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푸드테크협의회가 돌봄음식, 특수식품 등 먹거리와 로봇과 인공지능,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푸드테크는 먹거리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식품산업 전 과정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분야이다. 경기도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최초로 푸드테크 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식품, 환자식, 푸드 업사이클링(식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등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산업), 로봇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생산‧주문‧운반 자동화,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애그테크(농업 전 과정에 AI·로봇 등 첨단기술 적용) 등 푸드테크와 관련한 제조, 서비스, 비즈니스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테크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제한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팀(개인)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안서와 제안요약서를 각 1부씩 첨부해
서대문구가 이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호영 셰프를 초청해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이용 시간은 이달 10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이를 위해 대현문화공원(지하철 이대역 2번 출구) 옆 예스에이피엠(이화여대1길 10) 1층에 식당이 마련된다. 올해 6월 ‘홍신애 셰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7월 ‘여경래 사부와 제자들’, 10월 ‘미카엘 셰프의 불가리아식 전통 요리’에 이은 네 번째 행사다. 이날 정호영 셰프가 어묵우동, 소고기샤브 카레우동, 일본식 닭튀김(치킨 가라아게)을 높은 가성비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로 현재 햄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김병현 씨도 함께해 미국 정통식 수제버거인 제일버거와 치즈버거, 고구마 프라이(튀김) 등을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예약하면 된다. 이때 시간대와 인원,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미예약자를 위한 좌석도 일부 마련될 예정이지만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구는 팝업 레스토랑 이용자가 신촌역사 주차장(3~5층)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업인 민텔이 2024년 글로벌 식음료 산업을 형성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공식 발표했다. 2024년에는 소비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건강과 즐거움에 대한 욕구를 균형 있게 충족시키며, 기술을 통해 새로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 글로벌 식음료 산업에 영향을 미칠 세 가지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Trust Process 소비자가 식음료 제품의 성분과 가공과정을 소비자와 투명하게 소통해 브랜드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 Age Reframed ‘헬시 에이징’은 이제 ‘시니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총체적인 개념으로 변화할 것이다. Eating, Optimised AI와 같은 기술이 음식준비, 쇼핑, 요리의 모든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새로운 편리함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민텔 식음료 부문 애널리스트 제니 제글러(Jenny Zegler)는 식음료 브랜드들이 어떻게 소비자가 건강과 즐거움의 균형을 맞추고, 더 길고 건강한 삶을 준비하며,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편리함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
지난 10월 5일~8일, 나흘간 일본의 프랜차이즈 연구기구단이 해외 진출 유망 외식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한·일 외식컨설팅전문기업 (주)알지엠컨설팅은 FC 연구기구단(유키 야마오카 회장, 토시타다 타카하시 부회장, ㈜푸드페스타 송기보 대표)과 함께 선정한 외식 브랜드 탐방을 진행했다. 마포나루, 바우네나주곰탕, 신의주찹쌀순대, 유천냉면, 직구삼, 강릉초당짬뽕순두부 총 6개 브랜드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점포를 찾아 인테리어, 서비스, 매뉴얼, 메뉴 등을 분석해 일본 진출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브랜드별 리포트를 제공했다. [Report(6). 직화구이 삼겹살 ‘직구삼’] 브랜드 개요 외식기업 (주)모두여는세상(대표 오재균)이 운영 한국식 직화구이 삼겹살 브랜드. 배달 전문 업태로 전국에서 50개 이상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보유한 생산공장에서 가공한 고기를 가맹점에 공급해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직화구이 방식으로 고기 중량 손실을 줄이는 불향 가득한 삼겹살을 선보인다. 방문 후 브랜드평가 직화로 구인 삼겹살과 양념구이 두종류가 돌불판에 올려 제공한다. 지글지글 나는 소리와 구운 삼겹살 냄새, 가득 담겨진 고기의 모습 3가지 모여
최근 MZ 세대의 이목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 행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패션, 뷰티 업계를 시작으로 식품, 주류 등 다양한 업계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소비자와의 소통 창구를 넓혀가고 있다. 이색적인 체험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프리미엄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이색적이고 품격 있는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은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하며 완연한 가을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나보자. 칵테일로 수놓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글렌피딕 페스티벌’ 싱글몰트 위스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글렌피딕(Glenfiddich)은 11월부터 약 2주에 걸쳐 ‘글렌피딕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가 한창인 성수동에 위치한 ‘인포멀 스퀘어’에서 11월 2일 목요일부터 5일 일요일,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약 2주 간 진행한다. 글렌피딕 페스티벌(Glenfiddich Festival)은 전국 유명 칵테일 바 18곳에서 글렌피딕 12년과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를 베이스로 한 이색 칵테일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의 페스티벌이다. 매주 다른 바 라인업으로 주 마다 새로운 칵테일
편의점 GS25가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 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알차게 담아냈다. 가격은 2700원으로 김밥 1줄, 삼각김밥 2개 가격과 비슷한 저렴한 가격으로 형성돼 갓성비를 자랑한다. GS25는 고물가에 간편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다는 소비 심리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동시에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고물가 속 직장인의 한 끼 부담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GS25가 2주간 신제품 구매 데이터도 분석한 결과 오피스 및 학원 상권에서 각각 27.6%, 15.6%의 높은 매출 구성비를 기록했다. 구매 시간대의 경우 오피스 상권은 오전 출근 시간대, 학원 상권의 경우 하굣길 시간대에 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고객들이 이동 시 간편하게 담아갈 수 있는 사이즈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G
한국문화재재단 산하 <한국의집> 레스토랑이 재단장을 마치고 10월 오픈했다. 궁중 음식에 대해 시민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메뉴부터 공간까지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의 한복판, 멋스러운 한옥에 위치한 <한국의집>은 1957년 귀빈을 맞이하기 위한 영빈관을 목적으로 지어진 후, 현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품격 있는 전통 혼례를 치를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높고, 시즌별 궁중 다과를 제공하는 ‘고호재 다과상’은 예약이 열리자마자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최근에는 한정식 레스토랑의 공간과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수개월의 리뉴얼을 거쳐 10월 4일 공개된 본관 ‘해린관’은 기존 다이닝룸으로 쓰인 봉래실과 방장실 사이 벽을 없애 시야가 시원하게 트이게 개조했으며, 테이블 수를 줄이고 간격을 충분히 띄워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발을 벗지 않고 입장하게 바꾸거나, 기존 지하에 있던 키친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등 편의성을 위한 변화도 엿보인다. 별채 ‘녹음정’, ‘청우정’에선 기존과 동일하게 정원이 보이는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를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통해 특별한 단백질 섭취 경험을 제공하고자 러닝 크루 30여 명과 함께 ‘2023 U.S. 미트런(이하 미트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즐거운 운동뿐만 아니라 미국산 육류를 통한 건강한 단백질 섭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와 손잡고 이번 러닝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타인과 취미를 공유하는 크루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미트런’은 약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0여 명의 러너들을 대상으로, 광화문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출발해 경복궁, 청와대 등 서울의 대표 명소를 지나는 코스를 달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량한 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한 고급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창작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D타워점’으로 자리를 옮겨 양질의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특제 육수,
한국·미국·싱가포르군 조리병 간 경쟁을 통해 최고의 조리병을 선발하는 ‘23년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11월 7일(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된다. 2019년부터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군인요리대회로 개최하여 우리 군과 미군, 싱가포르군과의 경연을 통해 군 급식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군 급식 발전방향을 확인하려 한다. 더불어 한국군과 대회에 참가한 외국군 조리병들 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장으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군 급식분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를 더하고 K-밀리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연에 나서는 한국군은 육군 제17보병사단 ‘더 맛있는 급식’·‘백미당’,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아미쿡방’,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수라상’, 해군 5기뢰상륙전단 ‘우리가 해군의 정상셰프’, 공군 제18전투비행단 ‘동해안수호대’,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보라매식당’, 해병대 제2해병사단 ‘청룡은 간다’ 8개 팀이다
분쇄육, 양념육 상품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사장님들 주목 수입산 육류와 저등급 육우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육가공 세미나’가 오는 11월 9일(목)에 개최된다. 질겨 판매율이 낮은 정육을 부드럽게, 증량까지 해주는 연육·증량제 시연과 함께 유명 스타셰프의 메뉴개발, 전수가 함께 진행된다. 원가절감과 매출상승 위한 육가공 세미나로써, 고기집 사업자, 유통바이어, 육류산업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비법과 전문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대표와 스타셰프의 콜라보로 진행 육가공 세미나는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와 ▲롯데호텔 부산 총괄셰프인 ‘김봉곤 셰프’가 함께 진행한다. 일본의 선진 육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물, 수산물 연육제를 개발한 (주)트러스트플러스 김기영 대표가 연육·증량 파우더·인젝션 기술을 공개한다. 또한 파우더(탈취/연육/보습/마블링)사용 전·후 맛 증강과 증량 차이를 비교, 연육제로 달라진 고기를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봉곤 쉐프’의 요리법(레시피)코칭이 함께 진행된다. <김봉곤 쉐프>는 1997년 부산롯데호텔에 입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