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김치의 날’을 맞아 다양한 푸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응원하는 의미의 ‘수고했어요! 수험생’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2024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고 이케아 매장 내 레스토랑을 방문한 수험생에게 플랜트 크림 파스타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플랜트 크림 파스타는 이케아가 지속가능성을 위해 출시한 식물성 메뉴 중 하나로 식물성 크림소스에 양송이버섯과 파마산 치즈를 곁들여 고소한 풍미와 맛을 자랑한다. 김치의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28일까지 이케아 매장 내 비스트로에서는 시즌 한정 메뉴 김치독과 김치 베지독을 선보인다. 이케아 인기 메뉴인 핫도그와 베지 핫도그에 볶은 김치를 올린 메뉴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같은 기간 레스토랑에서는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플랜트 볼 김치볶음밥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배부르고 행복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소스 제조 전문 기업 ‘청우식품’의 대표 브랜드 첫맛이 ‘첫맛 만능멸치육수’ 모델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발탁하고 TV CF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광고 영상은 요리 초보인 딸이 마트에서 장을 보던 김소현에게 요리 비법을 묻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소현은 매대에서 첫맛 멸치육수를 꺼내 들며 ‘어느 요리에도 만능이니까, 첫맛 만능멸치육수’라며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트로트 형식의 중독성 있는 CM송과 화려한 댄스로 첫맛 만능멸치육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김소현은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 후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위키드’,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해 맹활약했으며 방송,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첫맛은 김소현이 지닌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첫맛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맛 만능멸치육수는 청우식품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국내산 멸치를 18배 고농축시킨 제품으로 단 한 스푼으로 요리의 깊고 진한 감칠맛을 낼 수 있다며, 국물 요리와 무침·조림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맛, 가격, 시간 모두 잡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가 첫 가맹점인 광교엘포트몰점을 오픈 후 매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멘지 광교엘포트몰점은 직영점인 망원점, 홍대점, 스타필드 고양점 등 3곳 운영을 통한 고객 인지도 및 관리/운영 경험 바탕으로 문을 연 첫 가맹점으로, 지난 10일 오픈 후 3일 만에 1,00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멘지는 닭을 푹 끓여내 깔끔한 감칠맛의 ‘토리파이탄 라멘’을 대표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일본 라멘 전문점으로, 본아이에프가 20여 년의 프랜차이즈 관리/운영 역량으로 지난 8월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앞서, 젊은 고객층과 유동 인구 많은 홍대와 스타필드 고양에 각각 직영점을 열고, 고객 만족도는 물론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멘지는 광교엘포트몰점을 시작으로 가맹점을 늘릴 계획으로, 10호점까지 가맹비 1,500만원 지원 등의 창업 혜택을 제공한다. 멘지는 가맹/직영점은 물론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등에서 고객 및 예비 창업자와 만날 예정이다. 신규사업실 김기원 실장은 “깔끔한 감칠맛 살린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전 연령대의 입맛에 맞는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1년 여의 직영점 운영에
창신생활상권활성화주진위원회(이하 창신생활상권)는 창신동 지역 상권 활성화 제품인 홍수골 막걸리를 홍보하는 행사인 ‘홍수골 막걸리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창신생활상권이 주최하고 운영했던 ‘홍수골 막걸리 팝업 스토어’는 창신동 지역 상권 활성화 제품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 개발해 만든 ‘홍수골 막걸리’를 알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수골 막걸리’와 더불어 서울 지역 내 생활상권 사업지 3곳(난곡동, 신정동, 방배동)의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 제품 전시 팝업도 함께 진행해 서울시 내 소상공인 상생의 장도 겸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홍수골 병 막걸리 제품과 집에서 손쉽게 막걸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분말 막걸리 제품인 홍수골 분말 막걸리 키트 제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홍수골 막걸리와 창신동 지역 F&B 제품 페어링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했던 ‘막팝’은 막걸리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라는 평을 방문객으로부터 얻었다. 지난 10개월간 창신생활상권은 상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상인협업’을 통해 창신동 지역 스토리인 ‘홍수골’을 발굴·개발하고 지역 상인과 함께 ‘홍수골 막걸리’ 제품화에 앞장섰다. 또한 창신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싱가포르 2호점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bhc치킨은 11월 1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카통 지구에 현지 2호 매장인 ‘BHC KINEX'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쇼핑몰인 ‘KINEX Mall'에 입점했다. ‘BHC KINEX'점은 총 140석 규모를 갖춘 대형 매장이다. bhc치킨의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와 싱가포르에서 가장 대중적인 푸드코트 스타일로 매장을 꾸몄다. ‘BHC KINEX'점에서는 bhc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의 bhc치킨 대표 메뉴와 더불어 순살과 윙스타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현지 특화 메뉴로 ‘라볶이’와 ‘로제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싱가포르 2호점인 ‘BHC KINEX'점이 입점한 카통 지구는 다양한 음식과 싱가포르의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인 페라나칸 문화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현지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또한 KINEX Mall은 트렌디한 레스토랑, 부티크, 슈퍼마켓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로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 유동인구가
인플루언서 히밥이 ‘일일 푸드트럭’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히밥과 함께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라이크는 11월 11일(토) 부산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레포츠센터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이벤트에서는 히밥이 직접 푸드트럭 사장님으로 변신, 바비의 대표 메뉴인 바비돈까스, 바비감귤떡볶이, 바비주스 등의 시식 행사를 진행됐다. 히밥은 푸드트럭에 올라 준비한 음식을 나눠주며 현장을 찾은 팬과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시식 제품으로 준비된 바비돈까스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히밥이 위드라이크와 함께 개발한 ‘제주통등심 돈까스’다. 올리브유로 튀겨 조리가 편리하고, 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바비감귤떡볶이는 제주감귤로 단맛을 내 깔끔한 맛을 자랑하며, 맵기 조절 소스가 들어 있어 기호에 맞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바비주스는 감귤과 한라봉 원액을 그대로 NFC 착즙해 급랭한 제품으로, 신선하면서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히밥은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요트 탑승권, 해양 스포츠 이용권, 바비 빅포크, 바비 보랭백 등을 모든 이벤트 참여자에게 제공하는
가격 대비 성능을 뜻하는 ‘가성비’, 가격 대비 만족도를 뜻하는 ‘가심비’에 이어 ‘시성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는 가격이나 품질 같이 판매자가 제품에 매긴 가치가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의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도 메인 키워드로 ‘분초사회’를 설명하며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것보다 그것을 찾기 위해 들이는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조금의 시간이라도 아끼기 위해 기꺼이 더 큰 비용을 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만큼 기업과 브랜드들도 시성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단한 방법으로 빠르게 조리 또는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반찬은 먹고 싶지만 귀찮은 조리 과정으로 시간을 보내기 싫은 소비자라면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오도독 매콤짱아치’가 제격이다. 스쿨푸드의 매콤짱아치는 ‘장조림 버터비빔밥’과 ‘모짜렐라 스팸계란마리’, ‘오도독 짱아치 물냉면’ 등의 메뉴에서 다른 브랜드와는 다른 스쿨푸드만의 맛의 포인트를 살려주는 핵심 재료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오는 30일까지 개최하는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에 프랜차이즈 업계와 동참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세페 추진위 협·단체들이 함께 하는 올해 코세페에 10개 브랜드 5000개 가맹점들이 프랜차이즈 종합 플랫폼 'K-프랜차이즈'(http://www.k-franchise.or.kr)와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배스킨라빈스 △생활맥주 △텐퍼센트커피 △장수돌침대 △7번가피자 △보배반점 △푸라닭 △샐러디 △정관장 △얌샘김밥 등 총 10개 브랜드가 동참한다. 행사기간 동안 협회 공식 프랜차이즈 창업종합지원 플랫폼 'K-프랜차이즈'와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서는 1일 1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매일 룰렛이벤트를 통해 각 브랜드에서 수십여가지 다양한 경품과 상품권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생활맥주는 인기제품 '생활떡볶이' 밀키트제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으로, 코세페를 통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맹점 매출 회복과 물가 안정에 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쌀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3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쌀 소비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350만건 이상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며 온라인 정보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월 쌀 도매가가 ㎏당 2955원까지 크게 오르며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10월까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도, 가루쌀 산업 활성화 대책 등이 발표되며 온라인 언급량은 2022년 11월 9만8667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후 쌀 소비량 감소세에 제동이 걸리며 쌀 가격은 안정세에 들어섰다. 또 쌀 가격 상승·하락과 관계없이 대다수 국민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쌀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쌀 소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쌀 가격 상승기
요리의 세계에 ‘파격을 위한 파격’이란 존재할 수 없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반드시 미각적으로 기쁨을 줘야 한다는 전제 때문이다.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을 모든 방면에서 남김 없이 구현하는 <바리에가타>, 효소에 대한 현대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통 요리의 본질을 되짚는 <사색>. 모두 파격적이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부글거리는 실험실 같은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파격과 조화 사이에서 길을 찾아내는 균형감각이다. 뒷골목에서 발견한 이국적인 다이닝, <바리에가타> 지난 8월, 컨템퍼러리 이탤리언 다이닝 <바리에가타>가 신논현 골목길에 뿌리를 내렸다. 엽록소 결핍으로 인한 이파리의 변색 무늬를 가리키는 업장명은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바리에가타>는 부동산 콘텐츠 그룹 TGSP 조경모 대표와 F&B 기업 메이커스푸드 이홍석 대표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 두 사람의 만남부터 ‘우연한 발견’의 시작인 셈이다. 부담 없는 양식으로 구성된 런치 메뉴는 점심 미팅에도 손색없고,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짭짤한 요리에 포인트를준 디너 메뉴는 <바리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