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이달 28일까지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쇼핑몰인 푸드폴리스마켓에 입점한 30개사 127개 제품이 선을 보인다. 주요 품목은 겨울철 건강 증진을 위한 배도라지즙, 프로폴리스, 흑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김, 한과, 표고버섯 등 다양한 종합 선물세트, 실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고단백 반찬 8종 세트(흑마늘순살찜닭, 소고기장조림 외 6개) 등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해당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량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설 기획전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오프라인 매장 ‘푸드폴리스 마켓’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쇼핑몰인 푸드폴리스 마켓(http://www.fmarket.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식품기업들은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할 기회”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생산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G닷컴이 ‘건강한 한 끼에 진심’인 고객을 겨냥해 제철 식재료, 식단 관리를 테마로 하는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동시 실시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 간 ‘지금 꼭 먹어야 할 건강 밥상 특집’ 행사를 열고 제철 신선식품, 밀키트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에서는 청정해역 남해안에서 채취한 ‘통영 생굴(250g)’, ‘새꼬막(1kg)’, ‘가리비(1kg)’, ‘바다장어(500g)’ 등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시금치와 봄동, 미나리, 제주산 콜라비, 브로콜리 등 제철 채소를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팜 GAP딸기(500g·팩)’와 ‘서귀포산 감귤(3.8kg·박스)’ 등도 35~37%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 잡곡·견과류 중에서는 구운아몬드(500g)를 약 40% 할인한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밥, 밀키트 등 간편식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햇반솥밥’ 6종을 정가 대비 최대 2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부산 찐 맛집 - 동백섬 횟집의 동태탕’, ‘여의도 대구탕 맛집 - 오복수산대구의 꽃게 대구탕’ 등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RMR) 2종도 20% 할인한 가격에
2023년 MZ세대가 이끌어가는 컨셉문화의 중심에 새롭게 전통주가 부상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2022년이 전통주가 더 이상 붐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성장한 해였다면, 2023년은 전통주가 문화에서 삶의 한 부분으로 옮겨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통주갤러리 신년 시음주로 2022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 수상작 5종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는 매달 우리술5종을 선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 1월에는 보은주(탁주, 중원당, 10%), 천비향(약주, 좋은술, 16%),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과실주, 불휘농장, 11%), 병영소주(증류주, 병영양조장, 40%), 허니비와인(기타주류, 아이비(농), 8%)을 선정하였다. 먼저 구멍떡으로 밑술을, 충주 노은쌀로 덧술을 빚어, 100일 발효, 6개월 항아리 저온숙성한 이양주인 '보은주'는 이름처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좋은 막걸리다. 중원당과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졌다.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산미가 조화롭고, 배, 포도, 참외의 잘 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년 연속 100억 불을 돌파했으며, 전년보다 5.3% 증가하여 약 120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가공식품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및 배, 유자 등의 수출 증가로 위기를 극복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쌀가공식품ㆍ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ㆍ배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는데,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 적극적인 우수성 홍보에 힘입어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배의 경우,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한국산 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북미와 아세안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비타민 등 효능이 해외로 알려지며, 유자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다. 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글로벌 토끼 캐릭터와 함께 2023년 흑토끼 해를 시작한다. 올해로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대표 캐릭터 ‘벅스버니’가 GS25와 함께할 주인공이다. GS25는 4일 벅스버니를 전면에 적용한 불고기 핫도그를 2023년 첫 먹거리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벅스버니 불고기 핫도그는 담백한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단짠 불고기·쫀득한 치즈를 통째로 넣고, 새콤달콤한 할라피뇨 피클을 곁들여 청량감을 배가시킨 상품이다. 흑토끼 해를 맞아 컬래버 상품을 기획하던 GS25는 검회색 빛을 띤 벅스버니 캐릭터가 흑토끼를 연상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친근함의 대명사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려왔다는 점을 출시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렇듯 GS25가 유명 캐릭터와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는 데는 캐릭터의 친근감·신뢰성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접근성 확대에 있다. 1월 10일에는 벅스버니 불고기 핫도그 외 최근 프랑스식 당근 피클인 당근 라페를 응용한 샌드위치도 출시된다. 프랑스어로 ‘채썰다’라는 의미인 라페는 최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가성비 높은 영양 식재료로 알려지며 SNS에서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플렉소 인쇄설비 활용,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올해 총 250억원 투자해 내년 추가 설비 도입 및 향후 라면류 중심 확대 적용 예정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온라인 경매 혁신에 힘입어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원을 달성했다. 2일 aT에 따르면, aT 농수산식품거래소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온라인 농축수산물 직거래를 담당하고 있다. B2B(기업 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의 경우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이 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이다.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에서 식단편성부터 계약,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관련 거래실적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원 증가했다. 온라인 경매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양파, 마늘 등 비축물자와 송아지, 계란을 비롯한 경매 품목을 다양화했다. 그 결과 실적은 전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원을 달성했다. 또 조곡 등 B2B 기업 간 온라인 거래로 3520억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Foodtech) 산업육성을 위해 2022년 12월 14일에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 배양육 등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 식물성 대체식품 등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 가정간편식(HMR)․바로 조리 세트(밀키트) 등 간편식 제조기술, ▲ 3차원 식품 인쇄(프린팅) 기술, ▲ 인공지능(AI)․로봇 등을 접목한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기반의 식품 스마트 유통기술, ▲ 개인별 맞춤식단 제공 등 식품 맞춤제작 서비스(커스터마이징) 기술, ▲ 로봇․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매장관리 등 외식 푸드테크 기술, ▲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 ⑩친환경 포장기술이다. 농식품부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국내외 식품 관련 기술 및 정책 동향과 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하여 위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선정했으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The Internatio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국내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2018년 미국대두협회와 인디애나 대두협회, 미국 농무부가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함께 개설한 무료 교육과정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콩기름 전문가로 총 353명의 소이오일 마스터와 91명의 소이오일 그랜드 마스터를 양성했다. 6회째 맞는 식품 산업 종사자 대상 콩기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소이오일 마스터 자격과 함께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도 1월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올해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질과 콩기름의 가치를 영양학적, 경제적, 식품 가공성 측면에서 다양하게 살펴보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유일의 콩기름 전문가 과정인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격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면 소이오일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콩기름 전문가로 인증된 소이오일 마스터들에게는 인증서 제공 및 콩기름 시황과 기술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인 마스터들을 선발해 미국 콩 산업 견학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하와이의 식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하와이 전역의 농부 및 생산자와 요리사가 모여드는 파머스 마켓이다. 소규모로 재배된 농작물과 하와이 전통 음식, 다양한 문화권의 풍미가 녹아든 요리까지 무엇을 먼저 맛보아야 할지 즐거운 고민이 시작된다. 특히 릴리코이, 스타프루트, 파인애플, 구아바, 망고, 파파야 등 한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열대 과일의 색감이 화려하다. 호놀룰루의 파머스 마켓 가운데 다이아몬드 헤드 인근에서 토요일 아침마다 열리는 ‘KCC 파머스 마켓’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관광 명소로도 손꼽힌다. 수요일 오후의 ‘호놀룰루 파머스 마켓’은 특히 음식 부스가 많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고급 콘도와 예술적인 벽화 거리가 공존하는 카카아코에는 토요일 아침마다 마켓이 시작된다. 다운타운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생산자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호놀룰루의 시장 가운데 힙스터의 마켓으로 떠오른 ‘카카아코 파머스 마켓’의 풍경을 전한다. 스티브 아카카 폴스 팜(Steve’s Akaka Falls Farm) 빅아일랜드 아카카 폭포 근처의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과일로 마멀레이드, 잼, 버터 등 각종 저장 식품을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