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는 오는 15일 마곡 본사 내 ‘롯데어린이식품체험관 SweetPark(이하 스위트파크)’를 리뉴얼 오픈한다. 스위트파크는 롯데그룹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식품 체험관으로 6세 이상 어린이에게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제품 관련 체험과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지난 2017년 개관해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한 롯데중앙연구소 ‘스위트빌’과 롯데웰푸드 과자 공장을 재현한 체험관 ‘스위트팩토리’를 통합해 스위트파크로 리뉴얼했다. 스위트파크는 가나 초콜릿, 칠성사이다, 롯데리아 햄버거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롯데 제품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식품 체험존과 식품 연구원을 경험하며 식품 속 숨겨진 과학 원리에 대해 학습하는 롯데중앙연구소 체험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자일리톨 치아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스위트파크는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단체 고객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 ‘냠냠연구소’를 신설했다. 냠냠연구소는 롯데중앙연구소 사내벤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로, 롯데 제품으로 구성된 놀이 과자 DIY 키트를 통해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보
최근 여러 이유로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기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요거트와 그래놀라(통곡물 시리얼)과 같은 아침밥 대용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국내 새벽배송 대행 점유율 1위인 팀프레시가 자사의 TMS(배송관리시스템)의 배송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년 9월부터 23년 3월까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누적 출고ž배송 건수 약 3,100만건 가운데 올해 1분기 새벽배송 물량만 약 200만건으로 지금까지 팀프레시가 추적한 전체 배송건수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새벽배송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분기 시리얼과 주먹밥의 새벽배송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32%, 92% 증가, 주먹밥의 경우 거의 2배에 가깝게 새벽배송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릭요거트를 필두로 한 요거트 제품도 건강하고 간편한 아침밥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정기배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 기업 ㈜스위트바이오(www.greekday.co.kr)에 따르면 자사의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의 그릭요거트 정기배송 매출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36%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그릭요거트와 함께 식사대용으
세계에서 가장 긴 바 미국 테네시 미국 테네시주 셀비빌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바 테이블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른 바가 등장했다. 3월 23일에 오픈한 <험블 배런>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오픈 바에 앉아 교류하는 공간이 되고자 약 158m의 바 테이블을 마련했다고. 바에 앉은 손님들은 스몰 배치 위스키와 커피 리큐어로 만든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포함한 이곳의 폭넓은 칵테일 메뉴들과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프로슈토를 곁들인 부라타, 대게 집게발 소테 등 셰프가 엄선한 스몰 바이트들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주말마다 열리는 밴드 라이브 공연도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다. 전시에 영감받은 코스 요리 영국 런던 전시회를 즐긴 뒤, 해당 전시에서 영감받은 코스 요리를 즐겨보면 어떨까? 영국의 갤러리 ‘테이트 모던’에 있는 다이닝 <테이트 모던 키친 앤 바>가 추상 미술에서 모티프를 얻은 코스 요리를 오는 9월 3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에서 다루는 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와 ‘피에트 몬드리안’은 각각 스웨덴과 네덜란드 태생으로, 코스 요리 또한 해당 국가의 전통 디시를 제철 식재료로 준비했다. 네덜란드식 과메기 마트예스하링으로 시작해 메인 메뉴인
정부가 전 세계적 한식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민간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그간 한식 진흥을 위한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20억 불을 달성하는 등 한식 확산의 산업적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달라진 한식 위상에 맞춰 이달 중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연내 발표하는 한편, 릴레이로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한식 붐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그 첫 행보로 정황근 장관은 5월 2일, 씨제이(CJ)제일제당 'Cuisine.K'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석하여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한식 영셰프(Young Chef) 간담회를 통해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장기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영셰프(Young Chef) 양성을 위한 오늘의 업무협약이
하동군은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기간 제1·2행사장에서 하동차(茶)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이며,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한 행사이다. 차를 주제로 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의 차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제다업체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엑스포 기간에 참가하는 41개 제다업체의 차(茶) 관련 품목을 5%에서 최대 50%까지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다업체의 부담을 덜고자 군과 화개악양농협이 협력해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군이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시너지 효과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 자극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개선하고 관내 제다업체의 소비 촉진과 경제활력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제다업체들의 소득 향상과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엑스포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제다업체의 소득 증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만든 조미료, 사골육수 등 쇠고기 함유 식품이 캐나다로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동물성원료가 사용된 쇠고기 함유식품을 별도의 규제없이 캐나다에 연평균 약 44억원 수준으로 수출해왔으나, 캐나다 정부가 식육에 대한 위생‧검역 관리 강화를 추진하면서 수출국 정부의 식품위생관리 방법과 위생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수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년 11월부터 수출이 중단됐다. 이에 우리 정부는 수출 자격 유지를 위해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과 관련 업계 등이 협업하여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 Canadian Food Inspection Agency)에 수입 허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수출관리체계 등 평가자료를 신속히 제출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제4차 한-캐나다 FTA/SPS 위원회(’22.10월)에서 조속한 수출 재개를 요청했으며, 캐나다 농업차관보 면담(’22.11월) 등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지난 4월 17일 국내의 쇠고기 함유 식품 제조업체 3곳을 캐나다 수출제조업체로 등록하고 수출을 우선 허용한다고 회신해
맘스터치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최초로 1400호점을 돌파,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2001년 첫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22년 만이다. 맘스터치 1400호점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천호로데오점이다. 해당 매장은 싸이버거 등 기존 맘스터치 제품은 물론 '맘스피자'의 피자 메뉴를 함께 판매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복합 매장으로 운영된다. 1400호점 돌파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역사상 최초 사례다. 맘스터치가 최다 가맹점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온 비결은 뛰어난 맛과 품질 기반의 가성비, 합리적인 초기 창업 비용 및 다각도 상생 정책 등을 꼽을 수 있다. 맘스터치는 △업계 최저 수준의 초기 창업비 및 가맹비 △광고비 및 교육비 전액 본사 부담 △초기 창업 리스크를 낮춘 창업 지원 프로젝트 운영 등 가맹점주 부담을 최소화하는 상생 정책을 유지 중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전국 매장에 싸이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크리스피한 식감을 유지시키는 최적의 품온 관리 설비를 무상 지원해 피크타임 기준 소비자 대기시간을 5~10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또 400개 이상의 가맹점에 비프버거 제조에 필요한 그릴,
피지에서 즐기는 팜투테이블 요리 피지 전역 호주의 유명 셰프 매트 모란MATT MORAN이 태평양 섬 피지의 자연을 담은 요리 ‘도미 세비체’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디시는 직접 생산한 식자재로 요리하는 철학을 뜻하는 ‘패덕 투 플레이트PADDOCK TO PLATE’의 선구자인 셰프가 피지 농수산업의 지속가능성에 주목해 마련된 것. 그의 메뉴는 ‘피지 메리어트 리조트 모미 베이’의 <피시 바>와 ‘쉐라톤 피지 골프 앤 비치 리조트’의 그릴 바 <타타부 그릴 앤 바> 총 2곳에서 맛볼 수 있다. 해당 요리는 피지 전통 세비체인 ‘코코다’에 영감받았으며, 당일 잡은 도미를 얇게 저민 뒤 레스토랑 정원에서 직접 기른 허브류, 호텔 인근의 데나라우 섬에서 생산한 채소류를 사용한 피지식 소스 ‘미티’를 곁들여 낸다. 절벽 위 위스키 테이스팅 룸 영국 스코트랜드 절벽 위에서 스코틀랜드 오크니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위스키 테이스팅 룸이 오픈했다. 지난 4월, 영국 ‘스카파 증류소’가 오픈한 <스카파 누스트>가 그 주인공. 방문객들은 증류소 투어를 한 후, 이곳에서 통유리창을 통해 섬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수역인 스카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NZTE)은 뉴질랜드 대표 프리미엄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뇽 블랑 데이(Sauvignon Blanc Day)’ 와인 이벤트를 5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원 양양 고스트비치(Gost Beach)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5월 5일 국제 소비뇽 블랑의 날(International Sauvignon Blanc Day)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과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뇽 블랑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뉴질랜드가 꾸준히 진행 중인 글로벌 캠페인인 ‘메이드 위드 케어(Made With Care)’에 발맞춰 한국 소비자들이 뉴질랜드 와인 산업과 연계해 안전하고 맛있으며 지속가능한 새로운 고품질의 뉴질랜드 식음료 옵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NZTE의 목표이다. NZTE는 군사보호구역 해제 후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공개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고스트비치에 행사 기간 뉴질랜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참가 와이너리는 △배비치(Babich) △푸나무(Pounamu) △빌라 마리아(Villa Maria) △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까지 12일간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간식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제품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식품부가 품질을 보증한다. 농식품부와 카카오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손을 잡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①카카오 채널에 접속해 ②카카오 쇼핑의 메이커스 푸드탭 내 ③‘농촌융복합산업 제품 기획전(우리 농산물의 달콤한 변신)’에서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우리밀 초코과자, 찐빵 등 6개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별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 받는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경제과장은 “ 농업인이 지역의 농산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 구매는 어려운 농촌 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 인증 제품을 입점 지원하여 소비자들이 더 쉽게 품질 좋은 인증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