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 스쿨'을 진행했다.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교촌필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청년센터 강서오랑 소속 외식업 예비창업자 16명이 참여해 교촌 브랜드를 학습하고 치킨 조리와 포장 등을 체험했다. 예비창업자들은 교촌의 창립과 성장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외식업 창업에 관한 기초 지식도 함양했다. 또한 시그니처 플래터, 김치트러플 볶음밥 등 대표 메뉴를 시식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인 교촌필방 내부를 관람하며 음식과 공간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치킨 제조시연에서는 교촌치킨 특유의 얇은 튀김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으며 조각마다 소스를 도포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붓을 들고 치킨 조각마다 소스를 얇게 여러 번 덧칠함으로써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교육 담당자의 설명에 따라 치킨에 소스를 펴 바르고 박스에 담아 포장까지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식품청(VFA)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차 간소화는 올해 5월 대한민국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아프라스)가 설립된 이후 회원국 간 규제조화를 위한 협의 절차가 보다 원활해지고 협의 기간도 단축된 대표 사례이다. 그간 국내 기업이 베트남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는 경우 사전에 베트남으로부터 식품안전증명 서류와 제품 견본 등을 제출하여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고, 제품 원료‧디자인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허가사항을 갱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올해 8월 건강기능식품업계와 수출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현지 수입허가 절차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결과를 베트남측에 건의(’23.9월)했으며 이에 대해 주베트남대사관(대사 최영삼)과 베트남 식품청 간 면담(’23.10월)을 거쳐 최종적으로 베트남 식품청으로부터 안전과 관련 없는 변경 사항의 경우 수입허가 갱신 면제가 가능하다는 답변(’23.11월)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기업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한정 출시한다. 지난 2019년 첫 출시된 스타벅스 딸기 라떼는 누적 판매량만 530만 잔을 돌파한 인기 메뉴다. 흰 우유 위에 딸기 과육이 층을 이뤄 산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벅스는 올해 딸기 수확철에 맞춰 평년보다 3개월 출시를 앞당겼다. 또 사이즈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톨, 그란데, 벤티 3가지 사이즈로 새롭게 출시한다. 공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딸기 라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딸기 라떼 구매 고객에게 e-스티커를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션 음료 3잔(스타벅스 딸기 라떼, 토피 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면 e-스티커 적립으로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완성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3종,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 '2024 스타벅스 캘린더' 중 증정품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매년 스타벅스 딸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부터 약 3달 동안 베트남에서 운영한 '한국의 여정'(Korean Journey)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푸드트럭을 타고 호치민을 시작으로 하노이까지 베트남 전역을 누비며 비비고 제품들을 선보인 이번 행사는 11개 도시, 9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전통시장, 주택가, 야시장, 대학가에서 만두, 김치, 떡볶이, 김스낵 등을 선보였으며, 총 방문객 수는 약 20만명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아직 비비고 제품들을 판매하지 않는 지역인 박닌, 하이퐁 등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만두였다. 만두를 처음 접한 한 소비자는 “스프링롤, 딤섬과 비슷하면서 피는 더 얇고 소를 씹는 식감은 더 풍부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비비고 만두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떡볶이를 직접 맛 볼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K-푸드를 먹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등의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제품에 대한 반응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던 행사라 평가했다. 현장에서 받은 소비자들 피드백은 향후 베트남
롯데중앙연구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다.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엑스포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식품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와 동시 개최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디자인 ▲스마트 R&D ▲헬스앤웰니스 제품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 푸드테크 시대의 식품 R&D에 대해 소개한다. '지속 가능한 기술과 디자인' 테마로는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대체육 및 비건 제품, ESG 패키지를 앞세운다. ▲국내 최초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제로미트'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 '나뚜루 비건' ▲아이시스 무라벨 생수 ▲점자 패키지 빼빼로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 R&D 테마로는 식품 안전 관리 요소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과 관능의 DT(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한 통합평가기술을 선보이며, 제로 열풍을 불러일으킨 롯데웰푸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라인업 및 출시 7개월 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글로벌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푸드 네트워크」,「이터」 등 음식 전문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한식 알리기에 열심인 제임스 박은 미국에 거주 중인 한국계 푸드 라이터다. 몰랐던 식재료를 알아가는 것이 일상의 재미라는 그는 최근 ‘칠리’를 활용해 한식과 조화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를 수록한 「칠리 크리스피」라는 책을 발간했다. 참기름, 간장, 파기름, 고춧가루 등 한국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미국에 이미 판매되고 있는 칠리 크리스피와 차별화를 둔 것이 그만의 킥. 미국 땅에서 현지화한 새로운 ‘K-스파이시’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제임스 박×호족반’ 컬래버레이션 현장을 찾았다. 얼마 만의 한국 방문인가. 코로나 시기에 한국을 방문했었다. 7년 만의 방문이었다. 3주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작년 9월에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포항 출신으로서 서울은 또 다른 세계였다. 옛것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광장시장, 시끌벅적한 강남의 번화가 등 미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즐거움이 가득했다. 한국을 떠난 뒤
개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소비트렌드를 바탕으로 나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이란 '주문 제작하다'라는 의미의 커스터마이즈(Customize)에서 나온 말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재구성하는 특징이 있다. 정해진 메뉴를 똑같이 먹기보다는 안 먹는 재료는 빼고 좋아하는 재료는 추가하는 등 개인 취향에 맞춰 소비하고자 하는 것이다.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먹는 이른바, 커스터마이징 레시피를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카페다. 기존 음료에 옵션을 바꾸거나 추가하는 식으로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낸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8월 ‘시크릿 레시피7’ 음료를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7개 지역에서 판매했다. 시크릿 레시피의 특별한 점은 바리스타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음료 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창작 음료 출품작 중 고객의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가지 음료를 최종 선정해 정식 음료로 출시했다. 투표에는 일주일만에 약 53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 전문 브랜드 ‘공차’는 식음료
국가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8회째를 맞이하는 코세페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소비심리 진작 및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세페에서는 5대 편의점과 1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여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등의 편의점들은 할인 혜택과 함께 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은 코세페 홈페이지와 각 사 모바일 앱을 통해 퀴즈에 참여하고, 쿠폰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퀴즈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배스킨라빈스, 생활맥주, 텐퍼센트커피, 장수돌침대, 7번가 피자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코세페 홈페이지 내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과 상품권을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업계의 참여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활·외식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A, B, D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개인 맞춤형 식탁을 위한 미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국내 식품 기업과 소상공인, 지자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라트비아, 캐나다 등 전 세계 20개국 800개사, 1300개 부스가 참가한다.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한국 국제 베이커리쇼 동시 개최 다채로운 식품관 및 프로그램 마련 이번 전시회는 ‘2023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 등 식품 관련 전문 전시회들을 동시 개최한다.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는 대체식품을 비롯해 스마트팜, 식품자동화 솔루션, 외식 서비스 기기 설비, 친환경 패키징 등 최근 식품 산업에서 주목받는 푸드테크 혁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이 11월 21일(화)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 GS샵이 11월 21일(화) 오후 4시 35분 TV홈쇼핑을 통해 박막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선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는 3년 전인 2020년 1월 초 ‘박막례 간장게장 만들기’ 영상으로 간장게장 레시피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조회 수 약 348만회, 댓글 1850여개가 달릴 정도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장은 바로 그 영상에서 선보인 레시피로 만든 간장게장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실제로 박막례 할머니는 15일(수) 게장 출시를 알리며 “내가 느그들 간장게장 담아가꼬 올렸을 때 느그들 얼마나 난리 났었냐, 한 입만 달라고. 느그 어렵다고 한 번도 따라서 안 했지?”라며 “그래서 느그가 안 담아서 내가 담아서 내놓은 거 아니야”라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게를 반으로 가른 다음 손으로 짜서 흰밥 위에 얹어 먹는 연출 덕분에 ‘간장게장’은 TV홈쇼핑 상징 같은 상품이 됐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생물로 만들어 위생이 중요하고 간장에 담그다 보니 균일 중량을 지키고 대중적인 맛을 구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