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2025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1억 7,5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특히 마른김 수출액은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적인 식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전국 김 수출액은 11억 3,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김은 대표적인 유망 수출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일찍이 김 산업을 지역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왔으며, 현재 목포 김은 지역 수산식품 수출의 약 97%를 차지하는 대표 수출 품목으로 성장했다. 시는 ▲김 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국립 김산업진흥원 설립 유치 등 김 산업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해양수산부 제1호 김 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김 산업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마른김 품질 등급 기준 마련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원센터는 2025년 국제공인
인제군이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인제 벌꿀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은 자체 벌꿀 브랜드 '인제부터, 꿀맛 나는 세상'을 출시했다. '인제부터, 꿀맛 나는 세상'은 인제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가운데, 규격 검사와 품질 등급 판정을 통과한 제품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인제군 대표 벌꿀 브랜드다. 군은 해당 브랜드를 통해 지역 벌꿀의 품질을 일관되게 적용하고, 체계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브랜드에 참여한 농가의 벌꿀은 한국양봉협회 또는 한국양봉농협에 규격 검사를 의뢰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기준에 따른 성분․잔류물질 등의 검사를 거쳐 품질등급이 부여된다. 군은 검사 의뢰한 벌꿀에 대해 검사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며, 등급 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해 브랜드 전용 포장재를 적용해 유통된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HACCP 인증 시설인 인제군고품질벌꿀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2023년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준공된 가공센터는 벌꿀의 농축․소포장․검사 연계가 가능한 시설로, 군은 이를 통해 벌꿀 품질의 균일화와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새로운 벌꿀 브랜드 운영을 통해 인제 벌꿀을 신뢰도를 높이고 양봉 농가의 안정적
영천청년센터는 오는 23일, 조교동에 위치한 델커피에서 지역 청년과 로컬 브랜드가 함께하는 ‘모디락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청년센터, 영천시청년창업지원센터·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대구대학교 RISE 사업단이 공동 주관해,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 브랜드의 판로 확대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디락 플리마켓은 23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 셀러들이 참여해 수공예 제품,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다양한 로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와 영천 청년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SNS 참여 이벤트와 부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추첨을 통해 상품권, 로컬 브랜드 상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영천청년센터 관계자는 “모디락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청년 창업가와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 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고흥군은 고흥읍 전통시장 인근에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9일 입점 창업팀과 고흥군 간 매장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된 수제맥주브루어리의 운영 기반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제맥주브루어리는 오는 2월 2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입점 창업팀은 도시재생 사업 취지에 맞춰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창업 공간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고흥군은 2025년 ‘고흥 스페이스 푸드 챌린지’ 등을 통해 총 5개 창업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메뉴 개발과 브랜딩, 홍보·마케팅, 창업 실무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왔다. 또한 창업팀의 사전 준비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가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운영 실전형 프로그램을 두 차례 운영하며, 시식·시음·판매와 현장 피드백을 중심으로 한 검증 과정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5년 11월 고흥읍 수제맥주브루어리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 수제맥주축제 ‘고흥 비어락(Beer
구로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55억 원 규모의 융자·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고정금리는 기존 1.5%에서 0.8%로 대폭 낮췄으며, 무이자 융자 규모도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30억 원 △1년 무이자 융자 1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5억 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은 3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분할로 이뤄진다. 고정금리는 연 0.8%로, 기존보다 0.7%p 인하돼 금융 부담을 크게 낮췄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 또는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00억 원 규모의 1년 무이자 융자는 2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상세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도 운영된다. 구로구의 추천을 받은 신청자는
서울 은평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소규모 자영업자 LED간판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노후 간판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설치를 유도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30평(99㎡) 미만의 관내 자영업자로, 올해 1월 이후 개업하는 신규 사업자가 간판을 제작·설치하는 경우 또는 기존 영업 중인 사업자가 노후 불법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은평구는 올해 옥외광고발전기금 총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규모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가 동명동에서 운영 중인 청년 창업 지원 거점 ‘동명청년창작소’가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지역 청년 창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명청년창작소는 지난 2024년부터 커머스 창업교육 프로그램 ‘커머스빌딩’을 통해 5기까지 총 49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94%가 폐업 없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창업 3년 내 생존율이 40%대에 머무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특히 참여 기업들의 창업 1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패를 딛고 성장한 청년 CEO들 커머스빌딩 3기 수료팀인 ‘피그밑’ 노대곤 대표는 한우·육가공 사업으로 창업했지만, 초기 6개월 동안 사실상 매출이 전무했다. 노대곤 대표는 “유통 채널도 모르고, 브랜드 콘셉트도 엉망이었다. 그냥 ‘좋은 한우만 팔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커머스빌딩 3기에 참여해 전문가 멘토단의 1:1 코칭을 통해 브랜드를 전면 재설계했고, 프로그램 수료 6개월 만에 매출 2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는 동명청년창작소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해 직원 3명과 함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동명청년창작소를 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파닭과 같이 지역 정체성을 지닌 먹거리를 주제로 특별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매년 봄 지역 대표 먹거리인 파닭과 맥주를 연계한 미식 축제를 개최하되 전 세계에서 맥주로 유명하면서 시와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와의 협력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타 지자체의 김밥축제나 라면축제처럼 우리 세종시도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있으면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에도 파닭을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먹거리가 있다”며 “여기에 대중성이 있는 맥주와 결합하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젊고 활력 넘치는 행정도시로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에서 먹거리 축제를 기획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시와 우호협력을 맺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시와 협업해 독일 맥주를 축제에 공급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연구원에서 매년 선발 중인 장학생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한국 ‘김’이 11억 달러를 웃도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가운데, 김 양식의 출발점으로 알려진 광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바다를 경작의 대상으로 확장한 김 양식의 도전과 혁신이 이후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광양만권 산업 기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해, 광양이 축적해 온 산업적 발자취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 산업의 출발점, ‘광양김시식지’ ‘광양김시식지’는 김 역사관과 유물 전시관을 통해 김의 생산 과정과 산업적·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1643년 김여익이 김 양식법을 창안한 것으로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성됐으며, 자연 채취 중심이던 김 생산이 체계적인 양식 산업으로 전환된 과정을 조명한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이후 광양 태인도에 은거하던 중 떠내려온 나무에 붙은 김을 발견했고,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성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창안해 김 생산 방식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혁신과 미래, Park1538 광양 과거 김 양식이 이뤄지던 해역에는 오늘날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말 서문·칠성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열정 가득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서문·칠성야시장을 미식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줄 매대 운영자 모집인원은 총 52명으로,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2명(음식매대 18명, 푸드트럭 4명)이다. 다채로운 먹거리로 풍성한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대구10味부터 한식·중식·일식·양식·창작 퓨전 등 분야별로 정원을 나눠 선발한다. 선발된 운영자들은 야시장 운영 전 기간 동안 매대를 운영해야 하며, 직접 조리하고 영업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22일까지로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과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현장 품평회(조리심사, 인성면접, 푸드트럭 차량 실사) 순으로 진행되며, 3월 초 최종 선정 후 야시장 개장 전 매대 운영에 필요한 교육 등 입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