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4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및 공식 파트너사인 컬리와 함께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나눔’, ‘미쉐린 스타 하트 선데이’ 등 미식을 통한 의미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컬리와 함께 밀키트, 피크닉 세트 등으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요리를 선보이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테이스트 오브 썸머 인 서울(Tastes of Summer in Seoul)’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감한 바 있다. 이번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 멘토링 프로그램’과 ‘미쉐린 스타 하트 위크 피크닉 행사’로 구성됐으며, 5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5일간 서울숲에 위치한 컬리의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에서 진행된다. 먼저 5월 10일(수)~11일(목) 양일간 진행되는 ‘미쉐린 스타 셰프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월드비전이 선발한 16여명의 ‘꿈꾸는 아이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솔밤’ 엄태준 셰프와 ‘스와니예’ 이준 셰프의 요리
지난해 국내 외식기업이 가장 활발히 진출한 국가는 미국과 일본 베트남이었던 반면. 중국 진출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2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외식기업 2천99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외식기업 중 해외에 진출한 곳은 4.2%인 124개였다. 진출 국가는 총 35개였으며, 브랜드 수는 141개, 점포 수는 3천833개였다. 전년도 조사와 비교하면 외식기업은 1개, 브랜드는 6개, 점포는 430개 각각 증가했다. 외식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미국으로 46개였고, 이어 베트남(37개), 중국(36개), 일본(31개), 태국(23개), 필리핀·호주(각 22개), 말레이시아·싱가포르·홍콩(각 21개), 인도네시아(20개) 등 순이었다. 점포 수 기준으로는 미국이 673개로 가장 많고, 중국(648개), 베트남(519개), 캐나다(236개), 태국(210개), 대만(209개), 필리핀(190개), 일본·말레이시아(각 135개)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과 베트남은 전년보다 각각 8개 늘었고, 일본은 10개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11개나 줄었다. 중국에 진출한 외식기업은
10대 중후반부터 20대를 일컫는 ‘Z세대’의 소비파워가 점차 높아지면서 많은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식품업계 역시 대학생 특화 프로모션, 인기 게임 및 캐릭터와 콜라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KFC’는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5월 축제 시즌에 앞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지난 24일까지 ‘전국 대학교 축제 어택! KFC가 쏜다’는 타이틀 아래 진행,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매일 순위를 공개해 학교별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재미까지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FiLGOOD)에 타 먹는 티백 ‘뀼백’을 선보였다. 저도주에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 입맛을 고려했다. 최근 Z세대 사이에 하이볼(위스키 등 증류주에 음료를 넣어 희석시킨 일종의 칵테일) 인기가 급증하면서 필굿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자하이볼’ 맛 뀼백도 새롭게 출시했다. 뀼백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102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과 콜라보하여 특
서울시는 병물 아리수에 재생 페트(PET)를 활용한다. 시는 올해부터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정을 받은 재생원료를 사용해 병물 아리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증받은 재생원료로는 국내 최초다.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에서 2060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과 폐기물량은 2019년 대비 3배, 해양 생태계로 유출은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대한민국 2.0(2023.3월)’에 따르면 2020년 국내 1인당 연간 생수 페트병 소비량은 109개로(1.6㎏), 2017년 대비 14% 증가했다. 전체 소비량으로 따지면 350㎖ 페트병 56억 개로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식음료 용기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나, 국내 시행은 초기 단계다. 유럽연합(EU)은 2019년 2025년부터 음료 페트병에 재생원료 25%, 2030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음료병에 재생원료 30% 사용을 의무화했다. 세계적 기업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모든 포장재에 재생원료 50%,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5년 25%, 2030년 50% 이상 재생원료 사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공급하는 병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15일 선보인 김혜자도시락이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김혜자도시락의 인기에 힘입어 2월 15일~4월 23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8% 신장했다. GS25는 이달 26일, 4번째 김혜자도시락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을 출시한다. 그동안 차례로 선보인 김혜자도시락은 주메뉴가 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너비아니 및 닭강정 등 한식 중심의 구성이었으나 이번에는 집에서 자주 먹는 함박스테이크를 주메뉴로 한 양식 콘셉트의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 ‘혜자로운집밥 에그함박’ 도시락은 가성비 높은 혜자도시락의 명성에 걸맞게 우육과 돈육의 함량을 높인 지름 약 10cm가량의 빅사이즈 함박스테이크가 메인 반찬으로 들어가 있으며, 반숙 타입의 계란프라이를 토핑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함박스테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가니쉬(모둠버섯구이, 모둠야채구이, 매쉬드포테이토)와 볶음김치, 백미밥 구성으로 조화로운 도시락을 완성시켰다. 특히, 이번 도시락의 핵심은 풍미와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션버터(소포장 버터)가 첨부됐다. 앞선 김혜자도시락에 별첨으로 들어간 참기름이
외식업, 즉 음식장사는 나그네(여행자)를 위한 서비스로 시작되었다. 어떤 이유의 나그네이든 ‘집 나가면 고생’이라고, 편하게 생활하던 집을 나서면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 하나가 끼니를 해결하는 문제다. 나그네의 그런 고충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던 것이 전통적인 외식업이다. 그래서 초기의 전통적인 외식업은 숙박업과 병행했다. 잠을 잘 수 있는 곳에서 음식도 함께 제공하거나 음식을 파는 곳에서 숙박도 해결할 수 있는 형태였다. 과거 우리나라의 ‘주막’이 외식업과 숙박업의 대표적인 병행 형태다. 나그네들에게 술을 팔고, 국밥도 팔고, 그런 손님에게 방 한 칸 내어주곤 했다. 외국의 경우 여관이나 여인숙 등에서 같은 형태의 영업을 했다. 이런 형태의 전통적인 외식업이 여전히 현대사회의 제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례도 있다. 우리나라의 표준산업분류에서 숙박과 음식은 대분류에서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하나의 업종으로 묶여져 있다. 그리고 중분류에서 ‘숙박업’과 ‘음식점 및 주점업’으로 나눠진다. 숙박과 음식은 불가분의 관계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식업에 대한 학문적 연구, 즉 ‘외식경영학과’나 ‘외식산업과’, ‘조리학과’ 등이 관광경영학부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콤보 메뉴 3종을 할인 판매하는 ‘스낵타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낵타임 프로모션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전 매장에서 시작한다. 파파이스의 콤보 메뉴는 메인 제품과 콜라로 구성된 메뉴로, 세트 메뉴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낵타임 행사 메뉴는 ‘치킨샌드위치 콤보’, ‘버터밀크너겟 콤보’, ‘시그니처치킨 콤보’ 3종으로 구성됐다. ‘치킨샌드위치 콤보’는 파파이스의 핵심 제품인 ‘클래식 치킨샌드위치’와 콜라로 구성돼 정통 케이준 스타일의 치킨샌드위치를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은 메뉴이다. ‘버터밀크너겟 콤보’는 너겟 사이즈의 통살 치킨으로 먹기에 간편한 버터밀크너겟 6조각과 파파이스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 비스킷에 콜라를 더한 메뉴로, 파파이스의 특색 있는 사이드 메뉴 2가지를 함께 즐기고 싶을 때 구매하기 좋다. ‘시그니처치킨 콤보’는 파파이스만의 루이지애나 케이준 스타일 시즈닝으로 12시간 마리네이드한 후 튀겨낸 시그니처치킨 2조각과 콜라로 구성된 메뉴이다. 세 가지 콤보 메뉴는 모두 스낵타임 시간 동안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낵타임 행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전역의 커피 제조 가공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커피 원두를 수거하여 곰팡이독소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1일 수입 커피 원두에서 오크라톡신 A가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커피가 시민 다소비 식품인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커피 원두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커피 원두 59건에 대해 최근 문제가 됐던 곰팡이독소 오크라톡신 A 외에도 총 아플라톡신을 추가 검사한 결과, 전 제품에서 곰팡이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조사한 커피 원두는 모두 15개국에서 수입하여 국내에서 제조·가공하여 유통되고 있었으며, 원산지별로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브라질 22건, 과테말라 18건, 인도 5건, 케냐가 4건 등이었다. 서울시는 곰팡이독소로부터 식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온도 10~15℃ 이하의 습하지 않고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 ▴개봉 후 남은 제품은 밀봉하여 보관 ▴상처가 있거나 변색된 부분이 많은 것은 섭취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에서 곰팡이독소 발생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닐슨아이큐(NIQ) 코리아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2022 식자재마트 리포트’ 및 ‘2022 주류 리포트’를 각각 발간한다. 식자재마트는 개인 대형 슈퍼 가운데 면적이 120평 이상이면서 매장 내 식자재 코너가 따로 있거나 상호에 ‘식자재’라는 단어를 포함한 업장으로, NIQ는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저비용으로 구매하는 절약형 소비가 확산되면서 식자재마트의 소비 성향을 별도로 분석했다. 식자재마트 리포트는 채널 내 주요 50개 카테고리 분석, 카테고리별 세부 성과 등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식자재 및 식품 제조업체는 채널 상황에 적합한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성장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주류 리포트는 크래프트 비어, 전통주, 막걸리 등 국내 중소 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더 세분화된 주종별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존에 4개 카테고리로 분류하던 주류 카테고리를 국내·수입·수제·무알콜 맥주, 일반 소주, 증류주, 사케, 럼, 보드카 등 26개로 세분화해 분석·제공한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류 판매액은 전년 대비 1.6%
해외여행이 본격화하면서 쇼핑과 미식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일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본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한다면 단연 현지 맛집을 즐기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 가깝고 쉽게 마음먹을 수 있는 일본 여행지 중 하나가 '후쿠오카'다. 후쿠오카만의 맛을 간직한 오래된 점포와 새로운 맛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최신 맛집을 찾아가 봤다. 혼밥도 가능한 후쿠오카 대표 철판불고기 맛집 [빗쿠리테이 혼케 본점] JR 가고시마 본선 미나미후쿠오카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빗쿠리테이 혼케] 가 있다. 1962년에 문을 연 후쿠오카의 오래된 점포 철판 불고기전문점으로 단일 메뉴만을 판매한다. 오픈 시간은 11시 반으로 오픈 전부터 손님들이 긴 줄이 인기를 증명한다. 혼자서도 편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다다미방이 있어 일본 식당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양배추와 함께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센 불에 단숨에 볶아 전통의 특제 마늘 양념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만의 매콤한 비법된장 소스가 일품. 후쿠오카에서 긴 세월 손님들에게도 사랑받는 전통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 빗쿠리테이 혼케 본점 ] 주소: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