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빵' 신제품 5종 출시와 함께 성도지방 띠부씰도 추가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따라 구성한 라인업으로, 쫀득하고 촉촉한 블루베리 맛의 찜케익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그 시절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초코 파운드 속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은 '이슬의 초코파운드', 다크 초코칩을 넣어 구운 빵 속에 벨기에산 초코 필링을 더한 '이상해씨의 초코팡팡' 등이다. 또한 포켓몬 잠만보의 커다란 몸을 형상화한 자이언트 사이즈 피자인 '잠만보의 빅 피자'도 '고르곤졸라'와 '불닭' 두 가지 맛으로 7월 중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켓몬빵 모든 제품에 포켓몬에 나오는 지역 중 하나인 관동지방 포켓몬 띠부씰 159종 외에 새로운 띠부씰(떼고 붙일 수 있는 씰) 116종이 추가 적용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띠부씰은 또 다른 지역인 성도지방 포켓몬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관동지방 인기 포켓몬의 새로운 이미지가 적용된 일부 띠부씰도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새로운 포켓몬빵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
전라남도가 최근 미국 LA지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토렌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여는 등 전 세계 8개국에 22개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 더욱 안정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장한 22호점은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식품 전문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이 새롭게 문을 연 델라모점에 들어섰다. 개장식에는 한남체인 하기환·김진수 회장, 구정완 사장과 패트릭 퓨레이 토렌스 시장,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지 첸 신임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현지 유통사와 언론이 대거 참석했다. ‘한남체인 델라모점’과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형 백화점이 있는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한남체인 델라모점은 은행, 푸드코트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한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체 매장 3천20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46㎡ 규모다. 전남 상설 판매장에는 김, 젓갈, 홍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반찬, 양념 등 도내 83개 수출기업의 24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확산하도록 시식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판촉행사를 연중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슈퍼마켓 티몰차오스(chaoshi.tmall.com)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소용량 생필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용량 상품의 유형과 가짓 수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1인식 소비경제의 영향으로 소용량의 미니사이즈 조미료가 인기 상승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증정품, 사은품 등 주로 비매품이던 미니 사이즈 조미료는 이젠 판매용으로서 성장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민정부(내무행정을 총괄하는 중국 국무원 소속 부처) 통계에 의하면, 도시 거주 싱글족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2억 명이 넘는 성인이 싱글이며 이 중 1인 가구는 9,200만 명에 달한다. 이중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1인 가구는 대부분 주말이나 연휴 때만 집에서 요리하기 때문에 1인 가구에게 기존 일반용량, 대용량의 조미료는 유통기한 내 모두 사용하기 힘들고 버리게 될 가능성이 높아 소용량 버전이 더욱 실용적이다. 150mL 식초, 115mL 간장, 25g 후추 등 기본 조미료의 소용량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가 이른바 '힙한 술'로 급부상 중이다. 실례로 지난 3일 편의점 CU가 지난해와 올해 막걸리 연령대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상반기 20대 비중은 6.1%에서 올해 9.1%로 늘어났고 30대 역시 9.5%에서 14.7%로 증가했다. 막걸리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16년 이전까지 3000억원대에 그쳤던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a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주류 시장 전체 규모가 1.6% 축소된 반면 막걸리 시장은 52.1% 성장했다. ‘레트로’와 ‘뉴트로’의 유행이 이어지면서 막걸리와 전통주를 전문으로 하는 현대판 주막도 인기다. 젊은층 유입을 늘리기 위한 주류업계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기존 막걸리 상품뿐 아니라 최근엔 이름과 개성 넘치는 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최근 편의점 CU는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대표의 양조장에서 개발한 '백걸리'를 지난 3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 알코올 도수가 14도로 일반 막걸리(5~6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2022년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한 62.1억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농식품과 수산식품 각각 역대 최고치이다. 농식품의 경우 러-우 사태 장기화, 전 세계적 물류난 지속, 중국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한류 확산과 케이(K)-푸드의 꾸준한 인기 및 물류난 등에 따른 현장 애로 해소 노력 등에 힘입어 쌀가공식품, 라면, 과자류, 음료 등이 수출을 견인했다 쌀가공식품은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 및 한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심으로 즉석밥, 떡볶이, 막걸리 등 인기가 높았다. 라면은 세계 1위 라면 소비국인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제품(매운맛, 할랄라면 등)이 인기를 끌고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및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한 입점이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 음료는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수요가 늘어났고, 알로에 음료, 과일청과 차(茶)를 바탕으로 한 건강음료 인기 등에 힘입어 수출이 확대되었다. 수산식품도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김, 이빨고기, 전복 등 대부분의 주요 품목의
커뮤니티 플랫폼 더키트의 캔김치 브랜드 ‘피키위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피키위키 신제품 2종을 최초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피키위키 와디즈 펀딩은 사전 공개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8일 본 펀딩이 시작된다. 이번 펀딩에서는 오리지널맛 외에 베트남 고춧가루를 첨가해 깔끔하면서도 톡 쏘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매운김치’와 스모크 오일로 볶아 불향을 더한 ‘훈제김치’ 신제품 2종을 함께 선보인다. 아마존 김치 카테고리 판매 1위 글로벌 입맛 사로잡고 국내 소비자 공략 나서 더키트는 ‘영국남자’ 유튜브 채널의 운영사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도 경계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 캔김치 브랜드 ‘피키위키’를 지난 2021년 론칭했다. 특히,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누구나 거부감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일상에서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피키위키 김치는 마늘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비건 인증 김치로, 김치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 어떤 레시피에도 쉽게 응용할 수 있게 깔끔한 맛을 구현해 요리 토핑에 최적화했
편의점 CU가 국내 최초 음주 메타버스 플랫폼 '짠'과 손잡고 '랜선 술자리'를 연다. ‘짠’은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지인들과 화상으로 술자리를 가질 수 있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다. 다양한 배경 테마에서 직접 얼굴을 보며 음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시에 게임, 노래방, 동영상 시청 등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렌선 술자리, 스티커 안주·게임 플레이 경험 CU는 이달 짠에 전용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해 CU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곰표 밀맥주, 크라운맥주, 워크맨 노동주 등의 맥주와 CU 시그니처 와인 mmm! 카쇼, 스탠다드 등 다양한 주류의 스티커를 선보인다. 짠의 술상차림 메뉴를 통해 배경화면에 CU의 인기 안주 상품을 스티커로 붙일 수도 있다. 자이언트 떡볶이, 로제쫄볶이, 수육보쌈, 콘소메맛팝콘 등 10여 종이 넘는 안주류 스티커가 마련됐다. CU는 내달 짠의 모바일 앱 론칭에 맞춰 짠과 포켓CU를 연동해 실제 상품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포켓CU에서는 7월 한 달간 ‘우리 짠 할래?’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짠에 등장하는 술과 안주류 상품을 CU에서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경품 이벤트
코로나를 겪으며 일본 외식업계에서는 무인매장, 자판기에 대한 도입하는 곳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87년 1호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오사카의 대표 전통라멘점 후쿠짱라멘도 무인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나가노시 가와나카지마에 무인 냉동교자 매장 ‘오사카 후쿠짱교자’를 오픈한데 이어 7월 중순 우에다시점을 추가로 전개한다. 실제 후쿠짱라멘 매장에서 판매하는 교자 상품이다. 오사카 후쿠짱은 30년 이상의 탄탄한 역사를 기반으로 현지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라멘 브랜드다. 현재 무인 냉동교자 매장은 간사이·호쿠리쿠를 중심으로 60점포 이상이 영업 중이다. 마음 놓고 외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며 매장에 찾아오기 힘든 손님들과 접점을 늘리고자 무인 매장을 확장해 나갔으며, 매장에 추가 인력 배치가 필요치 않아 향후에도 계속 매장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후쿠짱교자에서 판매하는 교자는 장인의 레시피를 활용해 자사 공장에서 매일 생산하고 있다. 신선한 계절 야채, 마늘, 생강,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특별 배합해 풍부한 육즙의 교자로 완성시켰다. 총 3가지 교자(오리지널 후쿠짱교자, 야채교자, 스테미너교자)로 가격은 모두 1,000엔(36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가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발효 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 식습관을 재해석해 '블루존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한 아워홈은 '슈퍼푸드'를 콘셉트로 귀리, 아몬드, 시금치, 토마토, 마늘 등 건강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더블치즈 불닭 반상, 들깨 초계 메밀국수, 옥수수 치즈 왕돈까스, 썸머 타이 누들샐러드 등 4종이다. 대중적인 입맛을 고려하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추장, 식초, 치즈 등 영양가 높은 발효식재료를 활용했다. '더블치즈 불닭 반상'은 숙성된 고추장 소스에 닭다리살을 볶아낸 불닭에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를 즐기는 덮밥이다. '들깨 초계 메밀국수'는 메밀면에 들깨가루와 식초, 겨자로 간을 한 여름 국수다. '옥수수 치즈 왕 돈까스'는 국내산 무항생제 돼지고기 생등심을 메인 재료로 활용해 옥수수, 모짜렐라치즈를 곁들였다. '썸머 타이 누들샐러드'는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과 새우, 라임 등에 느억맘(베트남식 생선 소스)을 뿌려 즐기는 타이식 누들샐러드다.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6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
SPC삼립이 ‘야놀자클라우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줄서는 맛집 간편식’의 첫 제품인 ‘효계 숯불 닭갈비’3종을 출시했다. SPC삼립은 지난달 AI기반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식 공동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제품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iti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시그니처 메뉴다. 효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 청년 쉐프가 운영하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안심에 와사비 레몬소스를 곁들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와사비 닭안심구이’, 닭 목에서 발라낸 쫄깃한 목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양념한 ‘양념닭목살’, 닭다리에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간장닭다리’ 등 3종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줄서지 않고도 인기 맛집의 메뉴를 집, 캠핑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