 하나의 축제이자 우리에게는 한식과 서울미식을 안팎으로 전하는 무대이기도했던 2024 A50BR, 그 5일간의 기록을 전
최근 초여름 날씨가 완연해지자 외식 프랜차이즈들 역시 여름 신메뉴 출시에 한창이다.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여름 한정 신메뉴 ‘열무막국수’를 출시하며 한발 앞서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섰다. 아삭한 열무 김치로 입맛을 당기는 ‘열무막국수’는 살얼음 가득한 사골베이스 육수에 여름철 즐겨 찾는 메밀면을 사용한 메뉴다. 5월 초 찾아온 이른 더위에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베스트 메뉴인 모둠보쌈과 함께 제공하는 ‘열무막국수보쌈세트’ 물론 단품 주문도 가능해 간단한 식사 또는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도 즐길 수 있다. 중식 전문 프랜차이즈 보배반점도 시원한 여름 별미를 출시했다. 더운 여름철 찾게 되는 ‘콩국수’는 담백한 콩물에 꽃빵을 토핑으로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시원한 냉육수에 땅콩소스를 더한 '중화냉면', 가슴 속까지 시원한 '냉짬뽕'까지 면 요리 3종으로 여름 입맛 잡기에 나섰다. 무더위 극복을 위한 이열치열 보양식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본설렁탕은 대표적인 여름 보양 식재료인 닭고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한우사골육수에 능이버섯의 풍미를 더한 ‘한우사골 능이닭곰탕’과 매콤한 육수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남자들의 즐거운 요리 혁명’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13만 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 회원들과 함께했던 이번 행사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행복한 노후 생활의 필수 요건인 ‘요리’를 알려줬다.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직한 지 한 달도 안 돼 모든 것이 막막한 상태에서 요리부터 배워보고 싶었다는 참가자부터 아픈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녀·손주·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등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하려는 은퇴 남성 12명이 참여했다. 요리는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정성스럽게 조리해 함께 즐기는 과정에서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샘표는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는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요리의 기본인 칼 잡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