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290720, 대표 김영문)가 운영하는 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 누적 가입자 수가 270만 명을 넘어섰다. 푸드나무는 랭킹닭컴 가입자 수가 3월말 기준 270만9,643명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만 랭킹닭컴 신규 가입자 수는 17만3,422명이 늘어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는 16만4,250명으로 1년만에 105% 이상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누적 가입자 수는 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초에는 새해를 맞아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성황리에 종영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의 인기에 힙입어 신규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실제로 ‘피지컬:100’ 에피소드 ep.7이 공개된 다음 날인 2월 15일에는 신규 가입자 수가 9천 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랭킹닭컴 사이트 방문자 수 역시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서 운동과 식단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랭킹닭컴의 신규 가입자 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랭킹닭컴은 신규 가입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특급배송’ 이용 횟수도 크게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이용 건수는 17만6,0
세계적으로 ‘맛있는’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일본. 그런 일본에서도 일본인들이 가장 애정하는 도시가 있다. 바로 하카타, 즉 ‘후쿠오카’다. 일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후쿠오카는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은 역시 돈코츠(돼지뼈곰탕) 하카타 라멘일 것이다. 또 한국 영향을 받은 게 틀림없다는 ‘모츠나베’(곱창 전골), 가라시 멘타이코(고추 명란)는 오직 후쿠오카에서만 맛볼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이 영향을 받았다는 ‘닭 한 마리’와 비슷한 ‘미주타키’, 여기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까지. ‘미각의 보물섬’ 같은 도시로 여행을 떠나본다. 100여년 역사를 지닌 후쿠오카 정통 하카타 모츠나베 일본식 곱창전골 ‘모츠나베’(もつ鍋)는 ‘하카타 라멘’과 ‘멘타이코’(명란젓갈)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할 후쿠오카의 3대 명물 요리 중 하나다. 후쿠오카의 역사 깊은 명란 회사인 ‘야마야’에서는 끊임없는 연구 끝에 개발한 독자적인 모츠나베를 만나볼 수 있다. 기름이 동동 떠올라 느끼할 것 같은 국물은 보기와 달리 시원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우리가 즐겨 먹는 얼큰한
요리가 건네는 위로의 힘이 한마디 말보다 강력할 때가 있다. 하루 끝의 안식처가 되어줄 뉴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계절을 나타내는 혼 가이세키 히가시(WASYOKU HIGASHI) 일본 전통 연회 요리를 다루는 혼 가이세키 전문점 <와쇼쿠 히가시>가 지난해 11월 한남동에 문을 열었다. 동쪽을 뜻하는 업장명 ‘와쇼쿠 히가시’는 이곳의 오너 셰프인 신동혁의 일본어 발음 ‘히가시 東 ’에서 가져왔으며, 파인 다이닝계에 밝은 해처럼 떠오르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신동혁 셰프는 1백80년 전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나다망 なだ万 >의 수셰프 출신으로, <나다망>에서 사용하던 일본 현지 식자재를 한국으로 직접 공수해 제철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피를 모두 걷어낸 가쓰오부시, 교토산 채소, 울릉도 전호나물, 두릅, 밤송이게, 꿩알이 이번 시즌의 주재료다. 대표 메뉴로는 4가지 요리가 한플레이트에 준비되는 애피타이저 ‘젠사이’와 단새우로 완자를 만들어 국물과 함께 먹는 ‘스이모노’가 있다. 총 29종의 사케로 구성된 주류 리스트는 9호 효모를 사용해 열처리하지 않은 도정률 50% 나마사케와 시즈오카현 프리미엄 사케 등이 구비됐으며,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의 외식 업체 방문 소비자 조사(On Premise User Survey, OPUS)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90%가 외식업체에 방문해 식사한 경험이 있고, 1인당 월평균 외식 비용은 20만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NIQ CGA(Curren Goodden Associates)가 외식 소비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매년 2회 진행하는 것으로 글로벌 식음료 업체들이 소비자 행동 및 선호도 파악을 위해 활용해왔다. 국내에서는 처음 진행했으며 연령별, 성별, 지역별 대표로 구성된 국내 외식 업장 방문자 40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의 외식업체 방문 경험을 질문했으며 주 1회 이상 방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8%로 전 세계 평균 대비 20%가량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식당의 선호도가 높았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42%), 비즈니스 미팅(42%), 간편한 식사(41%) 등을 이유로 외식한다고 답했다. 식당 내에서의 주류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는 맥주가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가 선택해 가장 많았고 소주가 뒤를 이었다. 국내 소비자가 주류를 선택할 때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선호
GS샵은 4월 12일 신봉선 다이어트로 유명한 ‘푸드올로지 콜레올로지 밸런스 세트’를 론칭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이른 초여름 날씨가 나타났던 3월 21일(화)부터 4월 7일(금)까지 약 3주간 TV홈쇼핑에서 판매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대상 기간 9회 방송에서 약 21억원 어치가 판매된 반면 올해는 8회 방송에 약 29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것이다. 방송 1회당 매출 기준으로는 올해 3.6억원으로 전년 2.3억원 대비 57% 증가한 셈이다. GS샵은 이 같은 매출 증가세가 3월의 이른 더위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연초와 옷차림이 가벼워지기 시작하는 4월에 특히 많이 판매되는데 올해는 3월에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면서 구매 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GS샵 모바일에서는 같은 기간 운동용품 판매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품목은 실내수영복으로 전년비 332% 증가했다. 엔데믹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실내 수영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운동할 때 입는 스포츠 티셔츠 138%, 스포츠 재킷과 바람막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오는 4월 17일(월)에 < 퓨전 한정식 찬 비법 전수 >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퓨전 한정식 전수 교육은 단품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코스 요리로 판매하기에도 손색없는 메뉴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업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00% 계량화 된 업장용레시피도 제공한다. 교육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업장 운영주, 가정 주부 등 한정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모두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4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퓨전 한정식 찬 비법 전수 >과정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수행했으며, 국제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전수 커리큘럼은 ▲막국수 활용 메뉴 ▲오징어 다리 가라아게 / 카레소금 ▲복어 껍데기 초무침 ▲복어 튀김 ▲콩고기 활용 요리 & 소스 ▲뿌리채소 구이 ▲소 양 무침 ▲생선 찜요리 로 구성되어 있다. 박 소장은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교육생들의 만족
국내 대체육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보션(대표 박형수)이 국내 최초로 식물성 소재인 식물성 근원섬유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기존 대체육만 있던 대체 식품시장에서 식물성 새우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제로 콜레스테롤 식물성 새우 왕교자를 제품화했다. 디보션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근원섬유는 ‘구조 재조직화’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육류 부위별 다양한 조직감과 90% 흡사하게 조직을 생성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위별 식물성 대체육류나 식물성 해산물 등에 사용해 실제 제품과 더욱 흡사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디보션은 이를 통해 앞으로 자사의 식물성 대체육에 기존 대체육 제품보다 향상된 영양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의 대체육은 맛과 영양성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를 보였다. 신제품인 디보션 식물성 제로 콜레스테롤 왕교자 찐새우맛은 식물성 대체육 소재인 근원섬유를 활용해 새우와 흡사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정밀한 해조류 분석을 통해 새우가 가진 바다향을 표현해 향상된 맛을 표현한다. 더불어 높은 콜레스테롤과 칼로리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국민 간식 냉동만두를 1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의 4월 신메뉴 ‘카츠카츠 도시락’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 수 10만개를 돌파하며, 올 상반기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카츠카츠 도시락’은 ‘돈카츠’와 ‘치킨카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극가성비 도시락으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솥은 좋은 국내산 식재료 사용 및 풍성한 반찬 구성이 고물가 시대와 맞물려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츠카츠 도시락’은 생(生)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가슴살을 사용해 풍부한 육즙 및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등심으로 만든 돈카츠는 두툼해서 씹는 매력과 돼지고기 풍미도 일품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치킨카츠는 닭가슴살의 결이 살아 있으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돋보인다. 카츠카츠 도시락은 양식소스와 타르타르 소스가 함께 제공되며, 4월 수량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솥 마케팅 담당자는 “고물가 시대에서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신메뉴가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솥은 제대로 된 좋은 품질의 식재료로 맛있는 한
일본 제과학교에서 디저트를 전공한 A씨는 귀국 후에도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서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디저트 가게를 차리고 싶었지만 점포 운영 경험이 없어 골목창업학교에 지원했고 앞으로 3개월간 집중적인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한 인기 디저트 가게의 선배 사업가를 직접 찾아 현장에서 받을 멘토링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미국 호텔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파인다이닝에서 차곡차곡 경력을 쌓은 B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한국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준비과정에서 ‘셰프’와 ‘오너’의 차이를 경험했고, 한국 실정에 맞는 탄탄한 기본기를 기르기 위해 골목창업학교에 입학했다. 교육기간 동안 마케팅과 시장조사, 상권분석 등을 충분히 익혀 철저한 준비 후에 창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수동 위치 실전형 창업교육기관 ‘골목창업학교’, 6월 말까지 13주 교육과정 진행 서울시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6월 말까지 주 4회, 총 13주간 진행되며 교육생은 20명이다. 약 3달에 걸친 장기교육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인 C 씨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 않아 집안에서만 은둔하듯 지내왔다. 작년 참여했던 행복한 밥상 사업은 C 씨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C 씨는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짜곤 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요리하며 친해진 친구와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년 행복한 밥상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 덕분에 매일매일을 즐겁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행복한 밥상’, ‘건강한 밥상’을 20개 자치구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요리교실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1인가구 간 만남의 장을 조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행복한 밥상’은 작년 시범적으로 운영된 사업으로, ‘요리교실’을 통해 직접 요리를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같은 공감대를 가진 1인가구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행복한 밥상’ 사업 참여자는 총 1,389명으로 당초 목표 인원의 126%가 참여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92.2%였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