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애플파이’ 도넛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파이 필드 도넛’과 ‘애플파이’ 2종으로, 애플파이의 한글 초성 ‘ㅇㅍㅍㅇ’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 결제와 해피포인트 적립도 간편하게!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의 대표 도넛인 필드 도넛에 애플 잼과 애플 다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애플파이 콘셉트의 도넛이며, ‘애플파이’는 파이 반죽에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후 토핑한 도넛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파이’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던킨은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ㅇㅍㅍㅇ’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dunkin_kr)을 팔로우하고 ‘ㅇㅍㅍㅇ’ 이벤트 게시물에 캐릭터가 바구니에 사과를 받는 순간을 캡처해 던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던킨_ㅇㅍㅍㅇ)와 함께 스토리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된다. 이
푸드(식재료)플랫폼 기업 푸디스트는 자영업 사장님들의 성공 파트너 브랜드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온라인몰 ‘e왕마트’의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영업 고객들이 가장 많이 장을 보는 요일은 목요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분기 13주(1/1~4/1)동안의 e왕마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요일별 주문건수 및 매출액에서 목요일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자영업자가 가장 많이 장을 보는 요일로 드러났다. 그 뒤를 이어 수요일, 화요일, 금요일 순서로 높게 나타났으며, 월요일 주문건수 및 매출액이 가장 적었다. 목요일에 주문이 많은 것은 주5일제의 정착으로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를 주말 장사로 보는 외식 업계의 분위기로 인해 목요일에 주말 장사를 위한 식자재를 미리 구입하고, 금요일 회식보다 목요일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 문화가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식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매일 구매하는 성향이 강했고 가공식품, 비품 등 가공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주1~2회 구매로 주기성을 띠면서 식자재 온라인몰 고객인 자영업자의 구매 성향은 목적성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물가로 인해 쿠폰 선호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말 주문건수와 매
본푸드서비스가 오는 5월부터 프랜차이즈 3자 물류(3PL) 사업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 강화는 기존에 본죽, 본도시락 등 전국 2100여개 가맹점 공급 역량을 토대로 프랜차이즈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푸드서비스의 3대 사업축(단체급식/ 컨세션/ 식자재 유통) 가운데 식자재 유통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본푸드서비스는 식자재 유통 사업부터 그룹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 역량과 지식·노하우 기반으로,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을 돕는 ‘컨설턴트’ 역할까지 서비스 할 계획이다.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에 필요한 브랜드 운영 및 인력 관리, 메뉴 개발, 상품 유통, 물류 운영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그 예다. 이는 가맹본부는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공급받는 것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의 지식과 노하우를 컨설팅 받아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본푸드서비스 또한 식자재 유통 매출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본푸드서비스는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앤프라이즈, 민물장어 덮밥 브랜드 △양산도와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달부터 이들 브랜드 가맹점에
우리나라에 치킨 프랜차이즈가 처음 도입된 것은 1977년 <림스치킨>부터다. 그 후로 46년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부침을 거듭하면서 2023년 4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브랜드만 695개나 된다. 그야말로 치킨 춘추전국시대다.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오랜 기간 빅3로 3두 마차의 위치에 있는 브랜드가 <교촌치킨>, <BBQ>, <bhc>다. 이들 빅3 브랜드의 치열한 선두 다툼의 역사를 짚어본다. 올리브치킨으로 1위를 선점한 BBQ 빅3 중에 가장 먼저 두각을 보인 브랜드는 BBQ다. 1995년에 첫 선을 보인 BBQ는 창업자인 윤홍근 회장의 저돌적인 성향에 맞게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다. 2004년에 이미 1,800호점을 돌파한 BBQ는 2005년에 올리브오일로 튀긴 ‘올리브치킨’을 개발해 주목을 받는다. BBQ는 이를 자칭 ‘치킨혁명’이라고 한다. 승승장구하던 BBQ가 마지막으로 1위 자리를 지키던 2013년의 매출액은 1,752억원이었다. 그리고 그해 2004년에 약 30억원에 인수했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에 1,300억원에 매각한다. 이듬해인 2014년 매출 1,913억원을 달성했지만 2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을 포용하려는 외식업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43년째 장애인의 날이지만,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자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취지와 달리 갈 길은 아직 먼 실정이다. 실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조사한 ‘2022 상반기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을 하는 장애인(15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258만명 중 3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고객 편의 및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사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어울려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눈에 띈다. 일자리 창출에서 더 나아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수상권 전문 브랜드 ‘본우리반상’ 올해로 4년째 장애인과 함께해 프리미엄 특수상권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올해로 4년째 장애인 직원이 비장애인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장애인 직원은 현재 3명으로, 홀 응대부터 주방 업무 등 저마다 적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시적인 고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 모두 평균 4년 이상 근속하고 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쇼(IFS London 2023)’에 참가해 총 119회 상담, 232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영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IFS London(International Franchise Show London)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호주, 중동 등 50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대표적인 외식메뉴인 치킨,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4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유럽과 전세계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현지인이 줄서서 먹는 인기 한식당이 여럿 생길 정도로 K-컬쳐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바이어와 관람객들은 한국관에서 만난 우수한 기업들의 소개와 상담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참가업체 P사는 “박람회 기간 유럽에서 K-컬쳐와 K-
서울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청계광장, 뚝섬한강공원, 여의도 신영증권 앞, 만리동광장, 두타몰광장, 마포구 DMC 6개소에서 전국 60여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2023년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지난 2012년 첫 개장한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부의 시장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올해 첫 개장은 4월 18일이며 청계광장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장소를 6개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을 만난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소비자들이 모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문화행사를 운영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2023년 농부의 시장은 “만리살롱”, “두타스쿨”, “마포랜드”, “청계리아”, “여의쉼표”, “뚝섬파크”, 크게 여섯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차원
이디야커피가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최초로 3800호점을 돌파했다. 이디야커피는 3800호점 오픈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성장은 기업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22년간 전국 가맹점주와의 신뢰를 쌓아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디야는 제1의 기업 철학인 ‘상생’을 바탕으로 광고비 전액 본사 부담, 법무·노무 자문 무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가맹점과 고통분담을 위해 국제 생두가격과 물가 급등에도 원두 가격 인하와 각종 원부자재 무상지원 등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다양한 디자인·기능적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 특화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디야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커피가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함께 해준 가맹점주들과 고객들 덕분”이라며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동반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생각하는 소비자 선택 폭 넓혀라!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시대를 맞아 식음료 업계에서도 개개인의 취향과 기호에 초점을 맞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한 식품 소비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무알코올 음료, 단백질 음료, 샐러드 등 건강 관리와 밀접한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점점 세분화되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거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240mL 캔 제품과 500mL 캔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용량 다변화에 나섰다. 그간 350mL 단일 용량으로 선보였으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성장에 따라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겨냥해 소용량(240mL), 대용량(500mL) 제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240mL 캔은 한 번에 마시기 부담 없는 용량과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500mL 캔은 보다 넉넉한 용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를 겪으며 지역의 골목 상권은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며 자본과 조직을 갖추지 못한 지역 자영업자들이 생존하기란 더욱 힘든 상황이 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시 주오구 삼각시장(三角市場)에 문을 연 청과물가게 ‘우마이토(美味伊都)’는 상품개발, 배달앱 입점 등 생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우선 폐기율 제로를 목표로 매장의 채소,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버려지는 채소를 줄이기 위해 매장 안에 별도의 조리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서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채소를 미리 골라 채소 스무디로 탈바꿈시킨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시장에 장을 보러 온 동네주민, 퇴근길 들르는 직장인을 위한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신선한 채소, 토마토, 파인애플 등을 넣은 카레도시락, 반찬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우마이토의 채소, 과일은 산지에서 직배송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며, 다른 유통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로 만든 된장, 간장, 푸딩 등 가공품도 비치해 두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 음식 배달 플랫폼에 입점해 배달을 시작,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