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가 미국 현지 매장을 잇따라 출점하며 ‘K-치킨’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BBQ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 잉글우드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 지난해 9월 100여개던 미국 매장은 150개로 늘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는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프랜차이즈 가맹점 출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난 달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 잉글우드 지역에도 매장을 열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 노스 퀸시와 캘리포니아주 월넛과 롤랜드 하이츠에도 신규 매장을 개점한 바 있다. 제너시스BBQ는 “미국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현지 소비자들의 K-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과 맞닿았기 때문”이라며 “협찬에 나선 인기 드라마 등에서 메뉴와 매장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003년부터 글로벌 외식 시장에 진출해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내 19개 주에 진출한 상태로, 북미를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 5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완연한 봄 기운에 거리두기까지 해제되면서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난 요즘, 공원은 어느새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하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때 맛있는 음식이 함께라면 완벽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터. 특히 배달 앱의 활성화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피크닉 메뉴는 보다 다양해졌다. “봄 바람 휘날리며~”, 분위기 더할 피크닉 푸드 주목 2018년 봄, 일찌감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야외에서도 빙수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최근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상큼한 신메뉴 ‘아임파인망고설빙’을 출시하며 이른 여름 메뉴를 선보였는데, 따사로운 햇빛 아래 조그만 움직임에도 쉽게 더워지기 마련이었던 야외피크닉을 시원하게 즐기는데 제격이다.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한 설빙의 야심작 아임파인망고설빙은 풍부한 과즙으로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자아내는 트로피칼 디저트다. 풍성한 파인애플과 망고 큐브 과육에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시리얼이 어우러져 달콤 상큼한 맛은 물론 식감까지 재미있는 메뉴다. 파인애플과 망고 특유의 노랑색, 블루큐라소를 활용한 파란색 우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미슐랭 2스타 임정식 셰프와 협업해 ‘트러플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 트러플 쇼콜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미슐랭 스타를 따낸 임정식 셰프가 직접 고안한 파인 다이닝 케이크로,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트러플’을 주 재료로 사용했다. 하겐다즈의 깊고 부드러운 벨지안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트러플이 가득 담긴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고급스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특히 트러플과 아이스크림의 조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돼 트러플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트러플 무스 사이 바삭하게 씹히는 크럼블과 진한 캐러멜 소스는 맛과 식감의 다채로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케이크 디자인은 트러플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 쌀 속에 트러플을 보관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케이크 표면은 라이스 크런치로 덮어 쌀을 표현했으며, 그 위에 트러플 형태를 그대로 구현해낸 수제 가나슈 초콜릿을 장식해 흰 쌀과 블랙 트러플의 멋스러운 대비를 나타냈다. 또한 하겐다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케이크와 함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 카드를 제공해 따뜻
푸드트럭은 2014년 운영이 합법화되며 새로운 외식창업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나 영업 가능 지역의 한계로 활성화에 번번이 제동이 걸렸다. 외식기업 ㈜정다함은 푸드트럭의 시장 가능성을 보고 전국장터연합을 결성해 상단을 꾸려 아파트 요일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현재 정다함돈가스, 속초할매닭강정 두 가지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그중 속초할매닭강정은 작년 브랜드 재정비 후 지역 커뮤니티에 맛집으로 소개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파트 장터를 찾아 현장에서 속초할매닭강정을 진두지휘하는 신웅철 본부장을 만났다. 본인 및 속초할매닭강정 브랜드 소개 속초할매닭강정의 체인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신웅철 본부장입니다. 속초할매닭강정에 합류하기 이전에 글로벌 패스트푸드 기업을 거쳐 개인 치킨 창업 컨설팅을 해왔으며, 닭 염지 공장도 함께 운영했다. 20년 동안 치킨업계에서 일하며 수많은 치킨 브랜드를 성공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속초할매닭강정은 남녀노소 즐기는 닭강정을 만들어 고객에게 행복한 맛을 전하는 브랜드다. 마늘, 양파, 카레, 허브, 고춧가루 등을 넣어 건강까지 챙긴 텀블러 염지법과 특제 양념을 사용한다. 또한, 푸드트럭 특성상 포장 후 집에 돌아가 먹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전통주 쇼핑몰 술마켓이 첫 오프라인 매장인 ‘술마켓 보틀숍 군자본점’을 오픈했다. 술마켓은 온라인 판매가 허용된 전통주를 소비자에게 택배로 전달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전통주를 취급하며, 전통주 쇼핑몰 가운데 가장 많은 제품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술마켓 보틀숍도 전통주 전문 보틀숍 가운데 최대 규모로, 최다 품목을 자랑한다. 가격 또한 온라인 판매가와 동일하게 책정돼 합리적인 편이다. 술마켓 보틀숍 지하에는 매장에서 구매한 술을 바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BRING YOUR FOOD’를 슬로건으로 하는 술마켓바(SOOLMARKET BAR)로,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지향한다. 최대 규모, 최다 품목으로 고르는 재미 선사 전통주 마니아들 성지가 될 술마켓 보틀숍 군자본점 방문 고객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는 물론, 술에 따라 골라서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잔, 앞접시, 얼음 등도 구비됐다. 술마켓은 4월까지 오픈 이벤트로 입장료를 면제해주며, 이후 장소 제공 및 환경 부담금의 명목으로 인당 5000원의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다. 술마켓 보틀숍 담당자는 “한국 전통주 대표 온라인 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공장이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7일 강원도, ㈜스퀴즈브루어리와 춘천 수제 맥주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퀴즈브루어리는 2018년 설립해 2019년~2021년 수제맥주부문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특히 2020년 '말표맥주'를 출시하여 3일만에 25만캔의 판매고를 기록, 편의점 전체 맥주분야 매출 3위를 기록한 신생브루어리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동춘천산단 내에 2023년까지 375억원을 투자해 1일 30만캔을 생산할 수 있는 1만3,200㎡규모의 수제 맥주 공장을 신축한다. 이곳에서는 353라거, 밤이면 밤마다, 소양강 에일, 스퀴즈 화이트, 춘천IPA 등 다양한 수제맥주가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41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홍문숙 경제재정국장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제맥주 회사가 춘천에 공장을 설립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유치된 기업들이 춘천을 거점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때 소자본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푸드트럭 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더믹이 장기화되며 도심 속 푸드트럭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강남역 9번 출구에 있던 ‘서리풀 푸드트럭존’은 코로나 임시선별진료소로 대체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푸드트럭을 타고 수도권 장터를 누비며 활발히 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이 있다. 고양시 덕양구내 아파트 장터에서 영업을 하고 있단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나러 찾아갔다. 돈까스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배한울 사장(30)은 27살에 푸드트럭을 창업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그의 하루는 집에서 푸드트럭을 몰고 정다함 물류센터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날 모바일 발주시스템으로 신청한 식재료를 트럭에 싣고 장사할 아파트 단지로 향한다. 도착해서 영업 준비시간은 30분 내외로 짧다. “식재료는 전처리가 된 상태로 가져와 현장에선 손질이 필요없고, 돈까스를 튀기기 위한 베터믹스 배합, 빵가루를 준비하고 튀김기 예열만 하면 바로 장사를 시작할 수 있다. 보통 10시 반부터 오픈해 낮 손님을 받는다.” 배 사장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청년사업가면서 ㈜정다함 본사의 푸드트럭팀 팀장을 겸하고 있다. 사실 그는 친구가 점장으로 일하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가 일회용품 감축 및 탄소 저감을 위해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일마지오가 전국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사 및 개인 고객 참여로 플라스틱 사용량감축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다회용 컵 시스템 도입 ▲그린히어로 캠페인2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다회용컵 시스템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본그룹의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로, SK텔레콤, 행복커넥트, 뽀득과 협업해 시범화를 거친 후 적용 지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시범 매장인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에서 보증금(1천원)과 함께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컵(해피해빗)에 제공받게 되며, 이용 후 매장에 비치된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으면 된다. 고객이 반납한 컵은 세척 스타트업 뽀득이 전문적으로 깨끗하게 세척해 매장으로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추가로, 일마지오는 다회용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자 내달 27일까지 그린히어로 캠페인2도 연다. 일마지오를 이용하는 본그룹 임직원 및 입주사ㆍ외부 고객이 주문 시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면, 한 건당 본그룹이 100원을 매칭해 기부한다. 적립금은
국내 최정상급 셰프와 협업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캐비아에프(KAVIAR F)가세 번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요즘 유행하는 에스프레소 바에 위스키 바를 접목한 ‘다이브에스프레소클럽(DiveEspressoClub)’을 지난 18일 압구정에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다이브에스프레소클럽(DiveEspressoClub)’은2021년 12월에 오픈 한 홍콩식 BBQ 전문점 ‘로스트인 홍콩(Roastin Hong Kong)’, 2022년 1월에 오픈 한 베트남 로컬 분짜 전문점 ‘굿손(GOODSON)’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이다. 낮에는 향기로운에스프레소 바, 저녁에는 다양한 칵테일을 즐기는 위스키 바 힙지로의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을지로 보석과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삼겹살로 유명한 압구정 진주를 운영하고있는 이진규 대표와 협업하여 탄생되었다. 낮에는 다양한 종류의 에스프레소 메뉴를, 저녁에는 칵테일과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에스프레소 바이다. 에스프레소 메뉴로는 총 8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에스프레소 슈가의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기본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크림과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 콘파냐’, 묵직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밀
서울시는 2021년 9월 13일~10월 26일 시민 4,039명(2,000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먹거리통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먹거리ㆍ식생활 만족도’가 평균 6.95점으로 나타나, 지난해 6.81점 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삶의 행복 및 먹거리ㆍ식생활 만족도, SNS 음식 관련 활동 및 쿡방ㆍ먹방, 식습관, 먹거리 이해력(지식과 실천), 건강과식단, 먹거리보장 등 시민의 먹거리 관련 인식 및 행태, 정책 요구도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했다. ‘먹거리ㆍ식생활’에 대해 가장 만족한 상태를 10점으로 했을 때 만족도가 높은 대상은 30대(7.25점), 2세대 이상 가구(7.08점), 관리/전문/사무직(7.20점), 상용직임금근로자(7.11점) 등이다. 전년도 보다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 대상은 20대 6.88점(6.96점, ’20년), 학생 6.78점(7.26점, ’20년), 임시 및 일용직 6.40점(6.53점, ’20년)으로 코로나19 이후 불안정한 고용상황이 만족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층별로 먹거리와 관련된 삶의 질에 대해 심층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삶의 행복도’와 ‘먹거리ㆍ식생활 만족도’의 관련성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