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공식 파트너사인 컬리와 함께 청소년들과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나누는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컬리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다. ‘멘토링 클래스’와 ‘피크닉 행사’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4곳의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스타 레스토랑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0일(수)~14일(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 위치한 컬리의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에서 진행됐다. 5월 10~11일 이틀간 셰프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멘토링 클래스에서 ‘솔밤’ 엄태준 셰프와 ‘스와니예’ 이준 셰프는 월드비전이 선발한 16여 명의 ‘꿈꾸는아이들’ 청소년과 진로와 요리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셰프의 추억이 담긴 메뉴’를 학생들과 함께 시연한 후, 서울숲 공원에서 함께 시연한 요리를 맛보며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에 참여한 학생은 멋진 공간에서 저희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마치 어린이날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소재한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이 선보여졌고, 말레이시아의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Chef Wan)’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인 ‘셰프 완’은 “한국의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현지의 반응을 설명했다. 김치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현지인 무하마드 아쉬라프(Muhammad Ashraf)는 “tvN 철인왕후 시청 후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게 되어 기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케이푸드(K-Food)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 말레이시아 농식품 수출은 2018년 1억 14백만불에서 2022년 1억 80백만불로 연
GS25가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가 와인 공동 구매 행사 5일만에 1만5000병을 팔아 치웠다. ‘와인25+’는 5월 8일 15시부터 12일까지 네이버 1위 와인 카페인 ‘와쌉(와인 싸게 사는 사람들)’ 내에서 ‘현지 와인 판매가 따라잡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34종의 와인에 대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와인25플러스 같은 주류 스마트 오더가 네이버 카페와 협업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공동구매 방식을 선보였다. ‘와쌉’은 회원수만 20만4000명이 넘는 초대형 네이버 카페로 와인 커뮤니티계에서 손꼽히는 1위 동호회다. 5일간 역대급으로 팔아 치운 와인만 총 1만5000병, 주류 스마트 오더 업계 판매량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조짐은 행사 시작 전부터 ‘와쌉’ 내 수많은 동호회 멤버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점쳐졌다. 시작부터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펼쳐진 판매 행진은 마치 오프라인에서 펼쳐지는 오픈런을 방불케 했다. 행사 기간 5일 중 판매액 기준 1위 와인은 이스까이 매그넘 1.5L였다. 스탠다드(750ml)에 버금가는 가격대로 할인판매되며 큰 인기를 끈 결과, 500병이
외식 현장에서 소고기, 돼지고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우돈(牛豚) 세미나’가 오는 5월 17일(수) 열린다. 소고기, 돼지고기별 보관·숙성 등 이론적인 부분은 물론 구이·샤브샤브·편백찜용 고기 가공 방법, 함박스테이크·햄버거 패티 제조 과정을 시연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 교육생들이 직접 시연한 메뉴를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도 별도로 갖는다. [장사스킬 업] 육고기100% 활용 세미나 개최 우삼겹살·돈삼겹살·햄버거 메뉴 시연 및 실습 고기 100% 활용, 우돈(牛豚) 세미나는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진행한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로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다수 수행해왔다. 이번 우돈(牛豚) 세미나에 참여하면 외식업소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순서는 우선 최적의 고기 보관 및 숙성을 위한 포인트를 짚어준다. 숙성온도 조건에 다른 전단력(고기의 질긴 정도를 기계적으로 측정한 힘), 숙성 전·후 관능검사 결과 차이, 숙성기간 중 포장유무에 따른 감모율 변화 등을 다룬다. 이어 샤브샤브·편백찜용 고기
글로벌 커피 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이 올해 국내 시장 진출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BI)에 따르면 올해 팀홀튼 플래그십 직영 매장을 한국에 오픈한다. 팀홀튼은 '올웨이즈 프레쉬(Always Fresh)'라는 슬로건과 함께 60년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5천6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명 자체가 '가장 사랑받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말과 동의어가 될 정도로 캐나다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아왔다. 팀홀튼은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100% 윤리적 재배‧유통된 커피만을 사용하며,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신선하고 다양한 캐나다 오리지널 클래식 메뉴를 제공한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RBI는 버거킹,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서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네 개의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를 100개 이상의 국가에 론칭해 3만 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데이비드 쉬어 RBI의 대표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커피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며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와 따뜻한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 지사장 박준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과 함께 바비큐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Andy Groneman)을 초청해 ‘US Original BBQ’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미국산 육류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모션은 6월 30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에서 진행되며, 아메리칸 바비큐 핏마스터인 앤디 그로운맨을 미국에서 초청해 캔자스 시티 바비큐를 포함한 수준 높은 미국식 바비큐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핏마스터 앤디 그로운맨은 월드 챔피언 포크, 엠파이어 컵 챔피언 등 수많은 바비큐 대회에서 우승했고, 캔자스 시티 바비큐 소사이어티에서 2번의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또 마스터 셰프 호주를 비롯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심사위원, 멘토 등으로 출연해 아메리칸 바비큐 요리를 알려온 정통 아메리칸 바비큐 장인이다. 로우&슬로우(Low&Slow) 바비큐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칸 바비큐는 럽이나 마리네이드를 거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훈연해
한국적 미가 주재료인 전통주 칵테일 바와 다이닝 바 두 곳을 소개한다. 맛으로 기념하는 다국적 미식, <수베니어> 요리를 통해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이닝 바 <수베니어>가 지난 12월 용산에 오픈했다.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구입하듯 추억이 될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souvenir’를 업장명으로 선택했다고. 주방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 출신의 이호수 셰프가 책임지며, 그간 축적한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탤리언 베이스의 다국적 요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정통 조리법을 적용하되 돌나물, 세발나물 등의 한국 식재료를 조합하는 식. 식재료의 신선도를 중요시해 재료 수급에 특히 공을 들이는데, 고기는 가락시장에서 원물로 가져와 직접 정형하고,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생물만을 구입한다. 메뉴는 와인 라인업과 고객의 피드백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되는데, ‘우삼겹 쌈장 파스타’, ‘프루티 디마레’, ‘생 트러플 매쉬 감자전’ 등 메인 디시 위주로 구성했다. 추후 필라델피아 길거리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치즈 스테이크’와 특제 드레싱을 곁들인 ‘한우 타르타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은 요리와의 페어링을 고려해
가정의 달 5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해맑은 봄꽃의 향연 속에 푸릇푸릇 연한 잎들을 키우며 신록의 계절을 준비해가고 있는 정원의 도시, 순천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순천의 맛을 추천한다.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 닭장 순천에는 오래전부터 밥상에 올랐던 한국 전통의 찐 닭 음식이 있으니 바로 ‘닭장’이다. 삼계탕도 아니고 닭곰탕도 아닌것이, 먹어본 듯 하지만 사실은 처음인 사람이 더 많다는 닭장은 주로 토종닭으로 만들어먹던 토속 닭요리. 자른 닭을 끓는 물에 넣고 데친 후 꺼내 재래간장을 넣고 조려준다.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00년 된 씨간장을 쓰는 식당도 있다) 진하게 우린 육수에 간장에 조려둔 닭을 넣고 마늘, 무 등을 넣어 푹 끓이고, 마무리로 잘게 썬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한소끔 더 끓여주면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다는 닭장 완성. 혹시 닭 한 마리가 뚝배기에 들어앉은 칼칼하고 개운한 닭장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놀라지 마시라. 이 또한 후하기로 소문난 순천의 인심일지니. 순천식 닭구이 싱싱하고 큼지막한 토종닭 한 마리를 굽기 좋게 손질한 후, 소금과 간장, 마늘 위주로 가볍게 간을 해 닭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것이 순
재료가 주는 힘은 강하다. 숯불에 구운 볏짚, 훈연 향, 산에서 캔 야생 나물, 신선한 버섯, 흙 내음…. 이러한 재료의 중요성을 깨달은 좋은 업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반가운 일이다. 숯을 활용한 다이닝부터 프렌치 터치로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한껏 살린 한식 레스토랑, 한국적 미가 주재료인 전통주 칵테일 바와 다이닝 바, 섬세한 제철 식재료로 선보이는 가이세키 요리까지. 재료를 중히 여기는 착한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숯으로 빛낸 시퀀스 다이닝, <수티문> 지난 2월 자칭 시퀀스 다이닝을 표방하는 한식 파인 다이닝 <수티문>이 영등포에 등장했다. 업장명은 숯의 어원인 ‘수티’와 월석 月夕 의 영문명 ‘Moon’의 합성어로, ‘숯으로 요리를 빛내다’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각기 다른 풍경을 표현한 4가지의 챕터 메뉴는 산채, 어패, 가금, 우육에 속한 식재료를 활용해 3종류의 요리를 옴니버스 형태로 선보인다. 첫 번째 챕터인 ‘청록의 낙원’은 단새우가 들어간 모렐만두와 듭새 버섯으로 비 온 뒤의 숲속을 표현하고, 두 번째 챕터 ‘파도의 보물’에서는 랍스터와 가리비, 참치를 이용해 바닷속 보물찾기 콘셉트로 꾸민 것이 그 예시.
식품업계와 게임업계와의 협업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Z세대(1997~2012년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팝업스토어, 굿즈,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실례로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지난해 4월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선보인 팝업스토어의 경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며 큰 흥행을 기록하기도도 했다. 콜라보 상품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 매진 행렬 화제 넥슨(대표 이정헌)이 최근 이마트24와 협력해 선보인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단진24' 또한 사흘 만에 2300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마트24 삼청동점에서 열린 '단진24'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던파 유니버스'를 활용했다. 2층 규모 매장 외관 전체가 '던파' 캐릭터로 장식됐으며 내부 역시 단진, 플랑, 베히, 랜디 등 아라드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졌다. 통돈가스 삼각김밥, 도시락, 유부초밥 등 이마트24와의 제휴 먹거리 상품도 판매된다. 또 아트워크 및 아트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