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 제주 지역의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다양한 제주특산품을 판매하는 '드림 기프트숍'을 오픈했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기반으로 2차 산업인 제조, 가공과 3차 산업인 유통,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0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와 상생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림 기프트숍에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산품 가공 TEA,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18개 업체 90여종의 '메이드 인 제주' 제품이 입점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우연못', '냠냠제주', '고사리숲' 등이 있다. 드림 기프트숍 오픈을 기념해 금액에 관계없이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제주에서 자란 풋귤, 감귤, 울금, 연꽃잎 등의 추출물이 함유된 '제주온'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행사는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도는 전국을 대표하는 6차 산업
코로나 이후 냉동 간편식 신제품 출시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전자레인지 사용 없이 뜨거운 물만 부우면 60초만에 덮밥용 새우튀김이 완성되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아시히식품그룹의 아마노후즈는 지난 9월 4일 튀김 장인이 만들어 동결건조한 새우튀김를 공식 온라인 숍을 통해 공개했다. 9,000세트 한정으로 판매에 나섰으며, 가격은 새우튀김 2개(1세트)에 1,728엔(약 1만 7천원)이다. 해당 제품은 ‘아마노 동결건조 스테이션’의 도쿄점, 요코하마 점, LINKS UMEDA점, 삿포로 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각 점포당 1,000개씩만 판매하며, 가격은 864엔이다. 제품을 구입해 포장을 뜯으면 트레이에 남긴 노란색의 네모난 블록이 눈에 띈다. 얼어서 딱딱한 상태의 블록에 뜨거운 물 140ml를 부은 다음 약 60초 동안 기다리면 새우 꼬리부분부터 서서히 튀김의 모습이 드러난다. 완전히 녹으면 돈부리에 올리는 새우튀김과 달걀물이 만들어진다. 준비된 밥만 있으면 짧은 시간 안에 그럴싸한 덮밥을 완성할 수 있다. ‘동결건조 장인’ 시리즈는 아마노후즈가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해온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식품이다. 튀김, 우동 등을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의 일본 합작법인 ‘위쿡재팬’이 일본 인큐베이션형 배달 공유주방 브랜드 ‘키친웨이브’를 론칭했다. 위쿡은 지난 4월 공유 오피스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엑셀러레이팅하는 ㈜가이악스와 일본 합작법인인 ‘위쿡재팬’을 설립했다. 위쿡재팬은 14일(목) 인큐베이션형 공유주방 브랜드 ‘키친웨이브’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일본 배달 음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키친웨이브는 위쿡의 F&B 창업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적용한 인큐베이션형 배달 공유주방으로 단순 공간 임대를 넘어 배달 음식 사업에 특화된 브랜드를 개발 및 전수하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해외 합작 법인 설립 이어 본격적인 일본 음식 배달 시장 공략 시작! 지난 9월 오픈한 키친웨이브 1호점은 주택가와 IT 스타트업이 밀집되어 있어 배달 음식 수요가 높은 도쿄 시나가와 고탄다 지역에 위치해있다. 일본의 타 공유주방은 2~3평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한 것에 반해 키친웨이브는 4~5평 대의 공간과 고품질의 주방 설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음식사업자들의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췄다. 총 4개의 개별 키친을 보유한 1호점에는 현재 1개의 위쿡재팬 PB 브
“테크놀로지 가미된 새로운 커피 문화 만들고 싶다”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대표 황성재)이 카페 업계로는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4종을 발행하고, 첫 번째 활용사례로 라운지랩의 임직원에게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운지랩은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해온 만큼, 이번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공간을 방문한 사용자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기술 경험을 전하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발행된 NFT는 라운지랩의 세 가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모션 그래픽 영상 3종과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까지 총 4가지 종류다. 이 중 1주년 기념 NFT는 라운지랩의 초기 성장에 기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근속 임직원에게 증정된다. 해당 NFT는 라운지랩의 초창기 1년 근속자에게만 한정된 숫자로 발행되며, 향후 다양한 복지 등과 연계할 예정이다.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NFT도 발행된다. 라운지엑스 전 지점 방문자, 로봇 커피 최다 주문자 등 라운지랩의 주요한 성과를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NFT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NFT 리워드 시스템은 올해 말 출시
호주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온라인 주문형(on-demand) 식품 서비스 ‘기지 고(Geezy Go)’가 등장했다. 기지 고는 시드니 지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는 디지털 슈퍼마켓이다. 테크놀로지 스타트업인 기지 글로벌(Geezy Global)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미국, 인도, 영국, 뉴질랜드에 이어 지난 8월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시드니에서 CBD, 이너웨스트, 어퍼 노스쇼어 등 60개 이상 동네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 최대 대형유통체인인 콜스, 울워스 등도 온라인 구매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높은 인건비로 인한 비싼 배송료와 비정기적 배송기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어 왔다. 온라인 전용 슈퍼마켓으로 20분만에 배달 서비스라는 점을 내세워 시장에서 울워스, 콜스 등 업체와 경쟁한다. 식물 기반 음식부터 식료품, 공산품, 약품, 청소용품 등 오프라인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모두 취급한다. 기지 고의 드루프 콜리(Dhruv Kohli) 부사장은 “큰 슈퍼마켓 브랜드는 매장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는데 우리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물건에 대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유도하면서 식료품을 배달할
스텔라 아르투아가 벨기에 대표 음식들과 맥주의 궁합을 즐길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프리츠 아르투아(Frites Artois)'를 서울 한남동에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신규 캠페인 '함께할 때 더 맛있는 순간'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방문객들에게 엄선된 재료와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야외 테라스로 유럽풍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프리츠 아르투아'에서는 전용잔 '챌리스'에 제공되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와 벨기에 전통 감자튀김인 '폼프리츠'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인 폼프리츠는 여느 감자튀김보다 두툼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마요네즈 베이스로 만든 달콤 상큼한 맛의 '프리츠 아르투아 소스', 토마토와 피망으로 독특한 맛을 구현한 '앙달루즈 소스' 등 총 10종의 특별 소스를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소고기에 스텔라 아르투아를 넣고 오랜 시간 조리해 깊은 맛을 내는 벨기에 전통 요리 '카르보나드 플라망드', 식물성 고기와 각종 채소를 라구 소스에 볶은 '비건 라구', 바게트 사이에 감자튀김, 고기, 채소, 소스를 넣어 맛을 낸 벨기에 국민 음식 '미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외식 업계에서는 비대면 결제를 위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설치하는 곳이 늘어났다. 카드, 모바일 결제가 주류가 되다 보니 안정적인 주문,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신용카드단말기, POS, 키오스크, CCTV 등 매장운영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은 약 4천 개에 이른다. 그중 한울정보통신은 창업 7년 만에 전국 가맹점 6만 개를 관리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울정보통신 본사에서 지철 대표(43)를 만나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할 수 있었던 사업 전략, 운영 철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업 이전 대리점을 운영하던 지철 대표는 본사의 불합리한 요구를 더이상 받아줄 수 없어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직접 자신의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함께 일하던 마음 맞는 동료 6명과 힘을 모아 한울정보통신을 창업했다. “청년 창업가들이 다 비슷하겠지만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자금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이 가장 컸다. 작게나마 공간을 빌려 포스, 키오스크 등 기기를 전시하며 회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회사명은 첫째 아들의 태명이면서 순 우리말로 우주를 뜻하는 ‘한울’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농협경제지주와 올해 마지막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1 K-Champ Open Bridge’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 K-Champ Open Bridge는 혁신 스타트업과 국내외 대·중견 기업 간 사업화 연계 협력으로 양 사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경기혁신센터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협경제지주의 협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6개 업체에는 협력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 검토 △공간 지원 △협업 종료 뒤 농협경제지주 자체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협력 등 추가 지원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마지막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농·식품 분야 △축산 경제 분야 △유통·물류 분야 △해외 진출까지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분야별 세부 수요 기술은 경기혁신센터 오픈 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월 24일까지이며 경기혁신센터 오픈 브리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사업 부서 검토를 거쳐 매칭 미팅 대상 기업을 선발하며, 올해 안에 협력 지원금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
푸드큐레이션 구독 및 딜리버리 플랫폼 ‘위잇딜라이트’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위허들링이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했다. 지난 해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마켓컬리 투자사로 알려진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단독으로 프리시리즈A와 브릿지투자를 포함해 총 3번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위잇딜라이트는 HACCP 인증 식품제조사인 푸드파트너 20여 곳과 생산 파트너십을 맺고 샐러드, 밥, 샌드위치, 누들류 등 다양한 푸드를 2~3가지로 구성해 한끼 6,600원에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다. 단 하루 1인분도 배송비 없이 회사나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 메뉴 선정부터 배송까지 위잇딜라이트가 직접 책임진다. 위잇딜라이트는 올해 상품 메뉴를 전격 공개하고 신선도 및 품질 유지를 위한 배송 포장재 변경 등 고객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점심구독 시장을 개척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매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점심을 해결하길 원하는 20~30대 직장인들의 호응이 높다.
책과 커피, 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카페꼼마(대표 강병선)가 프랑스 파리 현지의 비주얼과 맛을 그대로 재현한 최고급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카페꼼마는 얀 쿠브레(YANN COUVREUR) 코리아를 론칭하고, 10월 4일 마포구 동교동에 1호점을 임시 오픈했다. 얀 쿠브레는 지금 파리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파티쉐 중 한 명이다. 그의 이름을 딴 얀 쿠브레 디저트 숍은 파리 방문에 반드시 찾아야 할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자연주의 셰프’라고 불리는 얀 쿠브레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섬세한 맛과 다양한 텍스처를 절묘하게 표현해 ‘맛’과 ‘비주얼’을 모두 완성한 파티쉐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오픈한 얀 쿠브레 코리아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연트럴파크’라 불리는 경의선 숲길과 가깝고, 2030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어서 파리 프리미엄 디저트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얀 쿠브레 코리아의 모든 제품은 얀 쿠브레 파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맛, 동일한 비주얼, 동일한 가격을 지향한다. 다만 크루아상 등 3가지 제품만 파리 매장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