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본관 2층에 위치한 감귤특화 카페 ‘꿈나다’를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름 메뉴인 제주감귤눈꽃빙수를 출시한다. 지난해 여름 감귤눈꽃빙수 출시 당시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있었고 카페 매출액은 총 15,593,500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4배 이상 상승했다. 감귤눈꽃빙수 가격은 8,000원(2~3인분 기준)이며 감귤눈꽃빙수 주문자는 카페 쿠폰 3개를 적립할 수 있으며 10개 적립 완료 시 음료 1개(빙수 및 디저트 제외)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총 10,000원 이상 주문하거나 별도로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지참하는 이용객에게는 감귤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감귤눈꽃빙수 판매가 끝나는 시점인 9월부터는 카페 음료 및 디저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감귤 껍질과 감귤 오일을 활용한 감귤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용객분들이 감귤 향기와 함께 색다른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귤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제주감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초록의 계절이자 캠핑의 계절인 6월이 왔다. 캠핑에서 빠지면 섭섭할 음식은 돼지고기 바비큐다. 바비큐의 사전적 의미는 육류나 해산물, 채소를 야외에서 직화로 굽거나 이동식 조리기구를 활용해 구워 먹는 행위, 음식을 말한다. 나라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재료와 소스, 조리법으로 발전해왔는데, 국내에서 흔히 즐겨먹는 돼지 바비큐 요리를 와인과 매칭해봤다. 삼겹살, 목살에는 이태리 토스카나 끼안띠 캠핑용으로 흔히 떠올리는 돼지고기 바비큐는 아마도 별도의 양념 없이 소금으로 간을 해 구워 먹는 삼겹살, 목살 구이일 것이다. 최근에는 소고기 토마호크를 본 따 돼지 갈비살과 등심 부위를 갈비뼈를 따라 정형한 '돈마호크'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육류의 표면을 고열에 노출시켜 강하고 매혹적인 육향을 만들어 내는 구이 요리에 잘 어울리는 와인을 무엇일까? 바로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에서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만든 끼안띠(CHIANTI)이다. 토스카나에서는 이 와인을 '비스테카 피오렌티나(BISTECCA FIORENTINA)'와 함께 즐기곤 한다. 고기를 올려 놓는 잠깐의 순간에도 손을 델 정도로 뜨거운 불에서 구워야 제 맛이 난다는 스테이크다. 물론 이 요리는 소고기
KFC는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버거로 화제가 됐던 글로벌 인기 메뉴를 국내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여름을 맞아 더위를 더욱 핫하게 즐길 수 있는 매콤한 스콜쳐 소스로 맛을 낸 치킨버거다. 육즙 가득한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 패티와 소스, 프리미엄 번 등 간단한 조합만으로도 완벽한 조화와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해외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먹방, 리뷰 콘텐츠로 눈길을 끈 바 있다. KFC는 6월 21일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6월 18일까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신메뉴 티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성으로 신메뉴 명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KFC 1만원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KFC 관계자는 “해외 KFC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뉴 중 우리나라 고객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보이고자 이번에 전세계 1위 메뉴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동안 KFC가 선보였던 버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의 우동·덮밥전문점 '역전우동0410'(대표 백종원, 이하 역전우동)이 국물 떡볶이 스타일의 ‘우볶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색다른 메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우동에 떡볶이 레시피를 접목해 절묘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 5월 말부터 일부 매장에서 해당 메뉴를 선출시해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인기 메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지난 2년간 테스트를 진행한 메뉴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우볶이’는 고추장 베이스의 떡볶이 소스에 우동면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달콤 짭조름한 일명 ‘맵단짠’의 풍미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쫄깃한 우동 위에 바삭한 김말이튀김과 사각어묵튀김을 토핑으로 올려 다채로운 식감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완성했다. 이번 신메뉴는 우동면에 소스가 잘 배도록 충분히 섞어서 먹으면 더욱 중독성 강한 매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역전우동의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자작한 우볶이의 국물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볶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역전우동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역전우동 관계자는 “매콤한 떡볶이 소스와 쫄깃한 우동면의 색다른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달 영화·외식·여행 앱 사용량은 늘고 배달 앱 사용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로 진행한 ‘거리두기 해제’ 앱 시장 현황 분석에 다따르면, 올해 3월 대비 5월 영화 카테고리 앱 사용자 수(MAU) 증감률은 약 86.2%였으며, 외식·음식점 관련 앱은 사용자가 69.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넷플릭스와 주요 영화 앱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MAU 기준 중복 사용자 수는 3월 대비 2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또 주요 영화 앱 합산 일간 사용자 수(DAU)는 ‘닥터스트레인지’, ‘범죄도시’ 시리즈 등 5월 신작 개봉일 전후로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외식 관련 앱 △테이블링 △캐치테이블의 5월 넷째 주 WAU는 14만1742명과 13만7780명으로, 3월 첫째 주 대비 각각 61.7%, 26.6%가량 증가했습니다. 항공사·항공권, 해외숙박 업종은 사용자 수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사·항공권 카테고리 앱의 5월 사용자 수(MAU)는 207만798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약 52.8% 늘었고, 같은 기간 해외숙박 업종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22일 ‘제12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치소비 트렌드 시대, 식품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가치‧신념을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른 식품산업의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기조강연을 비롯해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는 세상, 업사이클링’, ‘지구를 살리는 탄소 다이어트, 탄소중립’, ‘소비를 통한 가치실현, 크라우드펀딩’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가치소비’ 트렌드 따른 식품산업 대안 제시 국클TV, 아리랑TV 유튜브 통해 전 세계 생방송 세계적인 식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인사이트’ 루 앤 윌리엄스 대표의 ‘가치소비, 식품산업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 ▲업사이클드푸드협회 터너 와이어트 대표 ▲에버그레인 자클린 호하이터 이사 ▲태경농산 김민수 부장 ▲이금기소스 카르멘 랭 이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이상기 부장 ▲㈜젤요 김
남미 대륙의 맨 서쪽을 세로로 길게 뻗어있는 인구 1천 960만명 수준의 나라, 칠레는 전 세계 65개 경제시장과 31개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수출강국이다. 전 세계 약 55억명이 칠레산 제품을 소비하며, 식품분야는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즉 신뢰할 만한 식음료 공급자로 각기 다른 해외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이 중 신선 과일과 와인, 연어, 돼지고기가 대표적이다. 특히 전 세계 1천 2백만명은 매일 칠레산 돼지고기를 폭넓게 활용하며 그 맛을 즐기고 있다. 그럼 칠레산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여러 다른 나라의 요리에서 사용되어지며, 세프와 소비자를 충족시키고 수출 상위국에 오를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바로 공정과정이 ▲ 칠레의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연 보호막을 갖춘 식물위생과 동물위생이 가능한 곳으로써의 독특한 조건 ▲건강 및 안전, 생물안전에 관한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 감독 하는 업계 ▲ 돈육업계의 동물복지 보증뿐만이 아닌 환경보호와 순환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정과정 시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은 칠레 수출기업들은 이 모든 사항을 우선 선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SK인천석유화학(주)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농축산분야 생산성 향상과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 농축산분야 에너지 전환 및 지능형 농축산업 체계 구축으로 악취 및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업은 그간 지속 성장하여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면서 축산악취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은 축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선택이 아닌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인 SK인천석유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간기업의 첨단 융복합기술의 접목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적정 환경관리와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일본에서 5월 30일은 <쓰레기 없는 날(ごみゼロの日)>이다. 관동지방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1993년 후생성(현 후생노동성)이 제정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컨셉으로 내건 카페&바 ‘æ(아쉬)’가 쓰레기 없는 날을 기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æ(아쉬)는 지속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와 커피 칵테일을 제공하는 친환경 카페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인 이시타니 대표가 운영을 맡았다. 카페 이름인 ‘æ’는 커피 콩과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내는 ‘∞(인피니티)’가 떠오르는 이미지로 제작했다. 메뉴부터 오퍼레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카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폐기물인 커피 찌꺼기는 가나가와현 남동부 미우라 반도의 아오키 농원에서 비료로 만들어 사용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수확한 야채를 메뉴에 도입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커피 찌꺼기 자체도 칵테일을 만드는 재료로 활용한다. 또한, 점포에서 파손된 커피 컵이나 접시를 회수해 비료로 만드는 회사 ‘BONEEARTH(보너스)’와 제휴해 대처하고 잇으며,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메뉴판은 QR코드로 스캔하도록 제작
서울캠퍼스타운 청년들의 손끝에서 전통시장의 환골탈태가 시작되었다. 누구나 가고 싶은 ‘힙(Hip)’ 플레이스, 사고 싶은 신제품으로 핫(Hot)한 공간으로 만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시장상인들의 실행이 합쳐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사회 관계망(SNS)에 서툰 상인들에게 사진 올리는 방법부터 시선을 끄는 문구 쓰는 방법을 교육하고, 청년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개발(숙명여대)하거나, 감성채널단이란 이름으로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시장방송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문화축제도 만들었다.(성신여대). 먹자골목의 상권 부활을 꿈꾸며 한번 온 사람은 또 오고 싶도록 디자인 개발(동양미래대)까지 팔을 걷고 나섰다. 코로나 때도 전통시장, 먹자골목 살린 1등 공신은 '서울 캠퍼스타운' 전통시장을 '힙 플레이스'로…서울캠퍼스타운 청년들 '앞장’ ‘서울캠퍼스타운’은 대학과 자치구, 서울시가 협력해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주변 지역과의 상생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33개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 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1,315개(누적)의 창업팀을 배출하고 투자유치 806억원,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