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조리사’, ‘서비스 매니저’, ‘바리스타’ 등 외식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CJ인재원에서 CJ나눔재단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CJ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청년에게 푸드서비스 및 생산전문가 부문의 취업 연계 교육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137명의 푸드서비스 부문 수료생을 채용하며 청년들의 외식업계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8명(요리 과정 14명, 서비스매니저 과정 18명, 카페매니저 과정 16명)이 푸드서비스 부문 교육에 입과했다. 교육생들은 최대 4개월의 교육 기간 동안 이론 및 실무 교육,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 업계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육, 사회생활 멘토링과 같은 역량 강화 및 비전 설계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생활비 등 교육 지원금도 지급된다. 푸드서비스 부문의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단체급식장의 조리사, 서비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가성비 제품이 각광받으면서 온라인몰에서 대용량 상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대용량 상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소용량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용량으로 구성된 대용량 상품은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나 뷰티 상품을 비롯해 요거트, 채소류 등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컬리 3분기 대용량 상품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가장 많은 대용량 상품이 판매된 상품군은 볶음밥, 만두 등이 포함된 간편식이 차지했다. 보관이 쉽고 식사,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판매량이 4.7배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385g 소용량 김치만두 상품 판매량이 소폭 하락한 반면 1.05㎏의 대용량 김치만두 상품은 판매량이 10배 증가해 가성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났다.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거트도 대용량 상품을 선호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전체 요거트 판매량 중 대용량 상품(떠먹는 요거트 기준 400~500g, 마시는 요거트 900㎖ 이상) 판매량이 16%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21%로 5%p 증가했다. 동일
생채소 테이스팅 코스 NEW YORK 미국 미국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익히지 않은 생채소만으로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비건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지난 8월 오픈한 <래빗 RABBIT>은 식물 기반 레스토랑 및 바 그룹인 오버로드 호스피탤러티가 오픈한 곳으로, 자일라 카우딜로 셰프가 열을 가하지 않고 채소를 조리한 13개 코스의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인다. 수박, 딸기, 토마토로 만든 가스파초, 훈제 잣을 곁들인 사탕무 요리, 토마토를 곁들인 아보카도 타르타르 등 다채로우며, 시와 일러스트가 가미된 스토리북 형식의 메뉴판도 마련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 구멍을 모티프로 장식한 천장에 매달린 푸르른 식물과 토끼 모양으로 접은 냅킨 등의 디자인 요소도 이곳에 특별함을 더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새로운 도시 데뷔 TAIWAN 대만 전역 지난 8월 말 발표된 2022년 미쉐린 가이드 대만 편에 새로운 도시가 등장했다. 기존에 소개하던 타이베이와 타이중에 더해 남부 도시 타이난과 가오슝이 추가된 것. 빕 구르망을 포함해 타이난은 44개, 가오슝은 39개 레스토랑이 수록되었으며, 특히 가오슝에서는 레스토랑 2곳이 1스타로 데뷔했다. 그중 <리베
농촌진흥청은 토착 발효미생물의 보급 확대와 산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자가 직접 균주를 찾아보고 분양 신청할 수 있는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정보서비스’를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은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토착 발효미생물 152주에 대한 생육 특성, 기능성, 안전성 등 종합적 특성 정보 1만 526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정보센터 ‘씨앗은행(KACC)’과 연결해 시험, 연구 목적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특성을 갖는 미생물 균주를 쉽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자원은행(KACC, KCTC 등)에 보존된 미생물의 특성 정보가 따로 표시되지 않아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가 직접 기탁자를 찾아 미생물 정보를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수요자는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에 접속해 전통발효식품, 발효미생물, 정보검색에 들어가면 미생물 균주별 특성 중 우선순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분양받고 싶은 균주를 찾은 다음 균주분양을 클릭하면 씨앗은행 누리집으로 이동하고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바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번 발효미생물 특성 데이터베이스 정보서비스 시작으로 분야별 적합한 특성을 갖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5.6% 오르면서 상승세가 두 달 연속 둔화되었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치킨과 생선회 가격 상승으로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올랐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였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1월 3.6%로 소폭 둔화한 뒤 2월 3.7%, 3월 4.1%, 4월 4.8%, 5월 5.4% 등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 6월과 7월엔 각각 6.0%, 6.3% 올라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류가 16.6%, 가공식품은 8.7% 각각 오르면서 공업제품이 6.7% 올랐다. 석유류 상승률은 지난 6월 39.6%로 정점을 찍은 뒤 유가 하락에 7월 35.1%, 8월 19.7%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공업제품의 전체 물가에 대한 기여도 역시 전월 2.44%p(포인트)에서 2.32%p로 하락했다. 다만 가공식품은 8.7% 올라 전월(8.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
곱게 갈은 메밀로 만든 막국수는 메밀의 구수한 향과 씹으면 툭툭 끊어지는 특유의 식감이 어우러지는 면 요리로 중장년층은 물론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막국수라는 이름처럼 메밀막국수의 매력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선 즉석에서 면을 뽑아내는 정성이 필요하다. 현재 잠실새내점을 포함해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봉평메밀막국수’는 100%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자란 메밀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여기에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면을 뽑아낸 다음 슴슴한 살얼음 육수와 양념장, 김가루, 달걀 등 각종 고명을 함께 올린다. 손님에게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남짓. 봉평메밀막국수의 민경전 대표는 “창업을 하기 전에는 금융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었다. 퇴직 후에도 연금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 외식업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메뉴는 평소 즐겨 먹던 막국수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수소문한 막국수 맛집 몇 군데를 통해 레시피를 배운 후 수정 작업을 거쳐 현재 봉평메밀막국수 맛이 나도록 레시피를 재창조 해냈다. 봉평에서 온 메밀가루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뒀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면을 뽑는다. 오픈주방이기 때문에 손님들이 기다리면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장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온 배민사장님광장을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개편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개편에서 현업에 바쁜 사장님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산업에서 가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밝혔다. 배민외식업광장은 가게 운영을 위한 노하우와 최신 외식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장사노하우'와 댓글과 투표 기능을 통해 사장님들 간에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참여광장'을 운영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 금융 지원정책 등 외식업과 관련된 양질의 정보도 제공한다. 사장님들에게 최신 외식업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장사소식 시리즈는 올 1월부터 지난 달까지 126회 발행했고 누적 조회수는 180만회에 달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참여광장' 역시 지금까지 106번의 투표가 진행됐으며, 조회수가 높았던 상위 5개 콘텐츠의 경우 평균 1400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7월부터는 '테이의 브레이크타임'이라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방송은 사장님들의 휴식 시간인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배민에 입점하지 않은 사장님도 배민외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외식비 부담을 덜고자 외부인 이용을 확대한다.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으로 증가하는 외식비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고객사에 추가로 외부인 식사에도 약 5천원 내외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외식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런치플레이션’에 구내식당 뜬다 본우리집밥 코레일용산점을 포함해 전국 46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서울 15개 지점, 경기 10개 지점, 강원 3개 지점, 충청 14개 지점, 영남 4개 지점이다. 실제로, 외식 가격이 급등한 지난 5월경부터 본우리집밥의 식수도 매월 늘고 있다. 8개월간 일 평균 식수는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 상승했고, 특히 물가가 고점에 달한 9월에는 3주 만에 식수 800,000건을 기록했다. 본우리집밥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급등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기기 어려워지는 요즘, 365일 집밥 같은 식사를 제공하는 ‘본우리집밥이 어려움을 나누고자 외부인 개방을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보다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단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 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육질등급이다. 즉,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호, 25,220두로 이 중 22,571두가 육질등급 1등급 출현율이 89.5%에 달했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2021년 12월,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과 2022년 2월,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명품 브랜드’로 입증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들이 첫 상품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특히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이 이 중 절반에 달하는 판매량을 차지하며 인기 몰이를 했다. 편스토랑은 출연하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특급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다. GS25는 지난 5월 편스토랑 우승 메뉴인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을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7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이후 약 4개월 만인 지난 2일 기준 누적 판매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 더블새우뚱드위치(샌드위치), 진또계란프라이짜장(삼각김밥) 등이다. 특히 진또배기맵싹갈비(삼각김밥)는 전체 판매수량의 절반 수준인 250만 개가 넘게 판매됐다. 매콤한 갈비 양념 비빔밥에 토핑으로 들어간 달달하고 톡톡 튀는 콘마요 조합이 특유의 맛과 식감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에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상품보다 갈비 양념육과 매운 소스를 더해 맛을 개선했다. GS25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