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창업가 키운다…자금·교육·투자 연계 지원

사업화 자금, 교육 등 지원…우수기업에는 투자유치와 TIPS 추천권 기회

 

익산시가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팀 25곳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 10팀과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TIPS 연계형)' 15팀 등 총 25개 팀의 청년창업가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단위 공개 모집으로 진행됐다.

 

위드로컬 지원사업은 약 7대 1,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약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국 청년창업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선정된 창업가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익산시로 사업장과 거주지를 이전하도록 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위드로컬 사업은 익산의 지역자원과 문화·산업적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기술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을 중심으로 정부 지원사업인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전 성장 단계를 지원한다.

 

선정된 25개 팀에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팀당 평균 3,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아울러 시는 선정팀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익산형 로컬 창업 스쿨'을 함께 운영한다.

 

창업 기초역량 교육, 마케팅·유통 교육, 투자유치 전략 교육, 전담 멘토 1대1 매칭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투자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성과발표회도 개최한다.

 

특히 로컬 창업 스쿨 교육 프로그램은 선정 기업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이나 문의는 익산시 청년일자리과로 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선정된 청년창업팀들이 익산에 뿌리를 내리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금과 교육, 네트워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규모를 지속 확대해 익산을 청년창업의 거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다른 지역 청년 14명이 익산으로 전입했으며, 익산시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 6곳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에 후속 선정됐다.

 

또 4개 기업이 총 4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그중 3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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