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순창의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 식문화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푸드의 중심 음식인 떡볶이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순창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 굿즈 전시와 행사 안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양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문화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순창을 단순한 식품 생산지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발효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사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떡볶이 페스타 소개와 함께, 행사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수도권 및 광주권 소비자와 관람객에게 순창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리고, 지
 
								‘빨간 맛의 성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중심의 브랜드화 전략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청양군은 지난 28일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추진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결과 보고회를 열고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총 10만 1,215명이 방문했으며, 관람 후 전체 만족도와 재방문·추천 의사를 종합한 결과 전년 대비 상승한 87.05점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일대일 개인 면접으로 실시돼 전반적인 프로그램 및 운영 만족도, 개선 사항, 지출 금액 등이 대한 질문으로 이뤄졌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행사장 배치 변경을 통해 관람 동선을 정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고추‧구기자 특화음식존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대형 겉절이 담기와 구기자 떡 모자이크 등 대표 프로그램을 전면 재구성해 가족 단위 체류형 체험을 강화했다. 또한 목재문화 체험존과 핑크퐁 컴퍼니 ‘베베핀 해피콘서트’ 운영, 다회용기 의무 사용을 통한 친환경 실천, 청양사랑 퍼레이드 이동 동선 조정 등도 호평을 받았다. 고질적인 축
 
								관악구가 ‘공공 테스트베드’(기술을 시험·검증해보는 장소나 시스템)가 되어 스타트업의 '첫 실증 실적' 확보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020년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스타트업의 48.5%는 혁신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첫 실증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공동으로 '관악S밸리 혁신기술 공유회'를 개최했다. 관악S밸리 기업의 혁신 기술과 공공서비스 수요처인 관악구청 10개 부서, 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지원해 ‘B2G(Business to Government) 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복지 ▲보건·의료 ▲행정 혁신 3개 분야로 나뉘어, 각 기업에서 공공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안하면 구청 관계부서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피드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혁신기술의 ‘공공 실증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 네트워킹이 이루어진 기관-기업 간 1:1 밋업(Meet-up) 진행으로 혁
 
								정부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국가단위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을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어렵게 조성한 소비 회복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 듀티프리페스타, 농축산물 할인 행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등 정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민간의 할인 행사를 한 곳에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수준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 ' 정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10월 28일 15시 30분, 국제시장, 깡통시장과 대형백화점이 마주 보고있는 부산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박지성 선수(홍보대사) 등이 참석하여 축제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6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서구 주최, 부산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서구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키워드로 고등어 테마 프로그램과 급증하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신설 또는 확대하고, ‘2025년 서구 희망교육 & 평생학습 축제’, ‘2025 서구 희망의 빛거리’ 점등과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최고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 행사는 기존 개막 축하 콘서트와 ‘송도 청춘 나이트’ 외에 ‘송도 핫 스테이지’, ‘우리동네 콘서트’ 등 새로운 무대를 신설해 3일간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는 강변가요제 출신의 트로트 디바 한혜진,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신인선, K-국악 오름달, 서구여성합창단이 흥겨운 축하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참여행사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맨손 고등어 잡기’외에 ‘고등어 퓨전요리 체험’을 신설하고,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고등어 깜짝경매’는 횟수를 늘려 총 6회(회당 30박
 
								관세청은 2025년 9월 누계 기준 ‘케이(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8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밝혔다. 이는 케이(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케이(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케이(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산물’은 ‘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축산물’은 2.8억 달러로 50.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 밖에 ‘농산물’과 ‘임산물’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5.6%와
 
								고령군 출산과 육아로 인해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2025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바, 경기 침체 지속과 인구 유출, 저출생 등의 여파로 인해 사업 신청률이 저조함에 따라 재차 신청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기 위해 출산 후 월 20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수행 중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출산 소상공인 본인 또는 그 배우자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 모두 경북 소재 ▲출산일 기준 1년 전 사업장 운영 ▲전년도(2024년) 연 매출 1,200만 원 이상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11월 말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접수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강남구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위생지킴이’를 창단하고, 10월 29일 구청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객석 없이 조리장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은 소비자의 직접 시선이 닿지 않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위생 관리상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강남구에는 현재 이러한 배달전문음식점이 총 156개소 운영 중이며, 이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구는 위생 불신 해소와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이번에 민관 협력 위생지킴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배달 기사 등 지역 주민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촉됐으며, 전문 컨설팅 강사의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위생지킴이들은 배달음식 픽업 및 배달 현장에서 직접 육안 점검과 바디캠 촬영 등을 활용해 음식 조리장과 포장·운반 상태를 확인한다. 이들은 강남구와 함께 주기적인 위생모니터링 활동을 벌이며, 배달전문음식점 위생 강화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앞서 구는 7월 배달전문음식점 위생관리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9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과 위생관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전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30일 충남대학교 내 대전 TIPS타운 타운홀에서 ‘2025 대전 전략산업 – 로봇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피지컬 AI 전환과 대전시 로봇․드론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AI 기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로봇․드론 분야의 산․학․연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KAIST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가 ‘피지컬 AI 트렌드 및 로봇 스케일업 밸리 육성 계획’을 주제로 AI·로봇 융합기술의 최신 동향과 대전시 로봇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을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 강왕구 단장이 ‘지능형 드론산업 육성 및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능형 드론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대전시 로봇드론지원센터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모델을 제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남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슬 교수가 ‘산·학․연 협력 체계 기반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주제로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연계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공유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론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관 본부장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남양주시 별내 청년 창업랩’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라인건설과 협력해 별내동 파라곤 스퀘어 내 유휴 상가 공간을 창업 공간으로 무상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 13일 라인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내호평역 인근 위치한 청년창업센터에 이어 별내 권역에 상업시설형 실전 창업 거점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남양주시 거주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표자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규모는 △일반 분야 6개 점포 △F&B 분야 6개 점포로 2개 분야 총 12개 점포다. 입점자는 일반 분야의 경우 2년, F&B 분야는 3년간 임대료 전액 면제받는다. 무상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인근 시세의 50% 수준으로 재계약이 가능해 청년 창업자들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