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 전국 암환자와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암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서울 수서동 풀무원식품 본사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 FI (Food Innovation) 사업부 남정민 상무,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식품은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이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는 식단과 영양조제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 사는 암환자와 암경험자를 위한 정보 및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이 개발해 선보일 예정인 암환자용 식단형 식품 ‘암케어Meal’ 배송 시 협회에서 개발한 식단과 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식단 및 건강 관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풀무원의 ‘디자인밀(Design Meal)’ 홈페이지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6월 식품의약안전처는 암환자의 균형 영양 관리를 위한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 유형과 제조 가공 기준 등을 신설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1992년생 작가들의 아트웍을 활용한 ‘롯데리아1992NFT’를 오는 26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지난 22일부터 운영한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에 참여한 1992년생 작가 30명 중 6명의 작품을 활용해 1,992개의 NFT를 제작했으며, NFT 오픈마켓 ‘CCCV’를 통해 1992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1992NFT 구매 고객 대상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 세트로 교환 가능한 시크릿 리워드 쿠폰도 함께 제공해 혜택을 넓혔다. 또한, 판매하는 NFT와 별개로 롯데리아의 팝업 스토어 ‘BULGOGI LAB 9222’ 내부에 전시된 작품 앞에 QR코드를 배치해 선착순 1200명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NFT를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정품 인증서의 역할을 하는 대체 불가 토큰으로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며 MZ세대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담양군에 있는 식용곤충 전문 회사 오엠오(대표 허누림)는 현재 담양읍 사육장, 담양군 용면의 식용곤충 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담양읍 에코산업단지 내 900여평, 건물 규모 300여평의 신축 중인 공장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축하고 있는 공장은 식용곤충 밀웜 대량 사육동, 식용곤충 전처리동, 사료 가공 및 원료 생산동 등 3개 동으로 구성되며 곤충 사육과 전처리 그리고 가공을 아우르는 전공정 시설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오엠오 허누림 대표는 △2016년 고소애 사육장 설립 △2019년 가공 공장 설립 △2023년 3월 식용곤충 대량 사육, 전처리 및 가공 시설로 확장해 식용곤충 산업뿐 아니라, 곤충을 활용한 원료 및 사료 사업으로 사업군을 확장해 곤충 산업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담양읍 사육 공장에서는 식용곤충 ‘밀웜’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밀웜과 지역 계약 농가들에서 공급받은 물량으로 직접 운영하는 HACCP 가공 공장에서 식용곤충 식품을 전문적으로 가공·생산하고 있다. 오엠오는 2016년 300만원 매출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매출 7억원까지 매년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8월, 세계 최고의 피자 전문점 50곳을 소개하는 이탈리아 온라인 가이드 ‘50 톱 피자 50 Top Pizza’가 아시아-태평양권 50선을 처음 공개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페닌술라 방콕 호텔에서 열렸다. "50 톱 피자 아시아-퍼시픽 2022 50 TOP PIZZA ASIA-PACIFIC 2022 ’는 멋진 경험이었고,이 행사를 통해 피자 장인들이 강한 연대감을 느끼고, 피자계의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 호주 시드니의 피자 전문점 <알 타글리오 AL TAGLIO >의 오너이자 피자 장인인 실비오 그로펠리 SILVIO GROPPELLI 가 밝힌 수상 소감이다. 그는 올해 처음 선정된 ‘50 톱 피자 아시아-퍼시픽 2022’ 리스트에서 전체 14위, 시드니 1위를 차지하며 사업 파트너인 다니엘레 제니알레 셰프와 기쁨을 나눴다. 2017년에 시작된 ‘50 톱 피자’ 리스트는 이탈리아 출신의 조사관 1백50명에 의해 비밀리에 조사되고, 음식의 질, 서비스, 와인 리스트, 업장 분위기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에는 큐레이터 바바라 게라 BARBARA GUERRA , 알베르트 사페레 ALBERT SAPERE , 루치아노 피냐타
이마트24는 지난 22일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나선다. 이번 협업으로 대학생협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구성원들은 실제 이마트24 직영점에서 한 달 간 일하면서 편의점 운영을 미리 체험해 보고 편의점 창업을 고민해볼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젊은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게 됐다”며 “편의점 운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내 스타트업 ‘CAFE.꿈을담다’가 지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CAFE.꿈을담다’는 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영업장소와 기자재, 카페 경영 멘토링 등을 지원해 창업자가 충분히 경험을 쌓고, 향후 시장에 나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2020년 9월 처음 오픈했다. 시는 지난 8월 카페를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여 약 3주간의 영업준비와 멘토링을 진행해 왔다. 신규 영업자로 선정된 함성욱(36세) 대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2층에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코워킹 공간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공간 대관 예약 건수는 약 1600건으로 창업자들의 미팅을 비롯해 청년들의 학습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늘어난 집밥족을 겨냥해 오프라인 점포에 반찬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포켓CU에는 HMR 전용관을 신설하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소용량, 즉시 구매 중심인 오프라인 채널과 대용량, 가격 비교 쇼핑이 이뤄지는 온라인 채널간 각기 다른 전략을 펼쳐 늘고 있는 HMR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CU가 올해(1월 1일~9월 20일) 반찬류 매출을 살핀 결과,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면서 김치, 통조림, 밑반찬 등 반찬류 전체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분기 9.3% 소폭 증가한 반찬류는 물가 인상이 본격화된 2분기 19.3%로 크게 올랐고, 3분기(7월 1일~9월 20일)에도 24.5%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조미료, 농수산물 등 식자재 가격이 오르자 직접 만들기보다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반찬과 함께 구매하는 즉석밥, 소면 등 주식(主食)의 매출도 덩달아 크게 늘었다. 이달 (1일~20일) CU의 즉석밥과 소면 매출은 지난해 대비 각각 28.9%, 53.0% 올랐다. 1인 가구가 주로 구매하는 1kg짜리 소용량 쌀 구매도 같은 기간 39.3%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외식업체 ‘빕스’가 남해마늘을 활용한 밀키트 2종을 출시하고 남해 마늘재배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이번 밀키트 출시는 지난달 남해군과 CJ푸드빌이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군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마늘을 활용한 신제품은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와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밀키트다.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는 알싸한 남해마늘과 갈릭버터로 풍미를 더한 부채살 스테이크다.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남해마늘과 올리브유를 넣고 만든 갈릭오일이 통통한 새우, 페투치니면과 조화를 이룬다. 요리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또한,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 슈바인학센과 뚜레쥬르 베이커리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9. 30.(금) ~ 10. 2.(일) 3일간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판매부스에 ‘슈바인학센’과 ‘콤비네이션 피자’를 페어링 메뉴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슈바인학센은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사용해 만든 갈릭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갈릭소스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명동 지역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맥주탐험 컴퍼니 더쎄를라잇브루잉(대표이사 전동근)은 오늘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명동길 일대에서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이하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은 ‘맥티버스 : 무한한 맥주의 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수제맥주를 새롭게 정의 내리고 오락과 일탈을 넘어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도심형 맥주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명동 지역 상생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지난달 명동관광특구협의회, 페스티벌 주관사 ㈜헤이웨이(대표 김현경)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명동특구 지역 내 축제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명동관광특구에 기부해 서울 명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주관사인 ㈜헤이웨이는 서울시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신촌물총축제’를 비롯해 ‘신촌맥주축제’와 ‘펫터파크’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페스티벌 전문 기획사이다. 페스티벌에서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최근 선보인 우주 콘셉트의 ‘바나나행성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뉴욕 맨해튼 Pier 17에서 ‘케이(K)상표(브랜드)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롯데 유통 6개사가 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120개사를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시키고,대기업의 홍보 경로(채널)을 활용해 우리나라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상적유행(엔데믹)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케이(K)상표(브랜드) 박람회(엑스포)는 세계인의 입맛을 홀린 ‘케이(K)음식(푸드)’와 케이(K)팝, 케이(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케이(K)미용(뷰티)’ 등 유망 품목을 구매자(바이어)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중소기업 70개사와 글로벌 구매자(바이어) 140명을 사전에 연계(매칭)하여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참석한 70개사 외에 나머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50개사도 구매 상담에 참여하는 등 온·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글로벌 구매자(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