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노민플라자'에 롯데리아 5호점을 오픈했다. 롯데GRS는 2017년 몽골 현지 기업 유진텍 몽골리아 LLC와 MF 계약(Master Franchise) 체결 이후 롯데리아를 오픈해왔다. 이번에 오픈한 노민플라자점은 실내·외 총 약 140석(80평)의 규모 매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3~4구역에 위치한 매장이다. 롯데리아는 수도 울란바토르 내 1호점 아롱고로점, 2호점팅기스점, 3호점 자이슨점, 4호점 보타닉점에 이어 5번째 매장 오픈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몽골 현지 고객에게 한국식 버거와 현지화 메뉴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육류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의 입맛에 맞춘 비프패티류의 버거 라인을 강화하고 , 치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치즈스틱을 추가한 치즈치킨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몽골 현지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POS 매출액이 약 84% 증가하였으며, 올해 역시 5호점 오픈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외형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의 베트남 사업이 1000억원 매출 돌파에 이어 올해 역시 지속 성장세로, 이번 몽골 5호점 역시 쇼핑몰 내 입점 상권의
농촌진흥청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대보름 전날에는 여러 곡식을 넣은 오곡밥을 지어 주변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한 해 가정의 평안을 빌었다. 오곡밥에 넣는 잡곡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과 수수, 팥, 차조, 기장 등을 섞는다. 검정콩은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골다공증 예방 및 인지력 개선에 효과적인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여성 갱년기 증상 및 골다공증을 개선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작물이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고지혈증 예방 등 생활 습관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팥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칼륨이 많아 혈압을 낮추고, 팥 사포닌은 이뇨 효과가 커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등 피부관리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차조는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좋은 철분과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고, 기장에는 탈모 개선 및 예방에 효과
영동군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선보이는 곳이 하나둘씩 생기며 빵지순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와인 △곶감 △호두 △사과 등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다. 심천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불휘농장의 시나브로제빵소는 와인소금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와인소금빵은 레드와인소금빵, 화이트와인소금빵 두 종류가 있다. 영동읍 소재 카페온에서도 오크통 모양의 달콤한 앙금과 고소한 호두가 들어 있는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와인을 반죽에 첨가해 빵을 만들었으나 와인의 알콜 성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와인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두 곳 모두 영동군의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은 곳이다. 영동읍 소재 컬러즈와 양강면 소재 카페해영은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컬러즈는 젊은 카페 사장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열정이 녹아든 △영동사과파이△곶감카라멜스콘 △영동호두빨미까레 등 다양한 수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김아름(여, 32세) 컬러즈 대표는“영동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지원금을 받고 2년전에 카페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작년 한 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외식메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적별 외식메뉴 소비 트렌드 분석한 결과, 치킨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트립의 데이터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한 결과, 2023년 크리에이트립의 작년 외식메뉴 카테고리 거래건수는 약 11배, 거래액은 약 57배 증가했다. 가장 인기를 끈 메뉴는 ‘치킨’으로 전체 외식메뉴 중 거래건수 1위를 기록했다. 한국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온라인 배달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도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에 이어 눈에 띄는 메뉴는 ‘간장게장’이다. 간장게장은 치킨에 이어 거래건수 기준 전체 외식메뉴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여행객 사이에서 거래건수가 전체의 약 87%, 거래액은 전체의 약 89%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을 이용한 대만인 여행객은 “기후가 더운 나라에서는 날것의 해산물을 안전하게 조리해 먹는 요리가 드물고, 간장게장의 맛 또한 많이 달거나 짜지 않아 입맛에 잘 맞는다”며 선호 이유를 밝혔다. 중화권 관광객 사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라멘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지헨’ 소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지헨 소스 3종(▲알리올리, ▲바질페스토, ▲트러플 포르치니 버섯)은 멘지 대표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에만 주문이 가능한 옵션이다. 식사 중 향신료를 추가해 음식 맛을 바꾸어 먹는 일본 현지 미식 문화인 아지헨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서도 라멘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알리올리∙바질페스토∙트러플 포르치니 버섯 아지헨 소스 3종 출시 일본 현지 라멘 문화 ‘아지헨’을 국내에서도 다양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어 오랜 시간 우려낸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을 충분히 즐긴 후, 아지헨 스푼 위 재료와 섞어 먹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앞서 멘지는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을 그대로 살려 수제 라유와 후추를 함께 제공해 왔다. ‘알리올리 아지헨’은 마늘과 오일 베이스의 멘지 특제 소스로, 토리파이탄 라멘 특유의 절제된 감칠맛의 존재감을 살려내어 한 층 더 깊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질페스토 아지헨’은 바질의 산뜻함과 올리브오일의 향긋한 조화가 특징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토리파이탄 라멘 맛을 반전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5종을 분석해 발표했다. bhc치킨이 첫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인 말레이시아 1호점을 오픈 한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의 글로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치킨 메뉴는 ‘뿌링클’ 시리즈로 밝혀졌다. 집계 대상에 포함된 국가는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bhc치킨이 진출해 있는 총 5개국이다. 1위를 차지한 ‘뿌링클’은 달콤한 매직 시즈닝이 가득 뿌려진 바삭한 치킨 위에 새콤한 뿌링뿌링소스를 곁들인 bhc치킨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2014년 11월 국내에 첫 선보인 이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출시 1년 만에 약 660만 개, 9년 만에 약 1억 개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외 시장에서도 ‘뿌링클’ 시리즈는 전체 매출의 약 25%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 누적 판매량 22만 개를 돌파하며 최다 판매 메뉴로 등극했다. 맛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생소한 치즈 시즈닝 베이스의 치킨이라는 독창성, K-치킨 대표 메뉴 중 하나라는 점 등이 ‘뿌링클’의 글로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해외 판매량 2~4위는 ▲후라이드(7.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 식품 제조·가공 업소 6곳이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30개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으로 적발된 내용은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및 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 표시 사항 위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록 사항 변경 미신고 등이다. 실제로 A업체는 간장게장, 꽃게탕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고 B업체는 찌개․전골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거짓 작성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았다. C, D업체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으며 E업체는 전 생산 품목에 내용량을 기재하지 않은 채 판매했고 F업체는 영업장 외의 장소에 식품 원재료 등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는 식품 제조.가공업자가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고 해당 서류를 3년간 보관해야 하
SPC 배스킨라빈스는 챗GPT로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품 모양까지 그려내는 시스템을 적용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를 열었다. 배스킨라빈스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한 330㎡, 100석 규모의 워크샵은 배스킨라빈스 직제조 제품들과 본사 기획자와 연구원들의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곳이다.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가맹점 확대 적용을 테스트하는 등 R&D(연구개발) 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매장은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를 통해 신제품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생성형 AI로 제품 비주얼까지 그려내는 차세대 상품 개발 모델 ‘배스킨라빈스 AI 엔피디(NPD) 시스템’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워크샵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으로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 기반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제품 딥 플레이버를 매달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워크샵 매장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를 운영한다. 닥터는 소비자들에게 취향에 맞는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추천하고,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스토리를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상반기 중 닥터와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본사 사옥 1층과 2층에 ‘한솥 청담 플래그십’을 오픈하여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1층 직영 점포와 2층 오픈형 ‘한솥 아카이브’ 공간으로 구성 누구나 방문해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브랜드 소통 공간으로 활용 ‘한솥 청담 플래그십’은 1층 한솥도시락 직영 점포와 2층 오픈형 아카이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명품 및 고가 브랜드들 사이에 오픈한 ‘한솥 청담 플래그십’에서 주목할 점은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있다. 먼저, 한솥도시락은 2층에 누구나 방문하여 쉴 수 있는 오픈형 공간을 준비하고, ‘한솥 아카이브’를 별도로 구성했다. ‘한솥 아카이브’에서는 ‘한솥의 30년 역사’와 ‘ESG 경영’의 중심인 ‘다양한 친환경 활동 및 품질 좋은 식자재 사용’, ‘지속성 있는 사회공헌’ 그리고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 등 한솥의 브랜드 스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쉼의 공간’이자 ‘소통 공간’으로 품격을 갖춘 ‘한솥 청담 플래그십’의 오픈으로 청담동에서도 가성비 높은 양질의 한솥도시락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은 주변 지역 주민들과 직장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푸짐한 닭다리살과 매콤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있는 ‘핵불닭치면’과 ‘불닭치면’을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서 판매한다. 1월에 출시한 하림의 ‘핵불닭치면’과 ‘불닭치면’은 100% 국내산 닭다리살과 특제 불닭소스, 사리면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특제 불닭소스의 매운 정도를 달리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출시 직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GS더프레시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 ‘핵불닭치면’은 맵기 3단계로 매운맛 고수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불닭치면’은 맵기 1단계로 매운맛 입문자를 위해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하면서도 매콤하다. 면은 닭 육수로 반죽해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두 제품은 냉장 보관 제품이라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다. 팬에 재료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맛있게 매운 치킨볶음면을 즐길 수 있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 내 냉장 코너에서 판매 중이다. GS더프레시 김경진 상무는 “매운맛 열풍이 거세지면서 업계에서도 새롭게 출시한 매운맛 제품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푸짐하게 넣은 매콤한 닭볶음면을 가까운 GS더프레시 매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