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플레이션’ 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외식 한 번 하기도 쉽지가 않다. 최근에는 이러한 외식소비동향을 고려해 가성비를 최대한 끌어올린 음식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 서초구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문을 연 숯불구이 소고기 전문점 ‘원봉집’은 65,000원에 소고기 모둠 한판을 주문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8월 12일~9월 11일) 맥주를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가성비를 최대한 끌어올린 컨셉으로 20~40대 직장인 회식 장소로 주목받는다. 고기류는 원봉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숯불로 구워 먹는 ▲소고기 모둠 한판(600g) 외에 ▲소고기 모둠 반판(300g), ▲안창살(180g), ▲살치살(180g), ▲갈비살(280g)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돌판에 갈빗대 6대와 시래기, 팽이버섯, 은행 등 각종 재료를 푸짐하게 올려 매콤하게 조리한 매운갈비찜은 식사와 술안주 메뉴로 잘 어울려 주문량이 가장 많은 메뉴 중 하나다. 부드러운 소갈비의 감칠맛과 매콤한 양념의 조화가 좋다. 점심 메뉴로는 진한 한우 사골육수에 미산 양지와 시래기로 만들어 구수한 고향의 맛의 ‘원봉국밥’, 두툼하게 갈빗살이 붙은 갈빗대 2대가 들어가 하루 100
세계적인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신세계백화점이 손잡고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최고급 한우에서 선별한 △안심 △등심 △채끝 △로인 스테이크와 르 꼬르동 블루 셰프가 개발한 특별한 소스를 더한 총 4종 패키지를 신세계백화점 모든 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르 꼬르동 블루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진엠에스 HACCP 인증 가공장에서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선정한 1등급 한우와 함께, 각 부위에 잘 어울리는 특별한 소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담아 집에서도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우 안심 스테이크의 경우 르 꼬르동 블루 셰프의 시크릿 비법이 담긴 페퍼 소스를 담았으며 등심 스테이크와 채끝 스테이크, 로인 찹스테이크는 샤쇠르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집에서도 야외에서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이즈니 버터, 게랑드 솔트, 굵은 후추도 함께 포함했다. 스테이크 패키지 앞면에 있는 QR 코드로 접속하면 각 부위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르 꼬르동 블루 셰프의 시크릿 레시피 영상도 볼 수 있다. 또 추석을 앞두고 르 꼬르동 블루 스테이크 세트와 홈파티
제25회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가 지난 5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rmick Place)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시카고에서 동 박람회가 다시 열린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약 700개 업체와 1만 6,000여 명의 참관객이 찾았다. aT 뉴욕지사가 올해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서 주목받은 5개 브랜드의 소식을 전했다. 대체 식품 시장에 등장한 토마토 육포, 무니 팜스(Moony Farms) 시카고 스윗 앤 스낵 박람회를 주도한 키워드 역시 ‘식물 기반(Plant-based)’이다.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식물 기반’과 ‘클린라벨(Clean Label)’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무니 팜스의 토마토 육포(Jerkey)라는 식물 기반 육포가 새롭게 등장했다. 무니 팜스는 썬드라이드(Sun-Dried) 토마토 가공 경험을 바탕으로 스리라차와 테리야키&후추 두 가지 맛을 선보였으며, Non-GMO와 1회 섭취량 당 6그램의 단백질과 섬유질을 함유한 제품이다. 환경 보호를 화두로 던지다. 캔디 다이내믹스(Candy Dynamics) ‘시큼한 스모그(Sour Smog
서울시가 사회적으로 늘어나는 1인 가구(2020년 기준 서울시 1인가구 139만명(34.9%))의 식생활 건강을 챙기기 위해 ‘1인 가구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8월 31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2회(오전반, 오후반)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시민은 30명을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1인가구를 위한 영양식 건강 생활요리 교육, 조리의 기초 및 식재료 보관방법, 갈비찜, 두부냉채 실습교육(8월 31일 오전반), 닭갈비, 감자채피자 실습교육(8월 31일 오후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인가구 요리 전문가인 장재순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 8월 24일 10시부터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회당 15명씩 모집한다. 교육 참여자격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1인가구이며 참여자는 교육당일 1인가구 증빙서류(등본 등)을 지참하면 된다. 서울시에서는 직장인이 다수인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시연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인가구 증가는 사회적 현상으로 서울시민 다수의 미래 생활 모습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요리수업을
매콤한 ‘짬뽕’ 국물과 보들보들한 초당순두부의 조화가 일품인 ‘짬뽕순두부’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초당순두부’는 강릉시 초당동의 초당두부촌에서 만들어 내는 순두부를 말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해당 지역을 찾아가 맛보아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강릉 초당거리를 찾지 않고도 서울에서 초당짬뽕 순두부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한끼 든든한 점심식사로, 시원한 해장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강릉초당 짬뽕순두부’가 그 주인공이다. 푸짐하게 들어간 오징어며, 홍합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간 짬뽕 맛에 강릉에서 직접 공수해온 고소하고 부드러운 초당순두부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하루 수백그릇, 단골이 자주 찾는 '강릉초당짬뽕순두부’ 그 인기 비결은?! 먼저 당일 공수한 재료로 만든 신선도 높은 짬뽕 맛이 이곳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갖가지 채소에 푸짐한 해물까지 가득한 짬뽕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요새는 유명한 중국집이라 할지라도 깔끔하게 불맛이 나는 짬뽕을 파는 곳이 드문데, 이곳은 미리 음식을 끓여놓지 않고 주문 들어오는 즉시 그 자리에서 볶아 내는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국물 한 숟가락만 떠먹어 봐도 입안으로 들어
진주햄의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국민 간식인 ‘천하장사’와 수제 맥주 기업 카브루(KABREW)가 협업해 탄생한 ‘천하장사 에너지 비어’의 출시 캠페인 ‘혼맥은 천하장사’가 MZ 세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혼맥은 천하장사는 MZ 트렌드 가운데 하나인 ‘혼맥’을 반영해 기획된 디지털 캠페인으로, ‘혼자라도 부럽지가 않아’라는 트렌디한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진주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홍보 영상은 1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달성했고, 맥북과 LG 스탠바이미 등 혼맥과 잘 어울리는 전자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에서는 242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인스타그램에서 560건의 리뷰를 생성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5일 동안 하루 선착순 50명씩 총 250명에게 천하장사 소시지를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찜하기 이벤트에서는 5일간 841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는데, 아침 9시에 오픈하는 이벤트였음에도 오픈 후 10초 안에 마감되는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MZ 세대가 즐겨보는 여러 인스타그램 파워 페이지에서는 ‘요즘 뜨는 소맥(소시지+맥주) 조합’, ‘혼술러버들 위한 혼술방법’이라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알뜰한 추석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간소화되고 있는 차례상 추세를 반영하여 추석 수요가 많은 36개 주요 성수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하여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용산구 용문시장 등 전통시장 14곳, 이마트 등 대형마트 7곳과 가락시장 가락몰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의 구매 비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올해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7,430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하였으며,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3,273원으로 전년 대비 8.5% 상승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1%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배추, 무, 대파, 애호박), 나물류(고사리, 도라지)의 가격은 모든 구입처에서 전년에 비해 상승한 반면,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수산물(오징어, 부세조기)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과일류는 평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수산물 쇼핑몰 마켓경기에서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명절 인기 제품인 친환경 쌀과 육류, 과일, 가공선물세트를 1만 원대부터 60만 원대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푸짐하게 선보인다. 특히 8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실시간 소통 판매)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채널에서 진행된다. 판매 상품은 친환경쌀, 사과&배 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떡, 버섯, 기름선물세트 총 7가지다. 또한 구매인증 및 댓글 소통참여 고객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양파즙 증정 이벤트도 열며, 행사 기간 모든 상품은 무료배송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경기도 농수산물 특산물을 구매해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 속 수중 바 SMÖGEN 스웨덴 덴마크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 CARLSBERG 가 여름을 맞아 해저 4m에 이색적인 수중 바를 마련했다. 스웨덴 서쪽의 스뫼겐 마을 인근 바닷속에서 7월 오픈한 ‘언더워터 바 UNDERWATER BAR ’가 그 주인공. 너비 3.5m, 높이 2.5m로 제작된 수중 바는 카운터부터 스툴과 네온사인, 맥주 쿨러, 맥주 탭까지 완비됐다. 맥주 탭은 바닷속에서 실제로 쓰이진 않고, 쿨러에 보관된 맥주가 보틀 형태로 제공된다. 맥주는 전부 무알코올 제품들만 배치해 ‘보트 항해를 할 때 음주를 자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관광객들은 직접 장비를 착용해 수중 바에서 맥주를 주문하며 주변 해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제임스 비어드에서 주목한 한식 비건 CHICAGO 미국 한식 채식에 대해 다룬 책이 미식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쿡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 12일 열린 미디어 파트 시상식에서 ‘채소 위주의 요리’ 부문으로「 코리안 비건 쿡북 THE KOREAN VEGAN COOKBOOK 」이 선정된 것. 저자인 조앤 리 몰리나로는 시카고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변호사
맥도날드는 넷플릭스와 협업한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 맥도날드 '88 서울 비-프 버거'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다. 넷플릭스 콘텐츠와 협업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메뉴 이름처럼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당시 서울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88년도는 맥도날드가 국내에 처음 진출해 압구정에 1호 매장을 개장한 해로 협업 의미가 더욱 깊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빵가루가 뿌려진 바삭한 크로켓 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 재료를 더해 든든함도 함께 잡았다. 특히 맥도날드는 서울 청담DT점과 부산 달맞이점 매장 외관을 88 서울 비-프 버거에 맞춘 특별한 콘셉트로 꾸미기도 했다. 지난 1988년도 맥도날드 콘셉트로 꾸민 청담DT점은 그 시절 맥도날드에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국내 최초 넷플릭스 협업 메뉴"라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