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이 원수부터 철저한 수질 관리 시스템까지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제를 도입한다. 최근 개인 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음료의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샘물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수질검사 항목 수치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식품이력제를 도입했다. 풀무원샘물은 대표 제품인 화강암반수 ‘풀무원샘물’ 500ml 제품의 라벨과 묶음용 포장에 QR 코드를 삽입해 수질 및 제품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관련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QR코드를 촬영하면 풀무원샘물 식품이력제 웹사이트로 연결되며, 무기물질 함량을 비롯해 수질검사 대표 항목 수치와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의 수질검사 성적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0m에 이르는 천연 모래 필터로 걸러내 맑고 깨끗한 화강암반수의 정화 과정은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안내하며, ‘미네랄리티’로 대표되는 제품 특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분 섭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마시기를 위한 팁을 함께 공유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최우선으
이동막걸리를 내세운 모던한식주점 브랜드 ‘애주당’이 론칭한다.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이자 애주당의 모회사 이동주조1957은 애주당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매장을 열고 11월 11일 정식 영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애주당 연남점은 2020년 오픈한 ‘하루의 이막’ 건대점과 올해 초 오픈한 ‘디이막(The EMAK)’ 성수점의 실험 매장을 거쳐 그간 집약된 경험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매장이다. 팬데믹으로 웅크리고 있던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는 시점에 맞춰 추가 직영점 운영과 가맹사업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막걸리, 공간으로의 변주 애주당은 ‘변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포천 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이동막걸리를 서울 도심 한복판 공간을 통해 경험하는 변주다. 변주의 테마는 공간에 다양한 형태로 묻어난다. 클래식한 매장 바깥 파사드를 거쳐 내부로 들어서면 모던한 막걸리 랩(lab) 형태의 인테리어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는 전통의 재해석으로 미래를 잇는다는 이동주조1957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1957년 포천 이동에서 시작된 이동막걸리의 술에 대한 고집과 열정은 본질을 담은 이름, 애주당(愛酒堂)으로 귀결된다. 애주당 담당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월 9일 14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9층,아카데미홀)에서 8시간 추가근로제를 사용하는 음식업, 유통업, 제조업 사업장의 사업주, 근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종료 예정인 30인 미만 사업장 대상 8시간 추가근로제의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엄중한 경제 여건 속에서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해 8시간 추가근로제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은‘민생대책’추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8시간 추가근로제는 2018년 7월부터 적용된 주 52시간제 시행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당시 도입됐다. 50인 미만(5∼49인) 사업장은 작년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됐지만, 이 중 30인 미만 사업장은 영세성, 인사‧노무관리의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올해 말까지 주 52시간에 더하여 1주 동안 8시간 추가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를
국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치킨 브랜드는 어디일까.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등 총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4개 치킨 브랜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교촌치킨'이 지난 3분기 국내 14개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교촌치킨(대표 윤진호) ▲푸라닭(대표 장성식) ▲BHC치킨(대표 임금옥) ▲BBQ치킨(대표 이승재) ▲굽네치킨(대표 정태용) ▲노랑통닭(대표 최명록,송민규) ▲네네치킨(대표 현철호,현광식) ▲처갓집양념치킨(대표 신동욱) ▲페리카나(대표 양희권) ▲자담치킨(대표 백성재) ▲지코바치킨(대표 구민) ▲바른치킨(대표 이문기) ▲60계치킨(대표 장조웅) ▲깐부치킨(대표 김승일) 등이다. 교촌치킨은 7월부터 9월까지 3만4,709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품속성' 연관 키워드 분석에서 '허니 콤보'가 6,574건을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2위는 3만4,529건을 나타낸 푸라닭이 차지했다. 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직접 개발한 첫 프리미엄 와인 ‘진로 레드 와인’을 정식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유수의 와인을 수출, 유통해왔으나 직접 개발한 와인은 처음이다. 특히, 최근 유통업체들이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프리미엄급 와인을 선택해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최고, 최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7대째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카를로 펠리그리노'와 함께 프리미엄급 와인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한 '진로 레드 와인'은 시칠리아 와이너리와의 논의 끝에 와인을 어려워하는 한국 소비자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두꺼비 캐릭터와 '진로' 브랜드 이름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레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 와이너리 선정부터 포도 품종, 맛,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프리미엄급 와인을 완성했다. 전문가 테이스팅만 거쳐서 수입되는 일반적인 와인과는 달리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레드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와인들과의 비교 시음에서도 맛과 향, 밸런스 등 전반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VIETRF 2022)’에 참가해 총 216회 상담, 647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ise Show)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로 재개돼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3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치킨, 떡볶이, 생맥주, 부대찌개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치킨 조리 로봇 시연 등 푸드테크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바삭하고 매콤하게 조리한 치킨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1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한 달 평균 커피 구입비로 10만3978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발간한 월간소비자 10월호에 따르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홈카페 소비자 인식 및 지출비용 조사’ 결과 응답자 75.8%는 하루 1회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일주일에 5∼6회’(12.2%), ‘일주일 3∼4회’(8.0%), ‘일주일 1∼2회’(4.0%)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구입비 비중으로는 전문점 커피가 40.5%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캡슐커피, 원두커피, 드립백’과 ‘배달앱’이 각각 36.4%, 25.5%였다. 특히 4명 중 3명은 가정에서 캡슐커피 머신을 이용했다. 이들 중 75%는 커피머신 구입 후 커피 음용 빈도·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44%는 커피머신 구입 후 커피 관련 외식비 지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커피머신 가격은 최저 6만4000원대부터 최고 288만원대까지 성능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은 전자동, 반자동, 캡슐 머신 순으로 높았다. 원두 가격은 100g당 최저 1290원부터 최고 1만23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소비자단체 협의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김창수위스키증류소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37세 청년 CEO 김창수 대표가 한국에서도 제대로 된 위스키를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스코틀랜드의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 견학과 여러 해의 준비 끝에 지난해 경기도 김포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증류소 기업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첫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량 매진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는 안동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자해 위스키 증류시설과 더불어 프리미엄 소주 및 전통주 생산시설까지 확장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양 증류주가 함께하는 안동지역, 문화관광 상생효과 기대 한편, 안동은 13세기부터 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으로 문중마다 다양한 술과 음식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고급 위스키가 생산되면 도에서 운영 중인 전통주 체험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우삼겹 덮밥,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 3종으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푸짐하면서도 대중적인 메뉴로 구성됐다. ▲우삼겹 덮밥은 '잘 차린 든든 한 끼 덮밥' 카테고리의 새 메뉴다. 지난 9월 처음 출시한 ‘1인 덮밥’에 대한 고객의 높은 수요에 따라 추가로 출시하는 만큼, 앞서 선보인 깍둑 스테이크 덮밥과 오징어삼겹 덮밥, 마늘 닭구이 덮밥, 매콤제육 덮밥 등 고객들의 덮밥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제대로 차린 한끼 식사를 선사하고자 ‘찌개 정식’ 2종도 내놨다. 찌개류 중 가장 사랑받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의 국물 맛은 한층 살리고, 흑미밥과 계란후라이, 바싹불고기 반찬, 김, 기타 반찬(볶음김치, 튀김/전)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우삼겹 묵은지 김치찌개 정식에는 김치찌개에 우삼겹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했으며,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정식은 제철 식재료인 꽃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본도시락의 이번 신메뉴 3종은 전국 본도시락 매장이나 모바일 주문앱 ‘본오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는 11월 9일부터 일주일간, 캐나다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22년산 캐나다산 자숙랍스터를 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청정해역에서 잡은 즉시 찐 후 급속 냉동시켜 곧바로 운송했으며, 사이즈는 350g~400g이다.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평소 맛보기가 쉽지 않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용으로 사용되는 랍스터는 최근 고물가 시대인 점을 고려하면 그 어느때 보다도 귀한 식재료가 아닐 수 없다. GS더프레시가 자숙랍스터를 국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 데는 사전 기획을 통한 현지 업체와의 해외 직소싱이 비결이라 할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량 선확보를 위해 캐나다 현지 업체와 사전 기획을 진행했다. 이러한 발 빠른 움직임 덕분에 환율이 급상승하던 시기를 무난히 피해 갈 수 있었으며 중간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은 해외 직소싱을 통해 수입 원가를 낮출 수 있었다.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된 자숙랍스터의 인기도 지속 신장하고 있다. GS더프레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숙랍스터 판매량이 연평균 약 16% 신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춰 최대 물량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