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브로콜리 주산지 농가에서 실시한 실증시험을 통해, 수확기가 빠르고 검은무늬병에 강하며 상품성이 우수한 브로콜리 2계통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4%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로, 주요 생산시기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다. 이 중 10~12월은 조생종, 1~2월에는 만생종이 주로 재배된다. 과거 브로콜리 재배 종자는 대부분 외국산에 의존해 왔으나, 2022년 농업기술원에서 만생종 품종 ‘삼다그린’을 개발·보급하며 브로콜리 종자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원은 ‘삼다그린’에 이어 조생 브로콜리 품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자체 선발한 3계통(제주Br-9호, 10호, 11호)을 대상으로, 제주시 애월지역 농가 2개소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실증 결과 ‘제주Br-10호’와 ‘제주Br-11호’는 수입산 조생 품종과 수확기는 유사하면서도, 최근 가을장마로 조생 브로콜리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무늬병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Br-10호’는 구의 색이 진한 청록색으로 상품률이 높았으며, ‘제주Br-11호’는 구의 색은 다소 연하지만 줄기가 가늘고 화뢰 입자 크기가 작으
경상남도는 어업・어촌에 관심있는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제18기 경상남도 귀어학교(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과 청년층을 포함한 예비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업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어업・양식기초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어촌 생활의 이해 △어업 관련 법・제도 △현장 실습 및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실제 어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귀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실습은 귀어학교 출신 선배 귀어인의 노하우 전수와 멘토링 중심으로 진행되어 지난해에는 교육생 40명 중 8명이 귀어를 완료했으며, 지금까지 총 116명을 귀어 정착에 성공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귀어・귀촌 정책 연계, 정착 지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어업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 귀어인으로, 경남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감경기가 얼어붙을수록 정책은 더 촘촘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현장 목소리’에 ‘데이터 근거’를 더해 골목상권 지원의 정확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핵심은 상권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분석해 동대문구형 맞춤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 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 상권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까지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이를 토대로 상권 변화의 ‘원인’과 ‘속도’를 읽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시에 도착하도록 정책 설계를 정교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료 공유에 그치지 않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구축한 ‘소상공인 빅데이터 저장소(S-data Dam)’ 같은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상권 분석 파생 데이터를 가공·정제·저장·유통하고 협약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 점이 기반이 된다. 즉, 일회성 분석이 아니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쌓고, 정책으로 환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동대문구는 협약 이후 ▲상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2026 제28회 논산딸기축제’에서 시민 기획 공연, 향토음식점, 체험·판매부스 등을 운영할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논산시민가족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논산딸기축제’는 온 국민이 손 꼽아 기다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 2027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프리엑스포(Pre-Expo)’로 형식으로 추진되어 엑스포의 규모와 콘텐츠를 미리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기획공연 모집은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장르 구분 없이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축제 기간 운영될 딸기디저트 카페,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체험․판매 부스 참가자도 모집한다. 딸기디저트 카페는 반드시 딸기 디저트 메뉴를 갖춰야 하며, 향토음식점은 논산지역의 특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식, 중식, 일식, 양식, 퓨전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다. 푸드트럭의 경우 음료, 디저트, 식사류 등 푸드트럭에서 영업이 가능한 메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체험·판매 부스는 딸기와 지역 특산물, 문화, 예술, 교육, 놀이, 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공동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 디자인 개발 - 시제품 제작 - 지식재산권 확보]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디자인 기반 성장 모델’ 구축 사업이다. 2025년에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디자인주도 전략산업 성장지원 ▲디자인기업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 ▲청년 디자이너 협업 등 4개 트랙을 운영하여 다음과 같은 대표적 성공 사례를 배출했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 유형에서 추진된 ‘고객 중심 로봇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제조기 디자인 개발’ 과제는 기술기업 제이케이아이앤씨(대표 정연희)와 디자인 전문기업 크리에이티브 퍼스(대표 신홍우)가 협업하여 중심 제품에 디자인을 입혀 시장성을 극대화한 사례다. 해당 기업은 로봇 기술과 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 한계를 겪고 있었다. 본 사업을 통해 제품 외관 디자인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충남 김’이 3년 연속 수산식품 수출액 2억 달러 달성을 이끌었다. 도는 2025년 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 2억 1500만 달러 대비 7.4% 증가한 2억 3100만 달러(약 3400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2023년 2억 200만 달러에 진입한 이후 2024년 2억 1500만 달러, 2025년 2억 3100만 달러로 3년 연속 2억 달러를 넘겼다. 이는 부산 9억 9600만 달러, 전남 5억 4900만 달러, 서울 5억 3500만 달러, 경남 2억 6500만 달러, 경기 2억 4300만 달러에 이은 6위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김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한 2억 1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충남 수산식품 전체 수출액의 9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마른김 9700만 달러, 조미김 1억 1800만 달러이다. 김 수출액은 2022년 1억 5100만 달러에서 2025년 2억 1500만 달러로 42%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마른김은 2022년 5500만 달러에서 2025년 9700만 달러로 76% 급성장했다. 김 외 수출 품목은 미역 110만 달러, 기타
서울 은평구는 직업 전환이 필요한 중장년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 4050 세대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조기퇴직 등으로 재취업이 필요한 중장년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해당 사업을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 기업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법인)다. 기업당 1~2개의 일자리 신청이 가능하며, 총 5개의 일자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중장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2026년 은평구 생활임금 기준 인건비 월 253만 3,290원의 80%를 최대 8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 인건비의 20%와 4대 보험 사업주 부담분, 월차수당 등은 기업이 부담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을 거쳐 2월 25일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4050 새도약 인턴십 프로그램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부산 금정구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로컬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금정 청년 로컬 창업가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운영할 운영기관(보조사업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예비창업가 중심으로 추진해 온 기존 사업에서 나아가, 이미 창업한 청년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기반 강화와 브랜드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둔 정착형 지원사업으로, 청년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운영기관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6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있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최근 3년 이내 청년 창업가 육성 관련 사업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전문 인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금정구에 있는 창업 7년 미만 청년(18~39세) 창업 기업 10팀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천2백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BM 진단 및 성장 로드맵 수립 △브랜드 스토리텔링 및 마케팅 지원 △IR 피칭 교육 △로컬 팝업스토어 및 판로
해남군은 경기 침체로 늘어나는 빈 점포를 활용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읍 소재 빈 점포에 창업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10~15개소를 선정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신청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신청은 해남군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kjh01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추진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가점여부 등이며,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대상자는 선정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및 임대차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자격 요건 등 세부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해남읍 내 상점가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을 완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규창업 임차료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해남읍 내 창업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가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국의 관세 부과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국제 분쟁 장기화 등 어려운 통상 여건 속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30억 불(한화 4조 5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무역협회가 1월 16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공식확인됐다. 이번 실적은 2023년 27억 불, 2024년 29억 불을 거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결과로 도는 이번 수출 성과를 품목 구조 전환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집중해 온 정책의 성과로 보고 있다. 수출 품목은 2022년 의료기기(15.8%), 자동차 부품(10.1%), 합금철(10%), 전선(8.7%), 면류(8.4%), 의약품(7.3%)에서, 2025년 의료기기(17.2%), 면류(14.1%), 의약품(10.3%), 전선(9.7%), 화장품(8.8%), 자동차부품(6.7%) 등으로 재편됐다. 특히 의약품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도내 의약품 소재 기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비중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의료기기・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기술 집약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구조가 고도화됐다. 이와 함께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동반 성장하면서 수출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각화됐다. 수출시장 측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