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비전에서 주최하고 모엣 & 샹동, 리델,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아메리카, 에두아르 들로네, 빌라 산디, 다우 포트, 이 카피타니, 와인즈 오브 포르투갈, 안티포즈, 세계 미식가 협회(La Chaîne des Rôtisseurs), 코드 38, 마시자매거진 등에서 후원하는 제7회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 모엣 & 샹동 어워드’ 1차 예선이 3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나날이 높아지는 와인의 인기를 반영하듯 대회 접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130여 명이 예선을 치렀다. 대회는 전 세계의 와인을 주제로 마스터 소믈리에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매년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경진 대회로, 소믈리에 직업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대중의 관심과 한국 와인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된다. 올해부터는 특별 부문으로 베스트 카비스트 어워드가 신설됐다. 베스트 카비스트 어워드는 백화점, 마트, 슈퍼마켓, 주류전문점 등 ‘오프 트레이드’ 채널이 점점 중요해지는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와인 판매 종사자의 직업 전문성과 비전을 대중에게 널리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행사는 세계미식가협회의 후원으로 국제 영 소믈리에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2023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은 지난해 양성한 총 122명의 소이푸드 마스터에 이어 올해 새로운 콩 식품 전문가를 찾아 나선다. 소이 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콩 식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하이오 대두협회(Ohio Soybean Council, OSC)와 미국 농무부(USDA)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콩 식품들이 더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품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영양사와 단체급식, 간편식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 인증 시험을 거쳐 소이푸드 마스터가 될 수 있다. 소이푸드 마스터 중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요리 연구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한식요리를 한끼덮밥으로’ DRP푸드의 원조 한식퓨전요리 덮밥 브랜드 ‘꾸이한끼’가 오는 6일부터 ‘고기폭탄덮밥’ 2종을 새로 선보인다. 고기폭탄덮밥 시리즈는 꾸이한끼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덮밥 라인으로, 육식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출시하게 됐다. 고기 중량만 300g이 들어가 웬만한 대식가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출시될 신메뉴는 ‘숙성우삼겹폭탄덮밥’과 ‘김치대패삼겹덮밥’ 두 가지다. 숙성우삼겹폭탄덮밥은 특제숙성간장양념을 넣어 직화로 구운 우삼겹이 밥 위에 가득 올라가 문자 그대로 고기폭탄덮밥의 정석을 보여준다. 김치대패삼겹덮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와 삼겹살을 듬뿍 넣고 DRP푸드의 특제매콤소스까지 가미, 흔히 먹어왔던 김치삼겹덮밥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자랑한다. 또 프리미엄 덮밥임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1만원 초반의 가격대를 책정해 ‘가성비 요리덮밥’이라는 꾸이한끼의 정체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기존 ‘데리치킨마요덮밥’, ‘춘천닭갈비덮밥’ 등 주력 메뉴들도 인상 없이 7000원~8000원대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해 10대~20대부터 30대~40대 직장인들까지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DRP푸드 박상민 대표는
해양수산부는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에 참여할 24개의 수출기업과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사업’에 참여할 조직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수출유망상품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의 입맞에 맞는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원물 중심의 수산물 수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참여기업은 해외 소비자의 수요에 맞춘 수산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게 되며, 개발단계, 수출실적 및 성과 등에 따라 상품고도화 1·2단계, 특화상품개발 1·2단계 등 총 4단계로 구분하여 지원받는다. 올해에는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수출유망상품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총 43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2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들은 기업규모 및 개발단계에 따라 배정된 예산 내에서 사업비의 80%,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사업성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산식품 선도조직 육성 사업’은 수산식품 품목별로 대표 선도조직을 육성하여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조직은 수산식품 수출기반을 마련하고 시장개척 등을 추진하게 되며, 수출역량과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단년
탄산음료 시장에서 시작된 ‘제로 열풍’이 주류 및 식음료 업계 전반으로 옮겨 붙고 있다. 소주 등 각종 주류에 섞어 마시는 토닉워터도 무칼로리 제품이 각광받는가 하면 요리를 완성하는 소스류도 저칼로리, 저당을 앞세운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맛은 맛대로 즐기면서 건강·다이어트 등의 부담은 덜고 싶어하는 소비자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무칼로리 칵테일 믹서 ‘진로토닉제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뛰어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두드러진 저칼로리, 저도수 주류 선호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의 무칼로리 토닉워터로 소비자 잠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이 적중한 셈이다. 진로토닉제로는 진로토닉워터의 45년 레시피 기술력으로 고유의 맛과 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 진로토닉제로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0kcal에 불과하여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설탕 비중이 큰 커피믹스도 당류 함량을 낮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으로확인된 모든 식품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즉시 압류하고 관할 지자체에 회수‧폐기할 것을 요청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이하 LMO)로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3월 26일 22시를 기점으로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모든 가공식품에 대해 즉시 잠정 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이어서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품목제조보고*한 234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실제 생산 여부, 제조‧유통 과정의 재고량 등을 확인했으며, 소비(유통)기한이 남아있는 76개사 108개 제품을 수거하여 미승인 호박 유전자 확인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2개 제품을 신속히 압류 등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유통업자는 즉시 구입처 또는 제조업체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검사 결과 불검출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 유통‧판매 중단을 해제했다. 참
중국 생수 시장의 세분화에 되면서 영유아 전용 생수가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음용수 품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생수 판매량은 해마다 갱신되는 중이다. 아직까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영유아용 생수 판매량은 일반 생수에 비해 적지만 여전히 기회 요소가 적지 않아 생수의 신흥 분류로 자리를 잡는 모양세다. 현재 영유아용 생수 시장을 보면 중국산, 수입 브랜드가 혼재하여 경쟁하고 있다. 티몰마트에서 판매 중인 영유아용 생수를 검색해보면 중국 국산 브랜드 농푸산취안, 한국브랜드 농심, 호주 수입 브랜드 27000의 3가지 제품의 판매량이 가장 많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격 면에서는 일반 생수에 비해 영유아용 생수가 1L 용량 기준으로 6~10위안 더 높은 가격대에 판매된다. 영유아용 생수는 일반 생수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낮다. 미네랄 성분이 너무 많이 포함되면 오히려 영유아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지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단순 음용뿐만 아니라 분유를 타서 아기에게 먹일 때도 영양성분을 균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은 점도 영유아 생수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요
농촌진흥청은 배암차즈기의 항산화 성분은 늘리고 배암차즈기 특유의 쓴맛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배암차즈기는 꿀풀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자생한다. 겨울에도 자랄 만큼 생명력이 강해 동생초, 설견초라고도 부르며, 꽃이 뱀을 닮았다고 해 배암(뱀)배추라고도 한다. 현재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허가된 부위는 잎이며, 연한 잎은 나물이나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배암차즈기의 주요 기능 성분으로는 플라보노이드, 페놀화합물, 사포닌 등이 있다. 또한, 기침, 천식 등 기관지 질환과 항산화, 항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황사,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특유의 쓴맛이 강해 다양한 식품에 활용하기가 어렵고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소비 확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열풍 건조한 배암차즈기 분말에 유기산(구연산)을 넣고 찐 다음, 흔히 사용하고 있는 식품 효소(펙틴, 전분 분해효소)를 처리해 추출물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효소 처리 추출물은 뜨거운 물로 추출한 배암차즈기 추출물보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류가 8.3배 많았다. 또한, 유기산의 새콤한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4월 1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룸에서 ‘2023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는 현재 이슈화되는 콜드체인 동향과 더불어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ICT 기술 △설비/장비 △냉매 △모니터링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4월 18~21일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과 동시 개최돼 콜드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필(必)환경시대를 위한 콜드체인 냉각장치 신기술’을 주제로 한국마이콤이 온실가스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프레온 냉매 사용을 지양하며, 친환경 자연 냉매를 사용한 최신식 냉각장치 등을 다룬다. 이어 엠투클라우드가 ‘품질보증을 위한 콜드체인 규정 이행 증명’을 주제로 기존의 온도 모니터링의 해킹 및 네트워크 오류와 같은 품질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품질보증 규정 이행 증명 기술과 COVID-19 백신 통합 물류 시스템 성공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도시청년이 농촌에 내려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이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져 주목받고 있다. 2019년 11월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창업한 청년기업 ‘마주(maJu)’는 친환경 먹거리와 지역상생 우수기업, K-푸드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송이버섯을 얇게 잘라 건조한 제품을 만드는 마주는 2020년 김천시 봉산면에 100㎡(30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짓고, 같은 해 9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을 취득했다. 2021년 10월부터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2021년 2천만원, 2022년 4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일프리 버섯스낵 식품기술대상 동상 수상, 오사카 국제식품산업대전 출품 쾌거 친환경인증(무농약)과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새송이버섯으로 만든 제품인 ‘버섯스낵 바삭 오리지널(VASAC CRISPY ORIGINAL)’은 기존 유탕처리한 칩과 달리 오일프리공법을 통해 유사품목 대비 칼로리를 최대 5배가량 낮춘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아 인기가 높다. 밀 대신 쌀을 첨가해 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