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향긋한 감귤 도우에 제주 흑돼지고기 등을 토핑한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신선한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주담음 브랜드의 다섯 번째 제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의 제주도를 콘셉트로 제주의 맛과 특색을 살린 피자 맛을 구현했다. 제주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향긋한 감귤 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부드러운 제주 흑돼지고기와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상큼한 피클을 토핑으로 올려 제주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마켓컬리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오뚜기는 2021년 제주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제주 흑돼지 카레’, ‘제주 한라봉 마말레이드’, ‘제주 메밀 비빔면’, ‘기프트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오뚜기는 제주담음을 앞세워 제주 농가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소바전문점 ‘유데타로’는 일본에서 성행 중인 '패스트캐주얼' 업종 중 하나다. 1994년 도쿄 1호점을 시작으로 최다 점포수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일본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할 정도로 즐겨먹는다는 ‘소바’를 주 메뉴로 튀김요리, 덮밥 등을 함께 판매한다. 직장인들이 잠깐 들러 먹는 이미지가 강해 남성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두껍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소바를 판매해 고령층과 여성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금 막 데친 따뜻한 소바를 3~4천원 선이라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일본의 서민들과 직장인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로 큰 인기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 이케다 도모아키 사장이 ‘유데타로 시스템’을 설립해 일본의 소울푸드인 소바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1957년 도쿄 출생인 이케다 도모아키 사장은 80년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와 함께 도시락 프랜차이즈 ‘홋카홋카테이’ 가맹점을 열며 처음 외식업에 입문했다. 이후 같은 브랜드 슈퍼바이저, 영업본부장, 개발본부장, FC본부장을 거치며 외식 경영 능력을 쌓았다. 이후 2004년 ‘유데타로 시스템’을 설립해 대표이사 취임했다. 신에츠 식품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점심 한끼 1만원 시대에 CU가 구원투수로 나선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손잡고 품질과 가성비를 극대화한 ‘백종원 트리플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5.2% 증가하면서 3개월째 5%대의 높은 물가 인상률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식음료 물가가 5.8%로 치솟으면서 고객들의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실제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올해(1/1~2/8) CU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22.0%나 신장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도시락 22.1%, 김밥 24.6%, 삼각김밥 33.7%, 햄버거 21.9% 늘었다. 백종원 트리플 간편식 5종 출시해 저렴한 가격 전문점 수준 퀄리티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이 같은 추세에 CU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인 백종원 트리플 간편식 5종을 출시한다. 각 상품별로 메인 재료를 3가지씩 사용해 푸짐한 양을 자랑하며 백종원 특제 레시피를 더해 맛의 수준을 높인
피자에 대한 기존 상식을 깨뜨린 브랜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피자 브랜드 ‘피자먹다’는 ㈜피자이노베이션(김철운 대표)이 2021년 10월 런칭(강남 은마점)한 브랜드로 코로나 시기에도 고객의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가맹점도 60개(오픈 예정 포함)까지 늘었다. 이토록 빠른 성장 비결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한 피자 경험에 있다. 피자는 혼자서 먹기에는 양과 가격 모두 부담스러운 무거운 메뉴다. 그동안 많은 피자브랜드에서 1인피자, 반판피자 등이 나왔으나 단순히 피자 크기를 작게 줄인 수준에 그쳤다. 피자먹다는 피자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개발한 다음 슬라이드 형태 패키지에 담았다. 패키지 한쪽을 잡아당기면 먹음직스러운 길다란 피자가 나온다. 피자를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이노베이션은 뽕잎쌀도우로 인기를 끈 피자 브랜드 ‘뽕뜨락피자’의 운영사이기도 하다. 2021년 1월 김철운 대표가 뽕뜨락피자 브랜드와 도우 공장을 인수하며 새롭게 경영을 맡았다. 김 대표는 그전까지 외식업,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온 베테랑이다. 피자먹다의 탄생 : 피자의 고정관념을 비틀다 피자먹
요 몇 년 사이 다이닝 업계에서 유독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키워드 한 가지, 바로 페어링이다. 레스토랑마다 개성 있는 와인 페어링 메뉴부터 한국적 식재료에 양식 퀴진의 유의미한 페어링, 아트와의 마리아주, 발효식품과 칵테일의 참신한 만남, 바텐더와 셰프, 전통주 페어링까지. 바야흐로 페어링 전성시대를 맞이한 듯 보인다. 퀴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템퍼러리 레스토랑부터 발효를 주제로 한 칵테일 바까지. 2023년을 뜨겁게 달굴 뉴 플레이스 5곳을 소개한다. 미식, 예술로 태어나다! 아츠 클럽 서울(Arts Club Seoul) 지난 11월 초 청담동 SSG 푸드마켓 이면도로에 일견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프렌치 다이닝 바가 오픈했다. 아트 ART 와 단체가 사용하는 장소나 건축물을 뜻하는 클럽 CLUB 을 조합한 업장명에는 음악, 미술, 건축, 가구, 꽃, 오브제, 와인 그리고 요리가 융합하여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를 녹여냈다. 김동규 셰프는 국내외 유수 업장에서 18년간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런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헤스턴 블루먼솔>, 국내 프렌치 레스토랑 <다이닝 인 스페이스>를 거치며 정통 프렌치 퀴진이 몸에 밴 요
삼양식품은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출시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의 초도 물량 20만 개가 2주 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이다. 야키소바의 새콤짭짤함과 불닭 특유의 매콤달달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현재 일본 최대 할인점인 돈키호테에 입점했으며, 로손 등 편의점에도 이달부터 입점될 예정이다. 돈키호테에선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불닭브랜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불닭브랜드 신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관련된 문의와 후기글이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출시 초반이지만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될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발맞춰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여오고 있다. 중국에선 현지의 대표 매운맛으로 통하는 ‘마라’를
‘소양강’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 오는 2월 14일(화)에 열린다. 이번 과정에서는 보양식으로 각광 받는 ‘더덕오리주물럭’의 상품화 전 과정과 함께 구성하면 고객 만족도·객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녹차영양밥’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리고기는 코로나 이후 움츠려든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레시틴, 비타민(A,B)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잡내를 잡는 오리고기 손질법부터 주물럭용 양념, 더덕 손질 등 더덕오리주물럭 만드는 과정을 시연과 함께 배우게 된다. 이어 견과류, 잡곡을 넣은 녹차영양밥의 제조과정을 상세히 들을 수 있으며, 전수하는 모든 메뉴는 그램(g) 단위로 적힌 상세한 레시피를 받을 수 있다. 더덕오리주물럭·녹차영양밥 상품화 과정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경력을 보유한 28년 셰프 경력의 알지엠푸드아카데미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청와대 국빈만찬 G7 등 주요 행사를 수행했으며, 국제요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외식메뉴 기획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박 소장은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 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기업을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4월 영국 런던 국제 프랜차이즈 쇼 2023 ▲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FIM 박람회 ▲ 6월 미국 뉴욕 IFE ▲ 8월 중국 상하이 CFE 총 4개이며, 업체당 최대 4개 박람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해당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내 1개 홍보 부스와 통역요원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가 대상은 해외 외식시장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직영사업자이며, 참가 신청을 위해 사전에 공사의 The외식 누리집에서 G-Bridge에 가입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The외식 누리집 또는 공사 식품외식지원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와 고창군이 전국 최초 지자체 상생 신선식품 브랜드 ‘동서지간’을 출시한다. 지역 상생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동해와 서해의 만남으로 탄생한 신선식품 브랜드 ‘동서지간’ 상품을 오는 13일 오후 2시 40분 NS홈쇼핑에 출시한다. 신선식품 브랜드 ‘동서지간’은 전국 최초 지자체 간 특산물 기획 프로젝트로 생산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간 상생을 통해 제품단가 절감과 소비자의 구매를 촉진해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서지간’ 상품에는 겨울철 별미인 포항 과메기와 고창의 전통이 담긴 지주식 김이 만났다. 상품구성은 2종류로 1호(2만9900원)는 과메기(청어) 12미, 지주식 김(100매), 초장으로 구성되며, 2호(3만9900원)는 과메기(청어) 20미, 지주식 김(100매), 초장으로 구성돼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포항의 대표적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얼리고 녹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웰빙 음식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고창 지주식 김은 청정해역의 고창갯벌에서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노출해 자연 살균 처리하고 유기 인증을
광양시가 겨우내 춥고 건조한 날씨로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백운산고로쇠와 섬진강 벚굴, 재첩 등 제철 음식과 상쾌한 봄바람을 호흡할 수 있는 여행지를 엮어 선보였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미네랄, 마그네슘,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신비의 약수로 이른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았는데 고로쇠를 먹고 곧바로 일어선 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칭했고, 음운변화로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전 위기에 몰린 백제군이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사기를 높여 승리를 이끌었다고 한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내달 17일까지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시에서는 해마다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 일원에서 백운산 고로쇠의 풍성한 채취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를 올리는데 올해는 오는 16일 개최한다. 청정 섬진강에서 채취되는 벚굴, 재첩 등은 섬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