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 돈불백열무비빔밥 여름 한정 신메뉴 2종 출시 꾸준한 재출시 성원 받은 진품쇠고기육개장뚝배기, 진품쇠고기육개장죽도 판매 재개 본죽·본죽&비빔밥이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2030세대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K-매운맛 불닭과 화제의 메뉴 치즈밥을 재해석한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과 여름 제철 식재료 열무를 활용한 ▲돈불백열무비빔밥 등이다.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재출시 요청을 받은 ▲진품쇠고기육개장뚝배기 ▲진품쇠고기육개장죽도 다시 선보인다. 돌솥 콘치즈불닭비빔밥은 매운 불닭과 달콤한 콘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대표적 ‘이열치열’ 메뉴다. 최근 젊은 ‘모디슈머(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자)’ 사이 유행하는 매운맛과 치즈의 조합을 뜨거운 돌솥에 담아내 화끈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메뉴 주문 시 돌솥에 제공되기에 매장 식사만 가능하며(배달, 포장 불가) 담백한 재래김이 함께 제공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돈불백열무비빔밥은 아삭한 열무김치와 특제 소스로 구워낸 돼지불고기를 함께 즐기는 여름 별식이다. 기본 백미밥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의 귀리보리밥으로 변경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케이-푸드(K-Food)’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여 2021년 기준 656조원 규모의 식품산업을 2027년 1,100조원(연평균 성장률 9%)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4차(2023~2027)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심으로 지역별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여 푸드테크를 활용한 중소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도 적극 육성한다. 둘째, 2027년까지 농식품 수출 150억 불을 달성하기 위해 라면·배 등 수출 유망품목을 ‘케이-브랜드(K-Brand)’로 육성하고, 현재 11개인 1억 불 이상 수출 품목을 2027년 20개까지 확대한다. 또한, 높아진 한식 인지도를 내수-관광-수출로 연결하기 위해 2027년까지 미식관광상품인 15개의 ‘케이(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도 확대하여 국산 식재료 수출 확대로 연결한다. 셋째, 김치·전통주·장류 등 전통식품 산업도 활성화시킨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공식 지원하는 일식·식문화 보급 인재육성 지원 협의회(이하 JCDC)의 <일본식&식문화 연수 프로그램>이 전 세계 요리사를 대상으로 2023년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위 프로그램은 2016년 일본 음식 및 식문화와 관련된 조리 기술과 올바른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기초(Basic) 코스와 상급(Advanced) 코스로 구분돼 진행된다. 그동안 미국, 인도, 멕시코, 폴란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요리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기초 코스는 이러닝을 통한 온라인 연수로 실시한다. 농림수산성이 정하는 '해외에서의 일본요리 조리기능 인정제도’로 제작된 동영상을 보며 실습을 갖는다. 연수에 필요한 기본 세트(연수 텍스트, 일본식 칼, 숫돌)를 제공한다. 이후 평가 시험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은 일본 초빙 연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집단연수(요리학교 강의 참여, 식재료 산지 견학), 개별연수(일본요리점 실무연수) 등이 준비돼 있다. 상급 코스는 단기간의 온라인 연수와 약 반 년간에 걸쳐 일본의 요리점에서 실무 연수를 갖는 장기간의 초청 연수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연수에 필요한 기본 세트(연수 텍스트,
홈플러스가 고물가 속 가성비 치킨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당당치킨’에 이어 ‘당당버거’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했다. 지난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이 46%에 달해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았다. 당당 시리즈는 외식과 모임이 많은 지난해 8월 말복, 10월 연휴 및 '프라이 데이' 행사, 12월 크리스마스 이브 전후로 매출과 온라인 검색량이 급격히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했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가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1팩에 2입 구성으로 가성비가 높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육을 큼직하고 두툼하게 잘랐다. 염지가 강하지 않아 어느 소스에나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당당 시리즈 치킨 4종 중 1개 이상 구매 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치킨 무를 증정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 버거, 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엔데믹 전환 이후 외식업계의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가운데, 골든하인드의 대표 브랜드 에그드랍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 매장의 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31.6%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매장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해 대표 K-푸드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골든하인드에 따르면 최근 1년(2022.05~2023.04) 매출 상위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 홍익대 인근(이하 홍대), 동대문, 잠실, 부산 남포 등 국내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 매출 대비 최고 31.6%(약 6억 4000만원) 상승했으며 개별 매장의 최고 연 매출은 8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오픈한 제주공항점과 인천공항점 역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월평균 2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올해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71만명. 지난해 4분기 약 148만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의 성장인 셈이다. 서울 주요 지역 매장 ‘조식 맛집’으로 입지 탄탄 특히 젊은 층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동원F&B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 ‘웰프(welp)’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원F&B가 자체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웰프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플러스(plus)’의 합성어로 건강한 삶의 방식에 사람(people)과 공간(place) 등을 더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웰프에서는 동원F&B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을 비롯해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뷰틱’ 등 4개 브랜드의 180여 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은 그동안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전국 8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 시장에서 온라인 경로의 고객 유입 및 거래액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자사몰 오픈으로 인해 고객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자사몰 오픈을 통해 기존 10만명에 달하는 오프라인 고객들이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운영 중인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에서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돕기 위해 '15기 푸드메이커'를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푸드메이커 15기 모집은 개별주방 푸드메이커와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로 나누어 최대 33개팀을 선발한다. 푸드메이커로 선발되면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제공받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최대 30개 팀이 선발된다. 키친인큐베이터 내 공유주방을 월 50시간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메뉴 개발 및 생산공간이 필요한 외식 분야 창업자‧예비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공유주방 푸드메이커는 B2C에 한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개별주방 푸드메이커는 3개 팀이 선발되며 키친인큐베이터 내 푸드코트 형태의 판매 공간을 제공받는다. 오프라인 출점을 앞두고 계획 중인 아이템의 시장성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싶은 외식 분야 창업자‧예비창업자가 지원하기 적합하다.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가장 큰 차이는 개발한 메뉴를 바탕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과 일반 시민에게 판매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시설활용 이외에도 성공적인 스타트업
오는 30일에 예산군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의 6개 점포가 정식 오픈한다.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삽교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군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산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음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 및 컨설팅 용역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하여 곱창 특화거리에 입점한 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이용한 훈연 모둠구이와 각 점포별로 특색 있게 돼지곱창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곱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 4월 백종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막바지 개장 준비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게다가지난 6월 13일에는 더본코리아 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청년창업 보육기업 3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기업은 식품진흥원 청년식품창업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해당 3개사는 이번 공모전 입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우수상에는 특허 받은 486겹 공법에 김천 호두를 넣어 호두먹빵을 개발한 ㈜투마루(대표 김용준)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칵테일 발포정 세트를 선보인 넷(NET)(대표 김예성)이 식품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서리태 찹쌀 김부각, 황태껍질 찹쌀부각 등을 선보인 ㈜올담식(대표 김도연)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수상기업 3개사에 대해서는 후속지원으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부스를 통해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청년식품창업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