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역에서 K-푸드, ‘한식’ 바람이 거세다. 그 중에서도 필리핀의 바탄주 발랑가시 거주민들의 한식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힘입어, 한식진흥원에서는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에 위치한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과 바탄반도주립대학(Bataan Peninsula State University)에 강대한, 현하나 셰프 및 고연숙 강사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 및 조리학과 학생 대상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식 전문가 해외 파견 사업’은, 전 세계 각국에 한식을 알리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필리핀 바탄주 발랑가시는 거주하는 한국인의 수는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등을 통한 현지의 한국문화 열풍으로 인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크라운 로얄 호텔(Crown Royale Hotel)에 파견된 강대한, 현하나 셰프는 7월 한 달 간 현지 셰프들을 대상으로 갈비찜, 닭강정, 해물파전 등 다양한 한식 메뉴 교육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고기를 활용해 더위를 식히고 떨어진 입맛을 되찾아줄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 여파로 보양식을 사 먹기가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집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엄선했다. 닭다리만 넣어 만드는 삼계탕부터 시원한 비빔 닭국수, 이국적인 스튜까지 입맛 돋우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기회다. 한편 하림은 닭고기 공급을 늘려 성수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닭고기로 이색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닭다리만 넣어도 충분… 원기 회복 ‘닭다리 삼계탕’ 하림은 갓 잡은 닭을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촉촉한 식감을 살린 닭고기를 부위별로 출시하고 있다. 두툼한 닭다리만으로 구성된 ‘하림 IFF 북채’를 이용하면 1만원대에도 온 가족(3~4인)이 푸짐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닭 한 마리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몸에 좋은 약재와 찹쌀 등을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양의 삼계탕을 훨씬 저렴하게 맛볼 수
스페인, 호텔로 변신한 5백 년 농가 유네스코 보호 지역인 시에라 데 트라문타나 산맥에 위치한 5백 년 농가가 호텔로 재탄생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더 로지 호텔’이 그 주인공. 목가적인 풍경은 물론이고, 올리브오일 제조에 쓰이는 맷돌 타포나 등 건물에 있던 기존 요소들을 활용해 빈티지한 매력이 가득하다. 에너지 소비량의 40%를 태양열로 대체하고, 관개 시설에는 100% 재생수만을 사용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노력도 눈에 띈다. 본관과 별채에는 24개의 스위트룸이 마련됐으며,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싱귤러>에서는 미쉐린 2스타 셰프 라몬 프레익사가 현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우드 파이어 그릴 요리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의 와인 다이닝은? 미국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가 ‘2023 레스토랑 어워드’를 6월 26일 발표했다. 선정된 약 3천5백여 곳의 레스토랑은 미국 50개 주를 포함한 전 세계 75개 이상의 국가들 중 와인 리스트와 서비스가 뛰어난곳으로 구성됐으며, 1글라스에서 3글라스까지 등급 체계를 갖췄다. 3글라스는 1천 종 이상의 깊이 있는 와인 리스트를 갖춘 곳 중 메뉴 페어링이 좋은 곳에 수여하는데, 올해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이탈리아 전통 나폴리의 화덕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도만다’가 7월 3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하철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약 2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멀리서도 레트로한 디자인의 ‘PIZZA NAPOLETANA DOMANDA(피자 나폴리타나 도만다)’ 간판에 눈에 띈다. 전면은 통유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주방 안쪽에 위치한 커다란 피자화덕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석을 이용해 만든 나폴리피자 전용 화덕으로 피자 욜로의 기술과 더해져 맛있는 피자를 탄생시킨다. 매장 인테리어는 피자 도우를 연상케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개성 있는 조명, 액자, 가구들이 더해져 젊고 캐쥬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피자 맛을 결정하는 밀가루, 치즈, 햄 등 핵심적인 재료의 경우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서 들여오는 최고급 품질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피자를 만드는 방식 또한 나폴리피자협회(AVPN)가 정한 장작화덕, 화덕 온도(485℃), 도우 두께, 토핑, 식감 등 기준을 꼼꼼히 따른다. 여기에 도만다의 피자 욜로(피자전문 요리사) 모두 이탈리아 현지에서 50년 경력의 피자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 받은 전문가들로 이뤄져 전통
동서식품은 자사가 제조·유통하는 스타벅스 RTD(Ready To Drink)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누적으로 1조 원이 넘는 금액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5년 스타벅스와 커피음료의 제조, 판매, 공급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06년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병커피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캔, 컵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왔으며 2017년에는 콜드브루 페트(PET)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는 총 25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스타벅스 RTD 발매 당시 2006년 17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커피음료 시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22년 1조 4500억 원으로 성장했다. 스타벅스 RTD 제품은 발매 첫 해인 2006년 350만 개가 판매된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되며 커피음료 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의 커피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RTD 누적 판매량 10억개 달성을 기념해 오는 8월 'You're my star' 마일리지 이벤트를
칭따오 논알콜릭이 우리 회사 냉장고에! 칭따오, 직장인 위한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 실시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 ‘일하면서 무알콜 맥주를 마시는 동료가 불편하면 꼰대냐’ 묻는 질문을 두고 ‘무알콜은 주류가 아닌 음료이므로 괜찮다’ VS ‘맥주는 맥주이므로 안된다’로 의견이 갈리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이슈가 조직의 유연성을 판단하는 척도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칭따오가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신개념 논알콜릭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올 여름 기업과 함께하는 샘플링 ‘오피스 브레이크 타임(OFFICE BREAK TIME) with 칭따오 논알콜릭’을 진행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희망 기업 사무실 냉장고를 3개월 간 칭따오 논알콜릭 2종(오리지널·레몬)으로 채우는 내용으로 세아상역, 일룸, 휠라코리아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무더위 날릴 시원 청량함은 물론, 업무·사내 분위기 리프레시 효과로 제격 즐거운 사내 분위기와 유쾌한 일상 독려 비어케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이번 여름, 오피스 샘플링을 통해 제품 경험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칭따오 논알콜릭의
지역 특색이 담긴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마케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로코노미’란 지역을 의미하는 '로컬'(Local)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더한 말로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는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 국내산 수박과 성주 참외를 활용한 '스타벅스 수박 그란데 블렌디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여름 과일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진행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접목시킨 신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일선 지역 카페에 전달하는 '상생음료'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 등에서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빕스에서는 '완도 전복 게우파스타'와 '완도 전복 스튜'를, 제일제면소에서는 '전복 새싹삼 닭칼국수' 등을 출시?으며 한쿡에서는 '완도 전복 코스'를 만나볼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블랑제리뵈르(BOULANGERIE BEURRE)’와 협업한 8월 이달의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뵈르 버터넛’과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2종으로, 최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인 ‘뵈르(BEURRE)’와 협업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버터 플레이버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뵈르 버터넛’은 새롭게 뜨고 있는 디저트인 버터바를 콘셉트로 한 네모난 모양의 도넛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함께 선보이는 ‘뵈르 헤이즐넛&바닐라’ 도넛은 진한 바닐라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우고 달콤한 헤이즐넛 초콜릿을 코팅한 필드 도넛으로, 블랑제리뵈르의 대표 플레이버인 헤이즐넛과 바닐라를 활용해 만들었다. 한편, 던킨이 이번에 협업한 블랑제리뵈르는 일명 ‘뵈르 맥주’로 유명한 브랜드로, 버터 감자칩, 버터 카라멜 등 다양하고 트렌디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색적인 콜라보 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던킨과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 ‘블랑제리뵈르’가 만나 특별한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버터의 깊은 풍미에 요즘 감성 한 스
사조대림은 계육가공 브랜드 ‘사조안심’의 대표제품 닭가슴살 3종이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했다 밝혔다. 이를 포함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 매출은 연평균 93% 성장했다. 사조안심은 이와 같은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전략이다. 사조안심은 사조대림이 지난 2013년 론칭한 계육가공 전문 브랜드로 신선한 닭고기를 엄선해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냉장과 냉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2900만 개를 돌파한 ‘닭가슴살’ 3종(마일드, 블랙페퍼, 훈제)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은 사조안심 대표 제품이다. 최근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에 지난해만 8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조안심 닭가슴살은 100% 국내산 육계의 닭가슴살 원물을 그대로 담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장점이다. 100g 단위 소포장으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이를 비롯한 냉장 닭가슴살 제품군 전체는 연평균 93%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사조대림은 사조안심 대표
제너시스 BBQ 그룹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BBQ는 27일 고용노동부가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구직 의욕을 키워 나가는 청년을 위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했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강북 청년은 포기하지 않고 취·창업에 도전한다'의 중장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BBQ는 강북청년창업마루 요청으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탐방과 치킨캠프를 기획했다. BBQ는 청포도 2기 참가자 27명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기업탐방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관련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현황과 창업 및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치킨 조리과정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운영 방식을 체험하는 치킨캠프도 진행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 관계자는 “혁신기업탐방을 진행하는 2030세대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시설을 갖춘 BBQ에 창업 교육을 요청했다”며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외식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도전을 펼쳐 나가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