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푸드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가 ‘더 맛있는 통밀 식빵 5종’을 출시했다. 더 맛있는 통밀 식빵은 기존 통밀 식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다양한 맛과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100% 비건빵으로 유당 불내증, 알레르기 걱정 없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엄선한 식물성 100% 재료만을 활용하여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 유당 불내증,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더 맛있는 통밀 식빵은 기존 통밀 식빵에서는 볼 수 없었던 ‘라즈베리 흑임자, 트러플, 말차 초코, 토마토 올리브, 플레인’ 5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 맛있는 통밀 식빵에 영양을 더하기 위한 재료, 리너지밀기울분은 밀의 속껍질로 기존 밀가루 대비 식이섬유 약 20배, 단백질이 2배, 칼륨 함량이 100g 당 1229mg으로 식품의 영양 강화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고영양, 친환경 원료인 리너지 가루는 뚜레쥬르 착한 빵식 통밀식빵, 노브랜드 베지피자, 종가 김치 양념 등에 활용되어 음식의 맛과 영양을 더했다. 리하베스트의 리너지가루는 제조 과정에서 기존 제분가루와 달리 푸드업사이클링 전문 기술을 접목한다. 이는 농업에
산림청이 5월 이달의 임산물로 향긋하고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산마늘’을 선정했다. 산마늘은 우리나라 북부지방과 울릉도 숲에 자생하며 잎사귀에서 마늘향이 나 산마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명이나물’ 또는 ‘신선초’라 불리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며 쌈을 싸서 먹거나 장아찌로 많이 담가 먹는 식재료이다. 알싸하고 개운한 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 요즘은 고기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산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알리신은 항균, 항염 작용과 함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허약한 몸에 기력을 살리는 자양강장 효과가 높다. 산마늘의 생산량은 2022년 기준 665톤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강원지역의 ‘홍천 명이’가 지역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로 등록되어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토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산마늘은 비타민 B1을 활성화 해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다”라며 “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산마늘 드시고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대표 김헌)이 운영 중인 ‘조식24’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권역을 확장한다. ‘조식24’ 서비스 지역 확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 성공을 돕는 B2B 서비스 플랫폼’으로 안정적 지위 확보를 도모할 예정이다. 탄탄한 콜드체인으로 이루어진 안정적 풀필먼트를 기반으로 전국적인 서비스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식24’는 2020년 론칭된 위펀 인기 서비스로 기업과 병원, 학교 등 임직원 아침을 챙기는 서비스다. 빵이나 샐러드, 수프와 디저트, 뷔페 형태의 케이터링까지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사용 기업에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신선 제품 위주 배송으로 지금까지는 서울과 경기 위주로만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개인 편의점 물류 1위 기업 ‘우린’ 인수를 완료하며 서비스 전국 확장 가능한 물류 시스템 구축에 물꼬가 트였다. 우린의 탄탄한 전국 물류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곧 ‘위펀 풀필먼트’도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촘촘한 콜드체인 시스템은 가장 먼저 ‘조식24’를 통해 선보인다. 배송 권역은 대한민국 대부분 지역에 가능해진다. 동서남북 국내 어디든 임직원 조식 복지를 원하는 기
대한민국 자영업자 2명 중 1명은 직원 없이 혼자 일하는 ‘나홀로 사장’이며, 하루 평균 10시간가량 일하고 한 달에 2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로서 삶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7점에 불과했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전국의 자영업자 658명을 대상으로 ‘자영업 경영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자영업자의 64%는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서 일하는 ‘나홀로 사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고용원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7%가 ‘없다’고 답했으며, 16.3%는 ‘무급 가족종사자’가 있다고 답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6%로, 고용원의 수는 1~3명(57%)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들은 하루 평균 9.8시간 일하고 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의 근무시간이 11.5시간으로 가장 길었으며, △도·소매업 10.2시간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9.7시간 △운수업 9.5시간 △교육 서비스업과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각각 9.2시간 순이었다. 근무시간은 고용원 유무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먼저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의 근무시간은 10.3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업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 상에서 제공하는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지, 자금, 주거’ 등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해 왔다. 이번 통합 누리집 개설은 청년지원정책의 일환으로서, 농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농업 관련 정보를 접하고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탄탄대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종합정보를 제공하며, 성장단계·지역·분야·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맞춤형 검색과 관심사업별 비교가 가능해 손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성장단계별 필요한 역량과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창업가이드 화면도 제공한다. 또한, 영농정보와 농촌 생활 등에 대해 소통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소통을 원하는 청년은 누구라도 커뮤니티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그밖에 영농창업 우수사례와 지역별 현장전문가 정보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농 관련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의 ‘자주묻는질문’이나
주방 자동화를 통한 ‘첨단 레스토랑’ 구현 등을 목표로 다양한 푸드테크 개발이 이뤄질 ‘한화푸드테크 R&D(연구개발)센터’가 경기 성남시에 문을 열었다. 한화푸드테크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통합 연구개발센터로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식품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푸드테크 산업의 핵심인 만큼 로봇·IT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인 첨단산업 도시 판교 인근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판교에 본사가 있는 한화로보틱스와 협동로봇 기술 활용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예정이다. R&D센터는 총면적 1349㎡(408평) 규모로 연구실, 시뮬레이션룸, 촬영 스튜디오, 푸드테크 쇼룸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공간에선 모듈 시스템 제작 등 주방 자동화를 목표로 각종 기술 접목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선보인 ‘파스타엑스’를 비롯해 ‘도원스타일’ ‘파빌리온’ 등 기존 브랜드의 신규 메뉴 개발도 이뤄진다. 한화푸드테크가 2월 인수한 미국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 로봇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론칭 준비 작업도 이곳 R&D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박규태 겸임교수가 개발한 소상공인 안전창업 플랫폼 ‘내일사장’이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 소상공인 안전창업 플랫폼 ‘내일사장’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전한 점포매물 확보와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박규태 겸임교수와 외식창업지원센터가 합작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매장 양수도 거래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공공의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이 초기창업 멤버로 참여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내일사장은 초창기 지원사업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초기 IR 기회 제공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학과 측에 따르면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신규 출점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브랜드 인증관’과 ‘지역별 매물 모아보기’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회원수 증대를 기록했다. 이후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에서 인증한 매물만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인증매물’ 서비스와 ‘예비점주 인적성 검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추면서 프랜차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300호점을 돌파하며 누적 매장 수 305호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성장세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치다. 만월경은 2021년 2월 개인 카페(현 녹천점)를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프랜차이즈 법인을 설립하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지 2년 8개월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만 68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치열한 카페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매장을 오픈한 무인 카페 브랜드는 ‘만월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장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에도 만월경의 지난달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한 463만원을 기록했다. 폐점률은 4%에 불과해 공정위가 발표한 지난해 외식 부문 가맹점 폐점률(14.5%)을 크게 밑돌았다. 만월경은 이 같은 성장의 비결로 브랜드, 인테리어, 커피머신 제조사 등 프랜차이즈 핵심 3요소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꼽았다.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
도쿄의 <놀>은 컨템퍼러리 퀴진을 표방하지만, 그 너머의 사람과 환경,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고민한다. 레스토랑을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하는 허브로 만들고자 노력 중인 올해의 그린 스타, 노다 다쓰야 셰프를 칼럼니스트 시푸미가 만났다. 일본 도쿄 주오구의 DDD 호텔 1층에 위치한 <놀 nôl>은 지금 도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레스토랑이다. 2021년 4월 오픈한 이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미쉐린 1스타를 3년 연속 수상했고, 올해 그린 스타까지 획득했다. 디렉터 겸 헤드 셰프는 후쿠오카 출신의 노다 다쓰야.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요리사로 전향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일본의 여러 프렌치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2011년 프랑스로 건너가 당시 사토 신이치 셰프가 이끌던 레스토랑 <패시지53>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일본과 프랑스를 오가며 식품 제조, 캐주얼 다이닝, 세계 각국의 셰프 및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등 요리사의 활동 범위를 넘어서도 활약해왔다. <놀>의 디렉터를 맡은 지 1년도 채 되지않아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으며, 현재 ‘새로운 맛의 창조’를 테마로 의료·예술·AI 등 타 장르의 종사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 율곡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강릉 차(茶) 문화 축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오죽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올해 차(茶) 문화 축제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천년을 이어온 우리나라 3대 차 문화 성지인 강릉의 차(茶) 문화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차의 산업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제 첫날에는 강릉 차(茶) 문화의 역사성을 부여한 ‘우리 차를 노래하다’ 공연과 차(茶)와 시, 국악이 어우러진 명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한옥마을과 어우러져서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오죽한옥마을의 넓은 잔디광장에서 강릉의 차인들이 다양한 차들을 소재로 들차회 찻자리를 펼쳐 관람객에게 향긋한 차를 마실 기회를 제공한다. 차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특별히 행사장 내 한옥들을 각각 별도 주제를 가진 차실로 꾸며 손님을 맞이하고 다양한 차(茶) 문화를 보여주는 한옥 차실이 운영된다. 또한, 차를 마시는 것을 넘어, 배워서 직접 우려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다도체험 클래스도 진행하며, 지역 내 차(茶) 제조업체들의 플리마켓 및 차(茶) 음식, 다건 만들기 등 체험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