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체인 재단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대표 엄영식 회장)가 ‘더 그레이트 큐봇’의 캐릭터 음료에 이어 사탕수수와 여주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음료와 에너지 드링크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음료의 주성분인 사탕수수와 여주는 당뇨 예방, 항암효과, 피로 해소 등 면역력 강화와 체중 감량, 감기 예방, 시력 저하 관리, 안구 질환,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 사탕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불량, 피로회복과 노화예방, 비타민C, 카로틴, 리그닌, 그리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도 함유해 영양 손실 방지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여주는 파이토케미컬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유지, 항산화는 물론 항암효과에도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엄영식 회장의 오래전 지인인 중국 남부 연해지방의 사탕수수 농축액 전문기업과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사탕수수 원액을 정제해 당분을 제거함으로써 당뇨 환자들도 안전하게 음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영식 회장은 “오래전부터 계획 해왔던 일”이라
GS리테일의 자회사인 반려동물 종합 플랫폼 ‘어바웃펫’이 올해 1월 1일~ 6월 26일까지 판매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이하 수제 간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는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human grade) 등급 원료 사용 △사람의 손으로 가공 △사람이 먹는 음식 모양 등 3H(Human) 특징을 가진 프리미엄 반려동물 간식이다. 어바웃펫이 판매하는 반려동물 간식 상품 분류는 일반 가공 간식과 수제 간식으로 나뉘는데, 수제 간식류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상품 수도 2021년 142종에서 2023년 상반기에 421종으로 늘었다. 수제 간식은 주로 반려동물의 생일, 퇴원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나 사진 등을 많이 남기는 동반 여행 시 주로 이용되는 사례가 많아 구매자의 71.2%가 20·30 여성 고객인 것으로 분석됐다. 어바웃펫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반려동물 간식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과 함께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이달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반
영암 카페에서 청년이 만든 무화과 타르트, 대봉감 만주와 무스케이크, 고구마 티라미수 등 디저트를 즐길 날도 머지않았다. 전남 영암군이 청년 창업자들의 배움 열기 속에서 지역 특산품으로 디저트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13회에 걸쳐 이어지는 이번 ‘특산물 카페 디저트 교육’은, 청년 카페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것. 사전 공고로 선발된 10곳 청년 사장들은,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종세컨드’의 강사와 이달 12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무화과·대봉감·고구마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할 대표 메뉴를 개발하는 중이다. 영암군은 교육이 끝나면 청년 사장들의 가게를 담은 ‘카페 투어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청년 사장 이금천 씨는 “디저트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노하우와 기존 판매 제품 개선방안도 함께 상담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는 교육이다.”고 만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마중물 삼아 꾸준하게 제품 개발을 뒷받침해 영암이 미식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올해 반기 2차 교육생도 모집한다.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
전국 롯데백화점 5개 지점에서,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최상급 식품과 음료 제품을 선보이는 일주일간의 홍보 행사가 열렸다.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유럽의 훌륭한 식자재와 최고 품질의 와인을 함께 경험할 유니크한 기회를 제공했다. 유럽의 풍미를 느끼며 즐거운 미식 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큰 성공을 거뒀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홍보 행사가 열린 전국 5개 지점의 롯데백화점(△서울 강남점 △경기 동탄점 △인천점 △부산 광복점 △대구점)을 찾은 열성적인 한국 소비자들은 5개 지점에 마련된 별도의 팝업 테이스팅존에서 다양한 유럽연합 국가의 최상급 식품을 직접 맛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럽 정통의 유기농 제품을 국내 미식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기획전은 6월 24일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에서 개최된 오프닝 행사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이재훈 셰프가 유럽 요리의 우수성을 잘 나타내는 두 가지 메뉴를 개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년 뉴욕식품박람회(2023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북미 최대규모의 해외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 1,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으며, 차세대 식품 흐름을 이끌어갈 20만여 상품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한국관 내에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대표 수출 품목인 밤, 감, 표고버섯 이외 산나물, 대추, 산양삼, 오미자를 전시하는 등 13개 업체의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임산물 수출기업인 담우, 서가, 달람하리가 현장에 참석해 생산제품에 대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는 등 홍보 기회를 가졌다. 산림청은 건강과 기능성식품을 선호하는 미국의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콤부차, 표고버섯커피 등 건강음료와 아이스홍시, 맛밤 등 웰빙간식, 나물비빔소스와 같은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해 수출임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뽐냈다. 특히, 불면증과 기관지 질환에 좋다는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쉐이크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출시한 신메뉴인 ‘미나리 오징어 덮밥 2종(5,500원)’과 ‘통살 오징어튀김(2,900원)’이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30만개를 모두 판매, 추가 생산을 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한솥은 ‘미나리 오징어 덮밥(오리지널, 매운맛)’ 20만개, ‘통살 오징어튀김’ 10만개 등 도합 약 30만개의 한정 수량을 준비, 이달 28일 30만개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이달 초 신제품 판매량이 급증하여 추가로 생산한 5만개의 추가 재고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락 메뉴가 아닌 스낵메뉴로 출시된 ‘통살 오징어튀김’이 큰 인기를 끌며 지난 23일 준비 수량 10만개가 모두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에 ‘통살 오징어튀김’을 추가 생산, 정규메뉴로 전환했다. 지속적인 인기 비결은 ‘가성비’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하고 따뜻한 도시락 제공 한솥 측은 지속적인 신메뉴의 인기 비결로 가성비를 꼽았다. 최근 3개월 한솥이 출시한 도시락 신메뉴의 가격은 ‘카츠카츠 도시락’ 4,800원, ‘송정식 떡갈비 도시락’ 6,900원, ‘미나리 오징어 덮밥’ 5,500원 등으로 평균 가격이 6,000원이 채 넘지 않는 착한 가격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중국에서는 요거트 등 유제품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유거트는 장 건강 개선,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도 섭취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정보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의 요거트 제품 매출은 2012년 456억 위안에서 2022년 2,200억 위안으로 성장했다. 연간 성장률이 9.2%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유제품 시장에서 요거트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2024년에 42.2%까지 성장할 거라고 밝혔다. 요거트 시장이 커지며 과일, 곡물, 견과 등 식재료의 조합이나 요거트로 만든 빙수 등 창의력이 더해진 색다른 제품들이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쯔쑤안나이니우(一只酸奶牛)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요거트는 요거트와 자색 쌀을 혼합하여 만들며, 출시 이틀 만에 판매량이 10만 컵 이상을 돌파했다. 또한, 아보카도, 아몬드, 피칸 등 고급 식재료를 첨가한 모요거트(茉酸奶)는 1년에 500만 컵이 팔렸으며 전국에 이미 500개 이상의 매장이 오픈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중반에는 1,000개를 돌파할 예정이다. 만미요거트(
최근 두바이에 술 대신 물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공간 ‘아쿠아 워터 바(Aqua Water Bar)’가 문을 열었다. 색다른 방식으로 물을 체험하는 이곳을 기획·운영하는 건 독일의 정수기회사 루켈(LUQEL)이다. 두바이 미디어 시티에 위치했으며, 영업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7까지다. 워터바에서는 상주하는 워터 소믈리에가 만들어주는 다양한 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물에 과일, 허브 등을 추가한 30가지 물 메뉴가 준비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물에 나트륨, 칼륨, 염화물, 마그네슘, 칼슘 및 황산염과 같은 물질을 추가해 물맛과 효능에도 변화를 준다. 30개의 메뉴 중 ‘킥스타트 워터’에는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고, ‘내추럴 뷰티 워터’에는 칼슘, 마그네슘 및 황산염이 들어갔다. 고객의 상태의 따라 원하는 물을 제조해 주는데 예를 들어 ‘러너의 천국’이란 메뉴 러닝 후 수분 공급을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기가 마시기 편하게 레시피가 짜여진 위해 워터 포뮬레이트라는 메뉴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키즈카페, PC방, 동물카페, 만화카페,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대형호텔 등에서 식품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3,88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1.0%)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키즈카페 등과 같이 다른 종류의 영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PC방(21곳) ▲키즈카페(7곳) ▲장례식장(5곳) ▲대형호텔(3곳) ▲동물카페(2곳) ▲결혼식장(1곳) 순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호텔에서 조리·판매하는 음식 32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을 검사한 결과, 1건이 황색포도상구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