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냉동 비건 초밥 밴쿠버(VANCOUVER), 캐나다 식물성 대체육에 이어 대체 해산물이 잇달아 출시되는 가운데, 캐나다 밴쿠버의 식품회사인 콘셔스푸드KONSCIOUS FOODS가 최초의 식물성 냉동 비건 초밥과 오니기리를 출시했다. 초밥의 경우 캘리포니아 롤, 스파이시 캘리포니아 롤, 참치 아보카도 롤, 레인보우 롤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대두와 곤약, 병아리콩 등의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해산물과 같은 식감을 살렸으며, 채소 주스로 색감을 넣고, 쌀누룩 등으로 감칠맛을 가미했다.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리면 갓 만든 초밥처럼 즐길 수 있다고. 개발자는 “비건 소비자가 집에서도 친환경적인 초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냉동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오아시스 도쿄(TOKYO), 일본 올여름, 도쿄에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호텔이 들어선다. 호스피탤러티 그룹 에디션의 일본 내 두 번째 호텔로, ‘도쿄 에디션, 긴자’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20년에 개장한 ‘도쿄 에디션, 도라노몬’과 동일한 자연주의 콘셉트에 입각해 완성되는데 삼나무, 참나무 등의 목재와 5백 종 이상의 식물들로 건물 내외부를 꾸밀 예정이라고. 긴자의 메
SSG닷컴이 ‘건강한 한 끼에 진심’인 고객을 겨냥해 제철 식재료, 식단 관리를 테마로 하는 온라인 장보기 행사를 동시 실시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 간 ‘지금 꼭 먹어야 할 건강 밥상 특집’ 행사를 열고 제철 신선식품, 밀키트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에서는 청정해역 남해안에서 채취한 ‘통영 생굴(250g)’, ‘새꼬막(1kg)’, ‘가리비(1kg)’, ‘바다장어(500g)’ 등을 최대 반값 수준으로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시금치와 봄동, 미나리, 제주산 콜라비, 브로콜리 등 제철 채소를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팜 GAP딸기(500g·팩)’와 ‘서귀포산 감귤(3.8kg·박스)’ 등도 35~37%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철 잡곡·견과류 중에서는 구운아몬드(500g)를 약 40% 할인한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즉석밥, 밀키트 등 간편식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햇반솥밥’ 6종을 정가 대비 최대 2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며, ‘부산 찐 맛집 - 동백섬 횟집의 동태탕’, ‘여의도 대구탕 맛집 - 오복수산대구의 꽃게 대구탕’ 등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RMR) 2종도 20% 할인한 가격에
족발은 치킨, 떡볶이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음식 중 하나다. 그만큼 전국에 크고 작은 족발 브랜드 약 20,000개가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족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브랜드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화통족발. 정성스레 삶은 족발을 천연화산석 화덕 속에 넣고 500℃의 강한 고온에 구워낸다. 불향을 입힘과 동시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족발로 다시 태어난다. 여기에 천연화산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방사가 족발의 잡미를 잡아준다. 정성에 정성이 더해져 탄생한 프리미엄 화통족발 화통족발은 박유빈 대표가 오산에서 화덕에 고등어, 임연수 등 생선을 굽는 매장을 접한 것이 시작이었다. 화덕이 주는 느낌, 맛을 자신이 표현하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메뉴 개발에 들어갔다. 국내 유명한 족발 브랜드 매장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벤치마킹을 다니다 보니 어느새 족발 전문가로 성장해 있었다. 냉동족으로는 높아진 고객의 기준을 충족할 수 없다 판단해 원가율이 올라가더라도 국내산 생족만을 고집해 사용한다. 생족을 삶는 동안은 불 앞을 떠나지 못한다. 족발이 삶아지며 종물양이 줄어든
2023년 MZ세대가 이끌어가는 컨셉문화의 중심에 새롭게 전통주가 부상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 관장은 “2022년이 전통주가 더 이상 붐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성장한 해였다면, 2023년은 전통주가 문화에서 삶의 한 부분으로 옮겨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전통주갤러리 신년 시음주로 2022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 수상작 5종을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서울 북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갤러리는 매달 우리술5종을 선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2023년 1월에는 보은주(탁주, 중원당, 10%), 천비향(약주, 좋은술, 16%),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과실주, 불휘농장, 11%), 병영소주(증류주, 병영양조장, 40%), 허니비와인(기타주류, 아이비(농), 8%)을 선정하였다. 먼저 구멍떡으로 밑술을, 충주 노은쌀로 덧술을 빚어, 100일 발효, 6개월 항아리 저온숙성한 이양주인 '보은주'는 이름처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좋은 막걸리다. 중원당과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콜라보를 통해 만들어졌다. 은은한 단맛과 적당한 산미가 조화롭고, 배, 포도, 참외의 잘 익은,
주목받는 한인 셰프들 캘리포니아(CALIFORNIA),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의 4번째 공식 에디션이 발간된 가운데, 한인 셰프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 12월 5일 공식 발표된 2022 에디션에는 89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5백90여 개의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이 중 한인 셰프가 운영하는 스타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의 <베누BENU>, <산호원SAN HO WON>, <쌀SSAL> 등 3곳이다.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코리 리 셰프의 <베누>는 2022년에도 3스타를 유지했으며, 코리 리 셰프와 황정인 셰프가 2021년 문을 연 <산호원>은 새로운 1스타로, 전통 한식과 참신함이 잘 어우러진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다른 새로운 1스타인 <쌀>은 CIA 출신 배준수 셰프의 모던 한식 다이닝이다. 2022년 최고의 푸드 레시피 WORLD 전 세계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이 지난 2022년 뜨겁게 달군 푸드 레시피 톱 10 리스트를 12월 발표했다. 1위는 조회수 34억을 기록한 ‘구름빵(CLOU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년 연속 100억 불을 돌파했으며, 전년보다 5.3% 증가하여 약 120억 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가공식품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및 배, 유자 등의 수출 증가로 위기를 극복하며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쌀가공식품ㆍ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ㆍ배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이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는데, 간편식 선호와 한류 효과, 적극적인 우수성 홍보에 힘입어 각국에서 수요가 증가했다. 배의 경우, 수출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전용선복(전용 선적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한국산 배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북미와 아세안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한 비타민 등 효능이 해외로 알려지며, 유자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다. 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글로벌 토끼 캐릭터와 함께 2023년 흑토끼 해를 시작한다. 올해로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사의 대표 캐릭터 ‘벅스버니’가 GS25와 함께할 주인공이다. GS25는 4일 벅스버니를 전면에 적용한 불고기 핫도그를 2023년 첫 먹거리 신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벅스버니 불고기 핫도그는 담백한 핫도그 번 사이에 소시지·단짠 불고기·쫀득한 치즈를 통째로 넣고, 새콤달콤한 할라피뇨 피클을 곁들여 청량감을 배가시킨 상품이다. 흑토끼 해를 맞아 컬래버 상품을 기획하던 GS25는 검회색 빛을 띤 벅스버니 캐릭터가 흑토끼를 연상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친근함의 대명사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려왔다는 점을 출시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렇듯 GS25가 유명 캐릭터와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는 데는 캐릭터의 친근감·신뢰성을 통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접근성 확대에 있다. 1월 10일에는 벅스버니 불고기 핫도그 외 최근 프랑스식 당근 피클인 당근 라페를 응용한 샌드위치도 출시된다. 프랑스어로 ‘채썰다’라는 의미인 라페는 최근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가성비 높은 영양 식재료로 알려지며 SNS에서
얼마 전 사회·정치 풍자 예능프로그램 SNL에서 <알바천국, 사장지옥> 코너를 통해 외식업주들이 아르바이트 직원 채용을 위해 역으로 면접을 받는 내용이 다뤄졌다. 여기서 업주들은 직원을 뽑지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높은 시급을 줘서라도 직원을 모셔가기 위해 지극정성을 보인다. 현재 외식업계 인력난이 어느 정도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외식업주 74%가 인련난 호소...직원 못 구해 문 닫기도 매일같이 외식업계 인력난 문제를 다루는 뉴스, 기사가 쏟아진다. 실제로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외식업주 2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4.9%가 인력난을 호소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외식업계의 인력부족률은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수록 급격히 오를 전망이다. *실제 외식업주가 느끼는 채용난이도는 5점 만점에 3.68로 조사됐으며, 주방장 채용 부분은 3.9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 기간 키오스크, 서빙 로봇 등 스마트기기 도입이 늘며 직원의존도는 다소 감소했지만 인력난 해소방안으로써 체감 정도는 높지 않았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음식서비스·식품가공 ISC] 2022년 음식서비스 식품가공분야 산업인력현황
2023년 1월 COEX에서 창업시즌을 맞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023년 01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삼성역 COEX에서 개최된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창업 관련 100여개 유수의 브랜드가 300부스 가량의 규모로 참가해 창업 관심자와 관계자들이 2023년 상반기 국내 창업 핵심 트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68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점포 설비, 서비스, 창업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예비 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혹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업 관심자들이 보다 빠르게 2023년 창업트랜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볼 수 있도록 홍석천, 이원일 등 다양한 창업 인플루언서들을 초빙하여 세미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의 신’ 이홍구 대표의 빅 데이터로 본 2023년 창업 트렌드 대전망, 중간계 캠퍼스 신병철 박사님의 직원 성장시키기, 하우그로우 옥유정 대표의 최소비용, 최대 효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 글로우서울 유정수 대표의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플렉소 인쇄설비 활용, 진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에 친환경 포장재 적용 올해 총 250억원 투자해 내년 추가 설비 도입 및 향후 라면류 중심 확대 적용 예정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