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뉴사우스웨일즈관을 오픈하고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을 희망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12개 식음료 기업을 소개한다. 청정지역 호주에서 온 해산물부터 수제 맥주까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12개 식음료 기업 참가 한국은 호주에 네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 국가로 한국-호주 간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10%는 농산물 관련 상품이다. 실제로 호주는 2022년 645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의 농수산물, 임산물을 한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 총 경제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와 다각화한 산업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뉴사우스웨일즈주 전체 수출품 가운데 39%가 농수산물 및 광물자원으로 쇠고기, 양계, 밀, 쌀, 우유, 목화, 울과 같은 품목 및 가장 트렌디한 고부가가치의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
올해의 음식 사진 WORLD 전 세계 영국의 식품 어워드 전문업체 ‘더 푸드 어워드 컴퍼니’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핑크 레이디 음식 사진공모전(PINK LADY FOOD PKOTOGRAPHER)’의 우승자가 4월 27일 공개됐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한 수천 작품 가운데 3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올해의 대상은 인도 출신 포토그래퍼 데브닷타 ‘차크라보르티’가 거머쥐었다. 인도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의 한 노점 상인이 자욱한 연기 속에서 케밥을 굽는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았다. 공모전 설립자인 캐롤라인 케년(CAROLINE KENYON)은 이 작품에 대해 “연기와 함께 황금색 불꽃 속에서 케밥을 굽는 상인의 표정이 아름답게 포착됐다”라고 평했다. 그 밖에도 중국 푸젠성의 작은 농가에서 붉은 옷을 입고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 영국 리츠 런던 호텔에서 화려한 불꽃의 게리동 서비스를 펼치는 이미지에도 눈길이 간다. 식물성 밀키트 정기 구독 개시 NEW YORK 미국 전 메뉴를 식물성 재료로 선보이는 뉴욕의 파인 다이닝 <일레븐 매디슨 파크>가식물성 밀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4월 출시했다. 매주 한 번 배송되는 ‘일레븐 매디슨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물요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넷플릭스가 지난 30일 공개한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는 전주남부시장의 현대옥과 옛날피순대 음식점을 소개했다. ‘국물의 나라’는 만화가 허영만, 푸드테이너 류수영,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그릇 국물 요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심도 있는 다큐와 재미있는 예능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많았지만 다큐멘터리로 ‘K-food’를 달고 글로벌 플랫폼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맛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을 흥행시킨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강자인 넷플릭스에서 전주의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이 K-푸드의 대표음식으로 전세계에 소개돼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음식을 육성·발굴해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K-푸드 음식문
지난해 12월 서울 관악구의 테스트 매장을 열었던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가 배달 및 포장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가맹 1호점 ‘까치산역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가맹점 사업에 나선다. 백종원 피자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빽보이피자’는 부담 없는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토핑을 얹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브랜드로, 최소 1~2인이 운영 가능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으로 기획됐다. 약 1년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배달 수요가 높은 서울 관악구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으며, 매장 운영 및 메뉴 구성 등 면밀한 현장 테스트를 거쳐 첫 가맹점을 오픈했다. 빽보이피자는 기존 테스트 매장 운영을 통해 사이즈와 도우 퀄리티를 개선했으며 지난 4월 신메뉴 3종을 추가 출시하여 총 6종의 메뉴를 판매 중이다. 메뉴는 △울트라 빽보이피자 △허리케인 포테이토 △슈퍼 빽보이피자 등이다. 빽보이 피자의 모든 메뉴는 10인치(레귤러)와 13인치(라지) 2가지 사이즈로 판매되며, 모두 1만 원대의 가성비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빽보이피자는 시스템화된 주방 체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조를 갖춰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메뉴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 2종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 한솥의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부드러운 닭다리살에 치즈 더한 퓨전 메뉴로 MZ세대 취향 공략 모짜렐라, 체다, 고다 등 황금비율로 배합한 100% 자연산 치즈로 풍미 가득 매콤하고 달콤한 특제 고추장소스에 큼직한 닭다리살만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닭갈비 덮밥 위에 모짜렐라, 체다, 고다 치즈로 구성된 3가지 종류의 자연산 치즈를 더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입맛을 고려했다.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매운 정도에 따라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입만 먹어도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도록 화끈한 매운 맛이 일품인 ‘핫 치즈 닭갈비 덮밥’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치즈 닭갈비 덮밥’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5,900원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속 높은 가성비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한솥 관계자는 “황금비율로 배합한 3가지 종류의 치즈를 더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는 요리와 음료의 최고 조합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SG다인힐, 하이트제로와 함께 ‘프리한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함께 하면 더 맛있어진다! 언제 어디서나부담 없이 즐기자! 6월 3일(금)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캐비아의 다양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제품들과 SG다인힐의 요리들을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가 모두 제로인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와 페어링해 누구나 프리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준비했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캐비아 몰과 SG다인힐의 투뿔등심, 붓처스컷, 오스테리아 꼬또, 블루밍가든, 썬더버드, 메이징에이와 캐비아의 굿손, 로스트인홍콩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선 캐비아 몰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트제로 1팩(6캔)을 선물로 증정한다. 홈페이지에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17일(금)까지 진행된다. SG다인힐의 투뿔등심, 붓처스컷, 오스테리아 꼬또, 블루밍가든, 썬더버드, 메이징에이와 캐비아의 굿손, 로스트인홍콩 각 매장에서는 지정된 프로모션 메뉴를 주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정진수)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신동욱)은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걱정과 고민 해결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두로 떠오르는 소상공인 이슈, 애로사항과 법원 판례 및 실제 사례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솔루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가수 이지혜의 남편 ‘큰태리’ 문재완 세무사, SF 소설을 쓰는 과학자 곽재식 작가, 아나운서 출신 양지민 변호사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노무사, 변리사, 경제 평론가, 마케팅 전문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 군단이 참여해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무·노무·법률 등 각계각층 전문가 군단, 소상공인 솔루션 지원 소상공인방송, SBS Biz, 유튜브 ‘가치삽시다TV에’ 방영 시작 1회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세금 정보’에서는 종합 소득세 신고법과 아르바이트의 세금 신고 관련을, 2회 ‘사장님을 울리는 별점 테러’는 악의적 별점 테러와 악성 리뷰를 막는 해결책과 현실적 보상 방법 및 대체법 등이 판례 극장과 알쏭달쏭 Q&A를 통해 전달된
잘 숙성된 네타와 적당한 찰기를 지닌 샤리가 어우러져 혀에 착 감긴다. 씹을수록 달콤한 감칠맛이 배어 나오며 사르르 녹는다. 셰프의 섬세한 손길로 빚은 스시가 주는 한 입의 행복. 최근 서울 종로의 <스시 메르>가 남다퀄른리 티로 국내 스시 오마카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셰프의 섬세함으로 빚은 우아한 스시 최근 몇 년간 스시 오마카세가 유례 없는 성황을 누리고 있다. 예전엔 특급 호텔 일식당에서 일부 미식가들만 즐겼다면, 이제는 동네 곳곳에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미들급 스시야가 생겨날 만큼 대중적인 장르로 거듭났다. 예약이 대학 수강 신청보다 치열하다며 ‘스강신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 하지만 입소문만 못한 퀄리티로 아쉬움을 주는 경우도 그만큼 늘고 있다. 스시 마니아들은 셰프의 장인정신과 따뜻한 환대가 담긴 오마카세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런 가운데 오픈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퀄리티 좋은 스시와 남다른 코스 구성, 합리적인 가격대로 마니아들의 재방문율이 높은 하이엔드급 스시야가 있다. 바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스시 메르>다. 도예가가 빚은 흙벽과
최근 극의 ‘조연’과도 같은 사이드 메뉴가 극의 주연 못지않은 대활약을 뽐내며 꼭 먹어봐야 하는 ‘식(食)스틸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 ‘구색용’을 넘어 기존 메뉴의 식재료를 색다르게 활용한 메뉴부터 메인요리와 함께 즐길 때 풍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신메뉴들까지, 외식 업계의 노력이 치열해 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몇 해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데, BHC의 치즈볼 열풍이 바로 그것. 치즈볼을 먹기 위해 치킨을 시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출에 날개를 달아준 메뉴 덕택에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필수 판매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설빙의 경우도 팥빙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 떡볶이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는 주 고객층이 학생과 여성들이라는 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선보인 메뉴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려줄 옵션들도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 최근 외식업계에서 눈에 띄는 사이드 메뉴와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곳을 한데 모아봤다. ‘단짠’ 클라스는 영원하다?! 파파존스의 ‘브라우니’와 푸라닭 ‘치즈케이크’ 푸라닭은 페이커리(프리미엄+베이커리)를 통해 블랙치즈케이크를 선보이고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치즈케이크는 푸라닭의 대표
지난해 서울의 가맹사업(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브랜드, 가맹점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년 2,650여 개에서 ’21년 4,530여 개로 7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전체 ‘가맹본부’의 37.3%, ‘브랜드’의 40.4%가 서울에 있었으며 ‘가맹점’은 10곳 중 6곳에 해당하는 60.5%가 서울에 등록된 가맹본부 소속이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본부, 브랜드, 가맹점 모두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가맹사업 정보공개서를 분석한'2021년 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을 발표했다.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9년 1월부터 서울시 등 지자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 및 과태료 등의 업무를 이양받아 처리하고 있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2,739개, '브랜드'는 총 4,534개였다. 서울에 등록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가맹점' 수는 163,529개에 달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가맹본부와 브랜드는 큰 폭으로, 가맹점 수는 소폭 늘어난 결과다. 시는 6개월 내 정보공개서를 등록해야 하는 가맹사업법(’21.11.19.시행) 개정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