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오는 6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편스토랑 경연을 통해 3주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면, 즉시 GS25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과 편스토랑 측은 △우승 메뉴와 거의 동일한 상품의 구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지난 6개월 간 실무 협의를 가졌다. GS25의 담당 MD는 오는 6일부터 편스토랑 경연 메뉴의 맛 평가와 편의점을 통한 상품 출시 용이성을 검토하기 위해 편스토랑 쉐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우승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대량 생산할 때, 메뉴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GS25의 식품연구소도 동원된다. 연구소 직원들은 전직 호텔 쉐프 출신 직원들로 구성됐다. 시제품을 만들어 편스토랑 측과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는 방송이 방영되면, 해당일 밤 10시부터 원하는 소비자들이 우승 메뉴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GS25 모바일앱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매장 수령 예약 구매가 가능토록 했다. GS25 외에도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이 보유한 다수의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상품이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30년 발전 과정을 거친 중국의 젤리 업계가 최근의 저조한 성장세를 돌파하고자 고급화에 나섰다. 중국의 산업 연구소 중옌푸화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젤리 업계에는 2,000여 개의 생산업체가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는 약 250억 위안(한화 약 4조 8,155억 원)에 달한다고 나타났다. 생산업체는 비교적 많지만 고급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아직 부족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만족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품이 적다. 실제로 현재 시장에 등장한 고급화 제품은 불과 15%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수준이 높아지며 보다 훌륭한 품질을 추구하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중국 시장의 젤리 제품은 창의적인 요소가 부족해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국의 젤리 업계는 다양해진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중 젤리 제품의 식감과 질감 그리고 포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고급화 전략에 나섰다. 설탕, 색소, 감미료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능성 장점을 더하는 등 건강함을 어필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건강과 미용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 5월에 속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가장 많이 먹은 메뉴는 무엇일까.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족 모임과 나들이가 많은 5월, 가장 인기를 끈 외식 메뉴는 ‘바닷가재’와 ‘게’, ‘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5월 매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먹은 요리는 ▲바닷가재·게 ▲오리고기 ▲민물장어 ▲게장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을 보면 2018년 5월 5~7일 ▲바닷가재·게 ▲오리고기 ▲민물장어 ▲게장 ▲샤브샤브 ▲한정식 전문점의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100% 이상 높았다. 이 기간 패밀리레스토랑은 94% 증가했다. 바닷가재·게와 오리고기는 4년 내내 매출액 증가율 상위 5개 세부 업종에 들었지만, 반면 흔히 가장 많이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반 중국음식’의 경우에는 오히려 어린이·어버이날 매출액 증가율이 15∼35%로 10위권 밖에 있었다. 2018년 어린이날(토요일)부터 사흘 동안에는 바닷가재·게(142%), 오리고기(119%), 민물장어(107%), 게장(106%), 샤부샤부(105%), 한정식(105%)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이오팜'을 선정하였다. ‘에이오팜’은 2021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심화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농산물의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형·색채·병충해 등 외부결함뿐만 아니라 돌연변이까지 선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농산물은 일반적으로 불특정하게 검출되는 결함으로 인해 기존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한 머신비전 기술을 적용하여 품질을 선별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 딥러닝 기술 중 합성곱 신경망(CNN)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에이오팜’은 이를 농산물 선별장치에 적용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농산물 품질 선별 작업을 인력에 의존할 경우 숙련가도 1시간에 1,000개 이상 선별하기 어려운 데 반해, ‘에이오팜’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선별기는 시간당 32,700개의 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다. 곽호재 대표는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제품을 적용한 결과, 육안 선별 인력을 75% 절감(8명 → 2명)하는 효과가 있어 출하기 인력 부족 문제를
종합외식전문 기업 (주)놀부(대표 조갑술)가 놀부보쌈의 맛과 정성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도시락 4종을 출시했다. 35년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전통 보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와 반찬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락을 구성하였다. 특히 메인 메뉴와 다양한 찬류가 어우러져 기존 도시락보다 더 푸짐하고 알차게 구성되었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도시락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 놀부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야외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고객들과 각종 행사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놀부 프리미엄 도시락은 가까운 인근 놀부보쌈 매장에서 포장 또는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더착한농산물 꾸러미 빨강, 초록, 노랑 알록달록한 제철 과일 및 채소를 한 상자에 가득 담아 배송하는 정기 구독 서비스다. 매월 5-7종의 개성 있는 못난이 농산물 중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만을 선별한다. 월별 제철 농산물 목록을 기준으로 꾸러미를 구성하고 있으며,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제품의 수익금은 근로자 복지 개선과 소외 이웃 후원에도 사용되어 지역 농민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더착한농산물2020년 설립된 유기농 농산물 판매 업체. 호주에서 10년 이상 김치 관련 유통업에 종사한 최영식 대표이사가 귀국 후 농산물 도매시장 근로자의 정당한 대우와 근로 조건을 확립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했다. 못난이 농산물을 찾아라 서울에서 못난이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숍과 집에서도 편안하게 못난이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 배송 서비스를 소개한다. 흠마켓 흠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채소가 주인공인 그로서리 마켓 겸 카페다. 전국 각지의 못난이 농산물을 진열해 판매하고, 동시에 채소 요리를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모양과 품종이 다채로운 채소는 원하는 만큼 구입할 수 있어 1인 가구에게 유용하다. 또한 추천 레시피
“여기 자주 찾아요. 아침에 수확한 채소를 바로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으니 제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담겨 있죠.” 고양시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장바구니가 만족스럽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양시에는 현재 14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이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739억 원, 연간 약 3백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다 매장, 최대 매출이다. 코로나19 이후 로컬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 과정이 짧아 접촉과 오염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반에 필요한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 생산자, 소비자,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까지 골고루 혜택을 주는 로컬푸드. 고양시는 로컬푸드 기반을 바탕으로 푸드플랜을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식탁 위 안심 텃밭… 생산자·소비자 ‘윈윈’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 흔히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일컫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에는 각각 생산 농가의 이름, 위치 등 정보가 붙여져 있다. 고양시에는 약 3천5백여 개 농가가 얼굴 있는 먹
'토끼고기'는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소비하고 있는 식육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도 즐겨먹은 보양식이다. ‘동의보감’에는 토끼고기를‘성질이 차고 평하며 맛이 맵고 독이 없는 약재로 갈증을 치료하고 비(脾,비장)를 튼튼하게 한다.’고 실려 있다. 국내에서 토끼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소, 돼지, 닭과 함께 가축의 범위에 속한다. 사육농가는 2,113호, 사육마릿수는 4만 8,399마리로 연간 20톤 정도의 토끼고기가 지육과 정육으로 판매, 유통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토끼고기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특수가축협회가 의뢰한 토끼고기의 영양성분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토끼고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0.97g이다. 칼슘(14mg), 칼륨(366mg) 등 미네랄 함량도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성분 중에서는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 비타민B12(코발라민)가 식육 가운데 가장 높은 100g당 6.5μg 함유돼 있다. 비타민B12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혈액 생성과 유전자 합성 등에 관여하며, 최근에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보고됐다. 토끼고기 등심 부위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이로운 다가불포화지방산 비율
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대표 오경아)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피스 출근 및 전면 등교가 시행됨에 따라 간편하지만 든든한 아침을 원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끼니떡 정기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끼니떡 정기배송 서비스’는 아침 식사를 거르는 바쁜 현대인들의 간편대용식 수요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출근 및 등굣길에 나선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낱개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끼니떡을 고객이 희망하는 배송주기(2-4주)에 맞춰 받아볼 수 있다. 정기배송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으로는 ‘우리쌀 꿀설기 3종(잣, 흑임자, 쑥)’, ‘구워먹는 떡 3종(인절미, 쑥인절미, 마약떡)’, ‘찰밥바 2종(쑥과 찰곡물, 흑임자와 견과)’, ‘쭉쭉 가래떡 5종(치아바떡, 무염현미, 흑미두부, 쑥현미, 흑당)’ 등 총 13종이며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청년떡집은 이번 정기배송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기배송 1, 2회차 구매 시 10%, 3회차부터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회차가 늘어날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며, 4개 이상 주문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회장 강동원, 이하 KDA)는 지난 4월 6일 주방메카 지역인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주방산업 발전 분야 미래 꿈나무인 학생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연말 학생부로는 제1기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수여식을 미루어오다 협회 임원들 참여하에 최근 학생부 6명에 대해 우선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에게는 협회장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셰프용 3종 칼 등을 수여했다. 한편 KDA 협회는 2021년 주방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주방산업 발전 유공 수상자로 최종 15명을 발표한 바 있다. 수상자를 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주용키친플러스 남기원 대표, ㈜더쿡 박성관 대표 등 2명이다. 그 외 KDA 협회장 표창 수상에는 주방업계와 학생부로 나누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방업계 분야에서는 대우종합주방 박봉혁 대표, ㈜VD컴퍼니 함판식 대표 등 5명, 작년 신설된 학생부에서는 6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40여 년 이상 주방업계에 종사해 온 분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유진토스코 허수영 대표, 협회와 주방업계의 홍보에 기여한 ㈜RGM푸드하우스 강태봉 대표(‘식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