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킨포크 도산에서 진행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팝업스토어 ‘돌체구스토 월드’의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치 도심 속에 놀이공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돌체구스토 월드는 돌체구스토 브랜드만의 유쾌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으로 MZ세대는 물론, ‘어른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방문객 600여 명을 기록하며 높은 반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및 풍성한 즐길 거리 일주일간 일평균 방문객 600여 명 기록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전용 스타벅스 앳홈 캡슐을 포함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보유한 30여 종 이상의 캡슐 메뉴와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대표 커피 머신인 ‘지니오S’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캡슐 메이즈’에서는 간단한 문답을 통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핫 초콜릿 등 다양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중 자신의 취향에 가장 적합한 음료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신이 선택한 캡슐 커피를 지니
투수의 짜릿한 변화구, 세련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쿨한 퓨전재즈, 보더리스한 아트…. 서울의 바와 다이닝 신은 그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하이브리드하고, 퓨전하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제철 식재료로 전개하는 지속 가능 식물성 퀴진부터 대사관저를 재해석한 프렌치 타이 레스토랑,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인 퀴진, 무국적 타파스와 전통주의 페어링까지.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등장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옛 대사관저에서 즐기는 프렌치 타이 <살라댕앰버시> 지난 4월, 경리단길 언덕 끝에 위치한 프랑스 대사관저 자리에 프렌치 유러피언 타이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외식 브랜드 글로우 서울이 침체된 경리단길을 되살리기 위해 전개하는 ‘콜리지 남산COLLEGE NAMS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픈한 3번째 업장으로, 대사관저 건물의 특징과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의미로 ‘정치외교학과’라는 옥스퍼드 대학식의 콘셉트를 표방하는 유니크한 외식 공간이다. 업장명은 방콕의 지역명인 ‘살라댕’을 그대로 사용하여 이곳이 동남아 퀴진을 기반으로 한 다이닝임을 잘 설명하고 있다. 주방은 태국 왕실 공식 인증을 받은 태국 현지 주방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똠얌 전
전라남도는 우수한 전남 농산물로 만든 명품 남도 술을 발굴해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자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참가 업체와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술과 일반술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주류제조면허가 있는 전남지역 주조장에서 국내 생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현재 시판 중인 주류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턴 수입 쌀 등을 사용한 막걸리도 일반술 부문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는 업체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류 제조장이 있는 시군 주류업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오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 부문에선 막걸리, 증류쥬(증류식 소주·일반증류주), 약·청주, 기타(과실주·리큐르·기타주류) 4개, 일반술 부문에선 막걸리 1개 등 총 5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제품은 오는 7월 11일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받는다. 심사 과정은 투명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대상 1개, 분야별 최우수·우수 1개 등 총
서울시와 전남 강진군을 포함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넥스트로컬 5기, 청년 창업가’를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강진군과 서울시가 강진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주도하며 강진군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지난 5월 24일 서울시와 넥스트로컬 5기(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넥스트로컬 5기에 선발된 팀에게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를 지원하며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운영 등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해, 강진군은 청년의 자원조사, 창업을 위한 공간,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킹 마련 등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과 서울시가 상생하는 청년 창업 대상자가 확정되면 청년이 강진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도록 돕고, 청년마을만들기와 청년공유주거조성, 고향올래사업 등으로 연결해, 강진에 뿌리내릴 수 있도
임실군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대표 특산품인 치즈와 잘 어울리는 먹거리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임실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와 함께‘임실치즈와 유제품에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포장재까지 최종 마무리하고 먹거리 신제품을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임실레드팜(영)의‘토마토 만능 소스(처트니) & 치즈 먹은 토마토잼’과 오지(영)의‘홍시잼(조청)’이다. 이 제품들은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치즈와 유제품과 함께 먹거나, 직접 요리에 응용해 퓨전 음식으로도 맛볼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 요즘 먹거리 트렌드와 부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기대와 호응이 주목된다. 새로 런칭된 제품의 생산단체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지고 이번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이미 토마토 주스(임실레드팜), 한과(오지) 등 2차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로 검증된 단체다. 여기에 추진단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의 노력이 더해져 건강하고 특별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실제 이 제품들은, 지난 4월 28일
편의점 GS25가 도시락과 김밥 사이 크기와 가격대에 맞춘 새로운 신선식품 영역을 개척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포켓프레시푸드’신상품 포켓주먹밥세트를 선보이고 새로운 카테고리로 키운다고 12일 밝혔다. 포켓프레시푸드는 판매 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토대로 탄생했다. 분석 결과 △약 300g의 중량 △400Kcal 내외의 열량 △3000원대 상품 영역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GS25는 데이터 분석 결과에 심미적 요소까지 고려해 상품을 개발했다. 포켓프레시푸드의 첫 상품인 포켓주먹밥세트는 △주먹밥과 도시락을 한번에 즐기고 싶은 고민형(形) 소비자 △새롭고 예쁜 것을 발견해 SNS를 즐기는 공유형(形) 소비자 △저칼로리식, 소식을 추구하는 관리형(形)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포켓주먹밥세트는 각 95g의 소용량 맛살튀김주먹밥, 치킨우엉볶음주먹밥 2개와 멘치카츠, 반숙란, 소시지, 스트링 치즈, 버섯 모양의 어묵 등으로 구성했다. 출시 전 MZ세대 직원으로 구성한 사전 평가 위원‘MD서포터즈’평가 결과 20여 종 출시 예정 대상 상품 중 평점 1위에 올랐다. GS25는 포켓주먹밥세트와 유사한 콘셉트의 상품을 연말까지 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식탁 위의 K-푸드(K-Food on the table)’를 주제로 현지 외식업계 셰프·바이어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식 시연회를 열어 K-푸드의 다양한 활용법을 홍보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한식 전문 파인다이닝 셰프가 참여해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을 현지인 입맛에 맞도록 새롭게 풀어냈다. 특히 참기름과 유자청을 곁들인 구절판, 들기름과 간장으로 맛을 낸 깻잎 부각은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고, 콩가루와 쑥가루를 활용한 인절미 디저트와 쌀막걸리 아이스크림으로 시연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장에는 독일 최대 푸드 페스티벌 담당자부터 대기업 전문 케이터링 업체 책임자까지 독일 외식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K-푸드 활용 요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살폈고, 독일의 아시아 식품 수입·유통사 대표 등 주요 바이어도 두루 참가해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상담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시연회에 참가한 베를린의 한 레스토랑 셰프는 “최근 독일 외식업계에서는 색다르고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고추장, 참기름 같은 한국만
순천시가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 밀키트로 제작하여 오는 21일부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가 애용하는 유통 채널로 떠오르면서 소비자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1인 가구, 캠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순천시는 닭구이 밀키트 제작을 위해 포장재 구입, 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관내 닭구이 3개 업소가 참여해‘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닭구이 오마카세(맡김 차림), 명품 마늘 닭구이’3종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별도의 재료 손질 없이 짧은 조리 시간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줄 서서 맛보았던 순천 유명 닭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투자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72시간 이내 투자하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제품에 거부감이 덜한 MZ세대를 겨냥하여 순천의 닭구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최근 확대된 밀키트
투수의 짜릿한 변화구, 세련된 하이브리드 자동차, 쿨한 퓨전재즈, 보더리스한 아트…. 서울의 바와 다이닝 신은 그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하이브리드하고, 퓨전하며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 제철 식재료로 전개하는 지속 가능 식물성 퀴진부터 대사관저를 재해석한 프렌치 타이 레스토랑, 한국 제철 재료를 활용한 실험적인 퀴진, 무국적 타파스와 전통주의 페어링까지. 변화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등장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식물로 요리하는 식당 <레귬> 제철 채소로 지속 가능한 요리를 추구하는 식물성 기반 레스토랑. 지난 4월 신사동에 문을 연 이곳의 상호는 채소의 프랑스어로 완전 채식 요리를 제공하는 업장의 아이덴티티가 잘 표현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채소 고유의 색감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따뜻하고 담백한 컬러의 목재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화학 재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천연 재료 위주로 시공되었다. 성시우 오너 셰프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스와니예>의 오픈 멤버 출신으로, 각지에서 수급해온 채소를 활용해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홍천에서 구해온 굵고 단맛이 좋은 점보 아스파라거스, 제주 영실 표고버섯, 충주 수안보 나물, 원평 농원에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 카페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K-디저트의 열풍을 이끄는건 단연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SNS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접하는 젊은 세대다. 도쿄, 오사카 등 코리아타움에 그치지 않고 2, 3선 도시까지 퍼져가갔다. 뚱가롱, 크로플에 이어 다음 주자로 떠오른건 10엔빵이다. 경상북도 경주시의 관광지 황리단길에서 시작해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빵 ‘10원빵’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동전 모양의 디자인의 빵 속에는 치즈를 가득 넣어 늘어나는 비주얼이 압권이다. 한국처럼 치즈 사랑이 남다른 일본에서도 등장과 동시에 순식간에 화제를 모았다. 라인이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앙게이트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올해 유행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음식> 4위에 올랐다. 도카이 지방에 올해 3월 등장한 10엔빵은 골든위크 기간 하루 판매량이 1000개를 넘어섰다. 한국처럼 먹기 전에 동그란 빵을 반으로 갈라 모짜렐라 치즈를 길게 늘려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10엔빵이 성공하며 유사한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도쿄 아사쿠사에 5엔빵 매장이 등장했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