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식품 창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익산시는 22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청년 식품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익산 청년들의 식품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품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식품 분야 우수 (예비)창업가 발굴·육성 △창업기업의 사업화 촉진 △청년 창업자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의 전문인력과 시설 등 창업 지원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창업 이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이 식품 분야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23일까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2025 도전! J-스타트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 프로그램은 단순히 혁신 스타트업이 아닌 제주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이를 통해 제주 관광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제주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광비즈니스’다. 주제의 세부 내용은 ▴기업 철학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브랜드 구축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제주도 내 다양한 자원(자연·문화·역사·사람 등)의 활용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포함된 비즈니스 ▴중장기 성장전략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내용을 전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기업은 총 5개사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총 4,000만원(1위 최대 1,5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3년간의 J-스타트업 지정,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서울시가 1인 미디어 창작자에게 스튜디오부터 장비, 교육,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기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는 ‘크리에이티브포스(Creative Force)’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2025년 상반기 ‘크리에이티브포스’ 참가 창작자 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형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으로, 유튜브·틱톡·인스타 릴스 등 뉴미디어 기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대표 지원사업이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육성된 팀은 총 1,034개에 달하며, 이들의 누적 구독자 수는 약 1억 8,288만 명에 이른다. 시와 SBA는 올해 상반기 20개 팀, 하반기(8월경) 20개 팀을 추가로 선정해 연간 총 40개 팀을 새롭게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서울 상암동 내 1인 미디어 전용 스튜디오 무상 이용, 촬영 및 음향 장비 대여, 공유 오피스와 주소지 제공,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관련 체계적 교육 및 멘토링, 서울시 정책과 연계된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서울시 및 SBA, 서울소재 기업의 홍보
포항시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골목 맛집을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 이번 맛집 공모는 포항 전역의 골목상권에서 오랜 세월 운영돼 왔거나, 특색 있는 맛과 개성으로 입소문 난 소상공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항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단골 맛집과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로, 영업주들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알고 있는 맛집을 공고문의 네이버 폼을 활용해 자유롭게 추천할 수 있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된 업소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음식의 맛과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곳의 우수 맛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공식 인증 현판이 제공되며, 시 차원의 홍보와 마케팅으로 더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맛집 발굴 프로젝트는 단순히 맛집을 선정하는 것을 넘어,
안성시는 안성시여성비전센터 내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지난 4월 28일부터 여성창업동아리 지원사업 ‘창업 with u’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공동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활동형의 3가지 유형으로 지원되며 총 4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안성시 거주 여성(포함된) 모임이면서 3인 이상의 창업동아리 또는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여성(1인 가능)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25명이 접수됐으며 오는 6월 1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하여 추가로 모집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실습비 지원, 모임공간 제공, 창업 사후관리 등이 지원되며, 직접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도시를 대표하는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기 위해 ‘안산의 맛집’ 추천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외식업소를 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안산의 맛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125개 업소가 ‘안산의 맛집’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대상 업소는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다. 지난해 5월 24일 이전에 영업신고를 마친 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커피·주류 전문취급 업소,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추천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지정 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맛·서비스·위생관리 등의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20개소를 선정한다. ‘안산의 맛집’ 선정 업소에 대해서는 ▲‘안산의 맛집’ 현판 배부 ▲위생용품 지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책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특색을 살린 숨은 맛집이 많이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농촌진흥청 국책사업에 참여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화에 속도를 낸다. 22일 시에 따르면 나주시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국책사업인 ‘과실 부산물 제로웨이스트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배, 매실, 오미자 등 과실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표준 공정 모델 개발’,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 전환’, ‘제품화 및 사업성 분석’ 등 미래식품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원료 표준화와 현장 실증, 농축액·감미료 대체제·분말·음료 등 시제품 개발, 산업화 소재 표준화, 경제성 분석 등 사업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센터는 광동제약,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제너럴바이오,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전남농업기술원 등 총 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비 79억 전액 국비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특히 재활용률 90% 이상을 목표로 한 ‘제로웨이스트 시스템’ 구축이 핵심
인천광역시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5월 22일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대회의 상징인‘대회기’를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유치는 부산과 경합 끝에 이뤄낸 성과로, 인천시는 그동안 마이스(MICE) 인프라와 국제적 접근성, ‘재외동포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번 개최지는 지난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해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영 오·만찬을 비롯한 교통·물류 지원, 숙박, 자원봉사 운영 등 행사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비즈
600년 전통을 이어온 삭힘의 미학, 남도 잔칫상 대표 음식인 숙성 홍어와 명품 나주 한우를 동시에 맞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이번 주 나주 영산포에서 펼쳐진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가 열린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올해부터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삭힘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숙성 홍어와 더불어 최상급 육질과 신선도를 자랑하는 나주산 소고기를 전국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 부스에선 50%할인된 가격에 숙성홍어를, 30%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근 홍어의 거리 상가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맛볼 수 있다. 축제 현장인 영산강 둔치공원 인근엔 붉은 치마를 두른 꽃양귀비가 만개해 절정을 이루며 연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붉은색 꽃양귀비와 꽃 사이사이를 수놓은 하얀 안개초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나주시가 이번 홍어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14만㎡(약 4만2천평)규모로 조성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앞서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한 의미 있는 문화행사가 이 지역의 한 와이너리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황간면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오드린 농업회사법인(주)(대표 박천명)은 오는 24일 오드린 와이너리 마당에서 미술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와인 체험행사를 곁들인 ‘오드린 영동을 담다’라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와 지역을 상징하는 국악, 와인, 포도를 소재로 꾸민 민간 주도의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미술 작품 전시회에선 ‘2024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청춘 작가상’ 수상자이자 박 대표의 아내인 이언희 화가의 서양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정정미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박은채·김하은·이소정 등 국악인과 가수 이경민,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의 무대로 꾸민다. 이어 참석자들은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이너리 시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 ‘월류봉’은 한국와인 최고의 영예인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베스트 오브 2025’에 뽑힐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