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왕의 확장 브랜드 식자재왕 온(on:溫)이 자영업자를 위한 대용량 밀키트 3종을 출시한다. 식자재왕 온은 지난 9월 론칭한 따뜻한 국물 요리 전문 식자재 브랜드다. 첫 제품으로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과 ‘식자재왕 온 순대국’, ‘식자재왕 온 사골우거지해장국’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기, 야채, 육수 등 구성품이 별도 포장된 대용량 밀키트 타입으로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물을 대형 가마솥에서 전통 직화 방식으로 끊여 전문점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식자재왕 온 뼈해장국’은 돼지 목뼈와 우거지를 무쇠 가마솥에서 전통 방식으로 끓여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양념돈뼈, 양념우거지, 뼈해장국 육수가 각각 개별 포장돼 있어 주방 상황에 맞춰 서빙할 수 있으며, 업소별 기준에 맞춰 1인분 양을 조절할 수 있다. 8.95Kg(10~20인분), 830g(1~2인분)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식자재왕 온 순대국’은 식자재왕 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오리지널 레시피 제품이다. 고급 토종순대 및 국산 돼지 머릿고기를 사용하고, 대형 순
최근 부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생활업종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분석은 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업종의 창·폐업, 영업 수, 업종별 영업기간, 행정동별 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업종이란 소매·음식·숙박 및 서비스업종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판매·취급하는 업종으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창업하는 분야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는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우리동네 생활업종’ 중 인허가 데이터로 확인 가능한 19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부평구 창업 1순위는 음식업 분석범위는 생활업종 총 19종이며, 음식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으로 대분류를 구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음식업이 5천322개로 전체의 59%를 차지했으며, 소매업 997개, 서비스업은 2천683개로 각각 집계됐다. 창·폐업 현황 분석 결과 부평구의 창업 1순위는 음식업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평균 창업 수인 476건을 웃도는 수치로, 변동 폭 없이 창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올해 세계 최고의 바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바르셀로나의 <파라디소>가 월드 50 베스트 바(THE WORLD’S 50 BEST BARS)에서 2022년 세계 최고의 바로 선정됐다. 뉴욕과 런던 이외 지역에 위치한 바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라디소>는 파스트라미 가게 냉장고 뒤편에 숨겨진 스피크이지 콘셉트의 바로, 가우디 건축에 영감받은 나무 곡선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냉각한 진을 빙산 모양으로 얹어 주는 칵테일 ‘슈퍼쿨 마티니’ 등 창의적인 메뉴와 함께, 코스터와 바 스툴을 재활용품으로 만드는 등 지속가능성 실천이 수상 사유로 꼽힌다. 한편, 아시아 대륙 1위는 전체 12위에 오른 싱가포르 <지거 앤 포니>가 차지했다. 탄소 배출량 메뉴판의 등장 영국 브리스톨 최근 ‘칼로리보다 탄소 배출량을 따져보자’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는 가운데, 영국에서 처음으로 메뉴판에 탄소 배출량을 상세하게 기입한 레스토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리스톨의 비건 레스토랑 <더 칸틴THE CANTEEN>은 영국 비건 단체 바이브!VIVA!의 도움을 받아 식재료들의 계절성과 이동 거리, 생산 과정을 고려한 탄소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 인지도를 높이고 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2022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2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 행사'는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를 활용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 51개 유통채널의 온·오프라인 매장(260여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K-씨푸드관’ 7개소서 비대면 홍보·판촉 특히 지난해부터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와 같은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개설한 ‘K-씨푸드관’ 7개소에서 다양한 비대면 홍보·판촉을 진행해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미국 에이치마트(H-Mart), 베트남 청년마켓 등 한인 유통업체, 대만과 홍콩의 한식당 등 해외 현지에 진출한 한국 프랜차이즈와 연계한 현장 판촉을 진행해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 수산물
코엑스는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전시장(SECC)에서‘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이하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와 ‘베트남 디저트 & 커피 엑스포(이하 베트남 커피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개최하는 이번 ‘베트남 프랜차이즈전’은 대한민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을포함한 6개국 130여 개 기업들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종 유통관련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리테일 프랜차이즈 아시아 세미나’는 참관객이 베트남 및 신남방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베트남 시장 최신 동향과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 커피 엑스포’는 두바이, 이탈리아, 일본 등 7개국 120여 개 글로벌 커피 기업들이 커피 원두, 유명 커피 브랜드부터 커피 용품, 커피 머신, 디저트 제품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초로 열리는 ‘커피 챌린지 결승전’은 지역 대회에서 우승한 경쟁자들이 베트남 커피 엑스포 전시 기간 동안 로스팅, 브루잉, 라떼아트 총 3가지 분야에서 최종 결승
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의 혁신 기업 '오카도'(Ocado)와 손을 잡았다. 계약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주문 및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롯데쇼핑 대표이사이자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과 오카도 그룹 CEO 팀 슈타이너(Tim Steiner), 오카도 솔루션 CEO 루크 젠슨(Luke Jensen) 등이 참석했다. 롯데쇼핑은 오카도와 함께 2025년 첫 번째 자동화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6개의 물류센터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2032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문과 배송 전 과정을 다루는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 Ocado Smart Platform)'을 도입한다. 영국에서 매장 없는 온라인 슈퍼마켓 업체로 시작한 ‘오카도’는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약 20년 만에 온라인 유통 기
‘점자의 날’(11월 4일)을 맞아 시각장애인 권리 신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식음료 업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컵라면, 컵밥,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에 기업 또는 제품명 등을 점자로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장벽을 허물고 있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이 제품 구매 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컵라면 전 제품은 물론, 최근 선보인 두수고방 컵밥을 포함한 컵밥 14종, 용기죽 전 제품 8종에 제품명 등을 점자 표기한 패키지를 확대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 및 컵밥(14종)·용기죽(8종)에 확대 적용 완료 시각장애인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어려운데, 때문에 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현재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컵라면 용기에 제품명과 물 붓는 선(물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
가을이 낳은 산해진미 가득한 한식 밥상엔 역시 우리 술만 한 게 없다. 돼지고기가 들어간 노릇노릇한 콩전에는 청량한 탁주를, 짭조름한 갈비조림엔 토종 머루로 담근 레드와인을, 쌉싸름하고 고소한 소고기 더덕말이에는 향긋한 우리 약주를 곁들여보면 어떨까? 한식과 어우러진 우리 술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선 기획에서 소개한 연령별 고기 요리 추천 레시피를 바탕으로 최정욱 소믈리에가 각 요리별로 맛과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는 우리 술을 엄선했다. 국내에 수제 맥주 붐을 일으킨 브루어리의 개성파 막걸리부터 농가형 와이너리 1세대가 대를 이어 양조하는 머루 와인, 국내 1호 누룩 명인이 빚은 약주까지, 맛은 물론 스토리도 다채로운 가을의 낭만 술상을 차려 보았다. 돼지고기 콩전 × 어메이징 브루어리 마크홀리 맥주 효모로 만든 청량한 질감의 막걸리 초가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 우산을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워 챙기지 못한 날은 꼭 비를 만난다. 주룩주룩 내리는 빗속에서 쫄딱 젖을 바에는 차라리 비도 피할 겸 가까운 식당에서 막걸리 한 사발 걸치며 기다리는 것도 나름의 운치를 즐기는 방법이다. 비가 잦아들길 기
코엑스가 오는 5일까지 식품 종합 전시회인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코엑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와 동시 개최되며, 20개국의 89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의 경우 처음으로 ‘제1회 코엑스 푸드위크 혁신식품대상’이 개최되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 참가업체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식품 대상은 푸드테크·ESG·글로벌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상품을 선정한다. 상품은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았으며, 코엑스 푸드위크가 열리는 11월 2~3일 코엑스 C홀 국내 유통바이어상담회장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심사는 학계·유통업계·언론계 등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심사 기준은 상품개발 동기와 참신성,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 국민 건강 기여도, 유통시장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가격 경쟁력 등이다. 심사위원
영농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한 ‘강소농(强小農)’들이 소비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 비(B)홀에서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2022 제8회 강소농대전’을 개최한다.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에서 우수 강소농으로 추천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판매와 소통, 접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272개 강소농이 참여해 총 157개의 농식품 전시·판매 공간을 운영한다. 5개 분야 △신선식품 △전통식품 △건강식품 △최신 농식품 및 신기술 시제품 △음료·간식·주류로 공간을 구성해 농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강소농이 솜씨를 발휘해 손수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조리법을 소개하는 요리시연회와 농식품 생산자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강소농대전 기간 동안 단 2회만 열리는 농산물 경매에 참여하면 우수한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다.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