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그린 드림 캠핑카 독일 베를린 지난 5월 베를린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 울리제스가 AI로 구현한 다층 카라반 이미지 시리즈를 공개했다. ‘키네틱 킹덤’이라고 명명된 이 초현실적인 이미지는 AI 그림 툴인 미드저니를 사용해 총 9개가 제작됐다. 현대 유목민 공동체를 위한 이동식 거주 공간으로 설계된 각각의 차량은 RV(레저용 자동차)에 레트로 퓨처리즘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침실, 욕실, 거실, 주방, 옥상 테라스 등 모든 편의시설을 완비했으며 각 층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도 갖췄다고. 스튜디오 설립자인 리카르도 오르트는 “유목형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되 지속가능성에 뿌리를 둔 공동체 생활 방식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통조림 캠핑 미국 전역 미국의 통조림 콩 전문 기업 ‘부시 빈(BUSH'S BEANS)’이 미국 국립공원 재단과 제휴해 특별한 여름휴가 이벤트를 전개한다. 빈벤드 국립공원, 그레이트 스모키산맥 국립공원,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등 3곳에 설치된 거대한 콩 통조림 캠핑카 속에서 2박 3일 휴가를 즐기는 것. 주방 시설 및 조리 도구, 침대 등을 완비한 캠핑카 내부는 콩 모양으로 디자인된 침구, 벽지, 포스터 등으로 아
농협경제지주가 1일 경기도 수원시 농협 식품R&D연구소에서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식품R&D통합오피스는 농협경제지주 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 농협식품, 농협목우촌의 자체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해 설립한 복합 오피스 공간이다. 기존 식품R&D연구소 2개 층(총 451평)을 전면 리모델링해 공동연구공간, 소비자연구공간, 일반사무공간 등 사무행정시설을 구축했다. 식품부문 연구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동실험·시장조사·콘셉트 모니터링·정보공유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농협은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밥·스낵 등 우리쌀 가공식품 △밀키트·샐러드 등 가정간편식(HMR) △농·축산물 혼합제품 △복합기능성 건강기능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지역농협 제품 개발 의뢰를 받아 △콘셉트 수립 △개발 지원 △시장테스트 등 우수제품 육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공사업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식품R&D통
때 이른 불볕 더위로 인해 식음료 업계가 빠르게 여름 음료를 출시한 가운데, 겨울 시즌 딸기를 이어 레드 컬러의 여름철 제철 과일 ‘수박’을 활용한 신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피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지난 4월 시원수박스무디 등 여름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도 꿀수박스무디는 여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였고, 여름시즌 한정 음료의 5~6월 두 달 동안 일 평균 기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0%라는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올해 출시한 드롭탑의 시원수박스무디는 당도가 높은 수박 원물을 그대로 갈아 넣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고 여름 무더위를 앞둔 고객들이 기분 좋은 달콤함과 시원함을 맛 볼 수 있도록 차별화 했다. '이디야커피'는 제철을 맞는 수박과 토마토를 활용한 생과일 주스 3종을 출시했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충남지역에서 재배된 당도 11 브릭스 이상의 생수박을 갈아 넣었다.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낸 음료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는 생수박에 레몬과 모히토 베이스를 더했다. 특히 생과일 수박주스와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지난 시즌 약 200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5. 23.~24., 일본 도쿄)’에서 전년보다 61.5% 증가한 1,0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역대급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는 (사)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전국가공해태협동조합연합회 등 일본 김 관련 5개 단체가 주관하며,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면서 예년보다 많은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는 지난 몇 년간 대일 수출이 감소했던 마른김의 계약 증가가 눈에 띈다. 올해 마른김 계약액은 475억 원으로 작년보다 109.3% 상승했으며 계약량은 5억 6천만 장으로 작년 대비 52.5% 상승했다. 이는 지난 겨울 일본의 김 양식 작황이 부진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김 양식·가공업계의 꾸준한 품질 개선 노력으로 한국 김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가가치가 높은 무당조미김과 김 조제품의 계약액과 계약량은 575억 원, 5억 8천만 장으로 작년보다 각각 35.9%, 14.4% 증가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일본에서는 외식이 줄고 가정 내 식사가 많아지면서 가정식 반찬으로 즐겨먹는 조미김, 김자반 등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기업 1316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서울푸드 2023을 빛낸다. 올해로 41회째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3’은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이 약 37%, 부스 개수는 약 45% 증가했으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소개 및 수출 상담 서비스,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메뉴로 여름시즌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소바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노마트는 계절적 수요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외식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소바 기획전을 기획했다. 여름 면의 인기가 늘어나는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외식소상공인들이 미리 준비해 하절기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대표 여름면 메뉴인 소바 선점을 통해 외식소상공인의 하절기 매출 상승 유도 연어냉소바, 어묵튀김냉소바 등 토핑에 따라 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 공개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바 신제품 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매장 내 독특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레시피도 개발해 공개했다. 특히 기존 소바 메뉴들과 달리 트렌디한 소바 메뉴를 개발해 여름시즌 대표 메뉴로 채택,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모노마트 소바 신메뉴는 ▲연어냉소바 ▲어묵튀김냉소바 ▲카츠냉소바 ▲토마토비빔소바 총 4종으로 기본 소바에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연어, 바삭하게 튀긴 어묵, 육즙이 풍부한 돈까스 등 토핑의 조합이 돋보이는 메뉴 외에 토마토를 더해 매콤 새콤한 양념장을 가미한 비빔소바까지 선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창업 도전의 씨앗을 뿌려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그동안 창업기업에게 홍보, 투자유치 등 기업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입상기업 10개 중 6개 기업이 총 1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추진 일정은 7월 예선(서류·발표), 본선(발표)을 거쳐 10월 최종 결선(발표)으로 진행되며, 총 10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대통령상과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팀(국무총리상, 2천만 원), 우수상 2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천만 원), 입선 6팀(한국농업기술원장상, 5백만 원)을 선발·시상한다. 올해에는 예비창업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결선팀 중 예비창업자를 1팀 이상 선발토록 했고, 본상과 별도로 후원사인 농협중앙회와 롯데중앙연구소 특별상을 신설하고 수상기업에 후원사를 통한 제품화 기회와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5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혜자로운맘모스빵을 새롭게 출시하며, 혜자 브랜드의 상품 영역을 넓혀간다고 밝혔다. GS25는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갓성비의 대명사로 불리는 혜자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더 큰 기쁨과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도시락을 넘어 다양한 먹거리 카테고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새로운 혜자 먹거리의 첫 번째 상품으로 다음 달 1일 ‘혜자로운맘모스빵(흑임자맛)’을 출시하며, 6일에는 ‘혜자로운제육샌드위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혜자로운맘모스빵(흑임자맛)은 ‘혜자’ 타이틀에 걸맞게 전에 없던 빅사이즈(420g)의 맘모스빵 상품으로, 가격은 4900원이다. 고소한 흑임자소보로빵 안에 달콤한 흑임자 크림을 바르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통팥 앙금과 밤 알갱이가 듬뿍 들어가 있다. 빵 반죽에도 흑임자 가루를 넣어 톡톡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큰 사이즈와 알찬 구성으로 식사 대용뿐 아니라 간식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충분한 양을 자랑한다. 혜자로운제육샌드위치는 베스트 메뉴인 혜자로운제육도시락이 샌드위치로 구현된 상품으로, 가격은 2900원이다. 로만밀식빵에 크게 썬 제육볶음, 계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미는 이미 조선 성
생수용기 등 투명페트병 재생 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출시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투명폐트병 재생원료를 사용한 식품용기가 나온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알엠, 에이치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표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식음료 제조업체는 올해 상반기 내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투명페트병 식음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과 적용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 그간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식품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식음료 제조업계와 협의를 거쳐 보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